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rchid

카테고리 없음 2016. 2. 11. 13:36


내가 아는 이웃님이 옛날에 가르쳐준 이 Orchid 이 양난이라고 하시더라구요.


작년에 우리 큰 딸이 나한테 선물한 꽃인데....꽃이 지고나니 모양이 좀 그래서 버릴수도 없고 해서 우리집에 세탁기가 있는곳에다 두고. ..일주일에 한번씩 물만 주었읍니다.
몇달이 지났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근데 한 2주 정도 된거 같아요.
화분에 있는 그 난 줄기에서 뭔가가 맺혀 있는게 보였어요.



그리고 또 일주일이 지나서 또 물을 주는데. ..이번에는 좀 더 크게 눈에 띄는 거에요.


혹시 이게 꽃이 되는건 아닌가 하고 기대가 막 되는겁니다.



내 평생에 난을 키워서 꽃을 피워 본적이 없어서요.







기분에 이 초록색이 꼭 꽃으로 될거 같은데....맞는지는 모르겠습니다.




꽃이 피기를 간절히 바라면서....
Posted by jshin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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