날씨가 추워지면 왠지 따끈따끈한 단 것이 생각난다.



아주 옛날에. ....정말 오래전에 한국에서 김이 모락 모락 올라오는 호빵 맛이 가끔씩 생각나.... 한국마켓에 가서 집에서 먹어 본적이 있는데....내가 생각 했던 그맛이 아니여서 실망한 적이 있습니다.



그래서 며칠전에 빵을 만들수 있는 dough 를 사게 되었습니다.




이 브랜드가 비교적 맛이 좋읍니다.
단 한번도 이거를 사본적은 없지만 브랜드를 믿고....



이 안에는 칼국수를 만들때 처럼 생긴 길죽한 dough 가 두개 들어 있었읍니다.



사용하기전에 냉동고에서 꺼내 상온에 한 40 분정도 놓으라고 적혀 있네요.


만드는 과정이 없어서 죄송합니다.
처음에는 ..이걸 블로그에 올린다는 생각을 하지 않았었는데.....모양도 좋고 냄새도 좋고 해서.....





단팥이 얼마 남지 않아서 딱 세개만 만들게 되었네요.

그래서 아직도 반죽 한 줄이 남아 있읍니다.
반죽 한개로 이 단팥빵 세개를 만들수 있었어요.

빵 크기가 제법 있지요?



이 디저트 접시 크기를 비교하시면 될듯합니다.


오븐 온도를 400° 에 놓고 15 분 구으라고 적혀 있는데....15분 후에 보니 더 구어져야 할거 같아서 10분을 더 두었읍니다.



빵 뚜껑?을 열면 이런 모습인데 ..이거는 보시라고 일부러 한거구요.

겉이 바삭바삭하고 안에는 단 팥이 들어 있어서 아주 별식이 되었읍니다 저희한테는요.

우리남편 왈.....이거 밖에 없냐고 하네요.
그래서 단팥이 부족해서 세개만 만들었다고 하니 그럼 내일 사가지고 올까? 하고 묻더라구요...

맛있다는 얘기인거죠...~~

주 중에는 말고 주말에 사라고 했읍니다.

좋은 한 주 만들어 가시길 바랍니다.
Posted by jshin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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