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사는곳은 어제 대통령의 날로 공휴일이였읍니다.
그리고 오늘은 화요일 내가 하루 휴가를 낸 날이구요.


20여년 넘게 같이 해온 우리동네 친구들과 함께 라운딩을 하는 날 이거든요.
매달 세번째 화요일에. ..


보통은 12명 정도가 참여를 하는데 ..어떤때는 더 많기도 하고 더 적기도 합니다.
각자의 사정으로....

근데 오늘은 딱 5명 밖에 없다는거에요.
나쁘냐구요....천만에요....제일 못쳐도 4등 이라는거.....$4.00 상금을 받을수 있다는..~~

감기걸린 친구...종업원이 휴가를 가서 대신 가게를 봐야 하는 친구....Las Vegas 로 놀러간 친구들...손주를 봐야하는 친구. ...기타 각자의 사정으로....


오늘은 특히 더 날씨가 정말 기가 막히게 좋았답니다.
딱 알맞은 온도. ...선선한 바람. ..한낮이 되니 약간은 더웁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


퍼팅 그린에서 가까운 곳에 있는 꽃나무가 너무 이뻐서...


방해 될까봐 얼른 한번....찍고..


너무나 좋은 환경에서 살고 있는게 너무 감사할 정도로. ..


맨 마지막 홀에서. .

억새풀 같이 보이는 것도. .


시원한 분수물이...

더 시원한 분수물이...
상쾌하게. .기분좋게 보였어요.


오늘도 평안한 하루를 주심에 감사하며...
Posted by jshin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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