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딸 집에 나폴레옹 브랜디를 선물로 받았다는데 집은 작은데 쓸데없이 자리만 차지하고 있는 브랜디가 올 봄 부터 집에 있다고 얘기 하더군요.

그 말을 한편에서 들은 우리남편이 필요 없으면 아버지 한테 가지고 오라고 했답니다.

오늘 패디큐어를 함께 하기로 약속이 되어 있었는데 마침 가지고 왔더군요.



청룡을 상징 하는거 같아요.

용 꼬리 부분도 아주 잘 만든거 같읍니다.

빨강색 여의주를 물고 있는 모습이네요.

우리집은 술을 마시는 사람이  없는데 파티 같은 장소에서 그냥 한 잔씩 하는 정도입니다.

근데 우리남편이 젊었을때...아마도 20대 후반....한국에서 마셔봤던 기억이 있다면서 어부지리로 받은 선물? 을 아주 좋아하네요.
기억속에서 아주 맛있었다는 느낌이 지금도 있다면서요.

언제 마실거냐 물어보니 자기가 죽기전에는 한잔 하지 않겠냐고 합니다.^^

Posted by jshin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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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작은 딸이 우리 큰 딸과 저를 초대했어요.
우리 집에서 가까운 Nail Spa 에 가자구요.

다리 맛사지도 받고 릴렉스 하면서 여자들 셋이서 연말을  맞이해서  즐기자구요.

완전 full service 로 받아서 그런지 hot wax pack 도 받고 다리 맛사지도 받고 그랬네요.


죄송합니다 보기싫은 제 발을 올려서요.^^

저는 크리스마스 시기라서 패디큐어를  녹색으로 선택 했어요.
그냥 딸들과 함께하는 시간이 참 좋았답니다.

점심은 제가 냈어요.
깐풍기, Honey nut Prawns,  저는 짬뽕, 밥 그리고 투고로 탕수육을 ( 우리남편) 을 주문 했네요.
옛날처럼 중국요리가 싸다는 느낌은 없는거 같았어요 메뉴를 보니까요.
팁까지 $102.96 을 지불하고 왔네요.

Posted by jshin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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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크리스마스 끝나면 ornaments 를 더 사야지 했었는데 또 구입 하지 못했답니다.
그래서 ornaments 많이 부족한 저희집 크리스마스 트리네요.
이번에 장식 하면서 아주 오래된거는 미련없이 버렸답니다. ( 하루에 한가지 라도 버리자 를 실천 했읍니다)


우리 작은딸이 올해 많이 사서 많이 남았다고 사지 말라고 하더군요.
수요일에 만나는데 그날 가지고 온다고 합니다.



왼쪽 뒷쪽에 지난번에 옮긴 오래된 전축이 보입니다.



Posted by jshin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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