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25일은 우리 큰 애 생일이였읍니다.

원래는 지지난주 3월 24일에 우리 작은애 부부와 우리 부부 그리고 큰애랑 식사를 하려고 초대를 했는데 정작 생일 당사자인 큰애가 Oregon 주에 있어서 3월 31일 일요일에 점심을 같이 하기로 했습니다.


바로 어제 일요일에. ..
한식집에서 "All you can eat" 메뉴가 있어서....그것도 원하는 모든 고기 종류 생선 찌개 기타 등등....일인당 $26 이니 저렴 한거지요.

우리 부부는 많이 먹지 못해서 단 한번도 이 메뉴는 시켜보지 못했네요.



우리는 차돌박이 하고 갈비를 먼저 주문해서 먹기 시작 했고 찌개는 "...일인용 뚝배기"....김치찌개 하고 (우리남편 )  순두부 찌개 두개는 큰애 하고 작은애...나하고 Joe 는 주문하지 않았어요.



또 다시 삼겹살 하고 갈비를 주문하고 새우하고 쭈꾸미를 주문 했지요 애들이...
나중에 쭈꾸미 맛을 보니 참 맛이 별로던데 우리 큰 애하고 작은딸은 아주 잘 먹더라구요.



계산을 하고 집으로 가려는데 사위인 Joe 가 미리 맡겨논 케익을( 차에 있으면 녹을까봐) 찾으러 카운터에 갔는데 암만봐도 Joe가 계산을 하는거 같았어요.


우리 큰애한테 물으니 네가 보기에도 그러냐니까 그렇다고 하네요.

그걸 듣고 있던 우리 작은애가 하는말...지네 둘이 이미 싱의해서 결정하고 왔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건 아니지....내가 초대 한건데 니들을 하니까 평생 얻어먹었으니 앞으로는 지네가 내야 한다고 하네요.


이제 성인인데 부모가 내는 돈으로 먹으면 챙피 하다고 하면서요.



다음달이면 우리 작은애 생일인데 다음달에는 내가 반드시 음식값을 지불 할려고 합니다.


식사를 마친후 집에 와서 케익에 촛불 켜고  Birthday  song 을 불렀답니다.




Posted by jshin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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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올해는 정말 너무 많이 와서 살짝 짜증나는 겨울 입니다.
겨울에 눈 대신 비가 오는 날씨 거든요.

어제 금요일 부터 주말까지는 정말 화창한 봄날씨라고 하네요.

오늘은 토요일 입니다.


너무나 이쁜 분홍꽃을 피우고 있는 우리집 앞다당에 있는 나무 입니다.

푸른 하늘이 아주 이쁘네요.


Trader Joe's 에 가서 사온 제가 좋아하는 블르베리 스콘 입니다.

처음엔 반 만 먹으려다가 다~ 먹었네요.

그리고 organic chicken wings 도 사와서 매콤 달콤하게 만들었더니 맛도 아주 환상 이네요.
이거는 우리남편 간식으로....

먹고남은 양념치킨...


치킨을 먹고 내 차를 세차 하고 있는 모습...살짝 찍었어요.

세차비가 너무 비싸져서 요즘은 좀 아까워요.
예전에는 $20 이면 했었는데 지금은 $25 정도 비용이 들어서요.


우리집 앞나당 그늘진 곳에서 스윙 연습 하려고요 세차 하는동안에..

연습은 드라이버 5번 우드 그리고 아이언 8번 이면 될거 같아요.

철쭉꽃도 이쁘게 피고..

각 클럽마다 10번좀 넘게 스윙했읍니다.


햇빛이 쨍 하고 나니 기분이 절로 좋아지는거 같네요.


세차를 마친 우리남편....이제는 나이 먹어서 힘들다고 하네요.

Posted by jshin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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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

카테고리 없음 2019. 3. 28. 02:45
어제 카톡으로 전화가 왔다.

프라이빗 골프 회원인 지인 한테서 ...한때는 나도 거기 회원 이였음....게스트 데이에 와 달라고 하네요.

자세한 내용도 아래와 같이  첨부해 주었구요.


$60 내고 아침 점심 먹고 골프치고 수다 떨고 재미있게 놀다 오면 아주 저렴한 가격으로 하루를 신나게 보낼거 같읍니다.



제가 회원으로 있을 당시에 한달에 돈 $1000 정도 드는...한달 회비 $500에 카트비 그리고 외식... 일주일에 한 두번 치기 에는 좀 아깝다는 생각이 들어서 한 삼년쯤 가지고 있다가 팔고 나왔습니다.


그렇다고 한국 처럼 무슨 억 소리 나는 그런 골프장 아닙니다 대부분은요.


내가 살고 있는 곳은 아주 가까운 곳에 사방 팔방으로 골프장이 널려 있읍니다 퍼블릭 프라이빗 할거 없이요.


마침 회사 스케줄 하고도 전혀 상관이 없는 날이라서 오케이 했지요 당연히. .하루 휴가만 내면 되니까요.


근데 골프채 잡아본지가 언제 였는지 기억이 안날 정도이니 내가 이래도 괜찮겠냐고 물었지요.

그 분은 다행히도 나에 대해 어느정도 아는 사람인지라 상품도 별볼일 없는거니 그냥 밥먹고 재미있게 놀러 온다 생각 하라면서 부담을 주지 않네요.


그래도 당장 오늘부터 퍼팅 연습 부터 해야 할거 같읍니다. 거기는 그린이 무지 빠른 곳이라서 살짝 데기만 해도 막 구르는 곳이거든요.


집에서 저녁 먹고 집안에 내가 정해 놓은 코스가 있는데 연습을 해야 겠습니다.

단거리 중거리 기타 등등요.

스윙 연습은 앞마당  잔디에서 라도 해야 할거 같아요 수시로..


주말에 시간 내서 driving range 도 가야 될거 같기도 합니다.
Posted by jshin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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