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에 해당되는 글 4건

  1. 2016.12.14 가라오케. .... 10
  2. 2016.10.02 Invitational. .... 16
  3. 2015.11.17 우리 동네 가을 풍경... 22
  4. 2015.10.09 결근한 날에.... 28

믿으실지 모르겠네요....정말 태어나서 난생 처음으로. .그것도 60이 훌쩍 넘어서 오늘 처음 한번 가봤네요.

그것도 어쩌다가 한번씩 가게 되는 한국 식당에서 바로 옆쪽으로 붙어있는 장소 더라구요 세상에.....그걸 전혀 몰랐었거든요.


들어가니 이런 싸인이....

그 왼쪽으로 당구장이 있더라구요...시간당 $12.00 ...한 사람당...


원래는 40중반의 주인 아저씨가 예약할때 원래는 오후 4시에 문 여는데 우리가 올수 있는 시간에 맞춰서 열겠다고 약속을 했다고 하네요.

Room 하나당 한 시간에 $45.00 이라고 합니다.

 
티비에서 보았던 분위기랑 비슷한 모습이...


위에 두 분은 일부러 반짝이는 옷을 하나씩 준비 했다고 하네요. ^^



할머니들 입니다. .^^

전부다 오늘 골프를 치고 옆집 한국식당 에서 밥을 먹고 3시 좀 안되서 가라오케 하러가서....한시간 30분정도 놀다가....누군가 한 마디....나 집에 가서 밥해야돼.....그러니까...나도..나도..
하면서 4시 반에 끝내고 집으로 왔읍니다.


여기 사는 아줌마 들이 다 착한? 편입니다 적어도 우리가 사는 동네에는요.


룸에서 맥주 5병 정도? (일인용) 그리고 물 한병씩.....전부 12명이 참석....팁이랑 해서 $100.00 내고 왔답니다.


자식들이 다 장성해서 집에 살고 있는 애들은 없구요..결혼을 한 애들도 있고 미혼인 애들도 있고 그렇읍니다.


저는 맨 마지막 사진에서 앞쪽에서 두번째에 앉아 있읍니다.
Posted by jshin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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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목요일에 우리동네에 있는 골프장에서 2년에 한번씩 개최하는 Golf Tournament 가 열렸읍니다.

멤버가 친구를 초대해서 치루는 경기인거지요.
한팀 4명이 한조로 해서 4명중 2명의 Best Ball 로 최고 좋은 점수를 계산하는 거에요.

총 참가인원은 100명 정도 였던거 같읍니다.

경기 회비는 일인당 $95.00 이구요.
아침과 점심이 제공 되고 경품도 있구요.
경품 티켓은 한장에 $1.00 이구요.

많은 사람들이 수고하여 얻어낸 경품으로 나온게 상당히 많답니다.

예를 들자면 4명이 18 홀 골프를 칠수 있는 경품. ..그것도 여기저기 다른 곳 의 골프장. ..얼굴 맛사지,  미장원, 골프 레슨, 골프샵 상품권 그리고 최고의 경품으로 나온 Two Wine Barrel 인데 이거는 와인 20병 정도가 들어 있는 아주아주 큰 바구니? 안에 들어 있는 거랍니다.




이른 아침 7시 쯤에 도착하니 살짝 어두운듯 합니다.
여기는 아직도 Summer Time Saving 이 있어서 사실은 6시 인거지요.


수많은 cart 가 있구요.
각자의 이름과 어떤 홀에서 시작 하는지 알려 주는 표말도 적혀 있답니다.
Shotgun 으로 하기때문에....



이긴 팀에게 돌아갈 목걸이....



이 분들은 체격이 좋지만 날씬하고 이쁜분들도 많아요.^^


한국분 테이블. ..



경기가 끝나고 식당안으로 들어 왔읍니다.
경기중에는 사진을 담을수가 없어서요.




이번 경기의 Theme 은 Rio Olympic 이라서 각국의 국기들이 여기저기에 진열되어 있읍니다.
내 친구....


내 점심....
연어구이, 치킨, 샐러드, 빵, baby Asparagus, 과일조림 비슷한거..그리고 파스타 종류...이렇게 담아 왔읍니다

음료수는 물 하고 과일쥬스나 커피.....




오른쪽은 경품 목록하고 왼쪽은 스폰서 이름들이...



 Ball Marker 인데요.
이거는 참가한 모든 사람에게 하나씩 주 네요.


아쉽게도 저희 팀이 상권에는 들지 못했답니다.




우리 테이블에 앉아서 같이 식사를 했던분이 대망의 Wine Barrel 을 경품으로 받아서 와인 한병을 얻었네요 고맙게도.....

집에도 와인은 엄청? 많이 있지만...마시는 사람이 없는 관계로....그래도 받아 왔읍니다.



이 화분은 테이블  Center Piece 였는데 한개에 $5.00 씩 팔더군요.

모든 시상식과 인사가 끝나고 이제는 이 장식품이 더 필요가 없으니 팔길래...그래서 사가지고 왔답니다...
화분 색깔이 이뻐서요 그리고 소국도 이쁘고.....




프로샵에서 40프로 세일을 하는데 내가 원하던 색이고 사이즈도 맞아서 하나 사가지고 왔답니다.


**며칠전에 올린  내용인데 사진이 거꾸로 나와 있어서 다시 올리는 거랍니다. ....셀폰에서는 제대로 보이는데 컴에서는 거꾸로 보인다고 어느 이웃님이 말씀해 주셔서 알게 되었답니다.  **


이번에는 사진들이 제대로 보이길 바라면서......
Posted by jshin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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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문득 눈에 들어온 우리 동네가 담고 있는 가을 모습입니다.



퇴근하고 집에 와서 메일을 확인 하려고 집 밖에 있는 우체통으로 가는데 바로 길 건너 있는 우리동네 모습이 눈이 들어 왔읍니다.

가을이라고 해도 가을 냄새 나지않는 그런 모습이요.



낙엽인듯 누런색만 있는. ...



앞으로는 더 낙엽이 들고나면 그 잎사귀까지 다 떨어지겠지요.
그게 내가 살고 있는 고장의 가을이랍니다

갑자기 뜬금없이 든 생각이었습니다.

그래도 요즘들어서 아침 저녁으로는 상당히 춥답니다 여기 내가 사는곳도...


항상 행복한 나날이 되시기 바랍니다.
Posted by jshin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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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오랜만에 몸살과 함께 목에 염증이 찾아와서 한 4-5일정도 고생한거 같읍니다.


지난 일요일에 교회에서 소풍을 가서 고기를 구어서 먹는데. .어쩐지 목에 음식을 넘기는데 좀 불편하다는 느낌이 들었지만 뭐...잠 잘 자고 일어나면 괜찮으려니 했읍니다.


월요일 아침부터 열이 좀 나는거 같더니 직장에 출근해서는 아예 본격적으로 아픈겁니다.

다행히 항생제를 먹으면서 일을 하기 시작했는데. ..마감이라서요 월,화,수요일...하지만 도저히 안되겠어서 두시간 정도 일을 일찍 끝내고 왔읍니다.


화요일에도 아프고 수요일 에는 조금 더 심한 증세가....결국 마감을 다 마치고 반나절만 일을 마치고 집으로 왔읍니다.


목요일 아침. ..바로 오늘 아침이죠...
전화로 결근한다고 리포트 하고 아주 편히 아침을 먹고...약을 먹어야 하니까...아무도 없는 집에서 혼자 쉬니 이렇게나 좋을수가 없네요.


아마도 심하게 아팠던거는 어제 밤 오늘 목요일 새벽까지였나 봅니다.

다행히 더 심해지지는 않는거 같고 몸을 쉬니까 한결 나아지는 같구요.

점심을 먹기전에 운동겸 신선한 공기도 마실겸 해서 집 뒤쪽으로 있는 산책길을 걸었습니다.


35분 정도 걸리는 코스가 있고 25분 걸리는 코스가 있는데. ..사실을 긴 코스로 걸을려고 했었는데. ..아무래도 무리하면 안될거 같아서 짧은 코스를 걸었습니다.

아래에 있는 사진들은 걸으면서 본 풍경입니다.






우리집에서 바로 오른쪽으로 걷기 시작하면 나오는 우리집 뒷 쪽으로 있는 앞마당에 있는 " 개복숭아" ? 입니다.
우리남편이 그렇다고 하네요..
그 맛이 참으로 궁금합니다.




벌써 Halloween lights 을 장식한 집이 눈에 들어왔읍니다.






텃밭이 넓은 집인데 닭과 그리고 하얀색은
오리 종류인지...

어린 애들이 있는걸 본적이 있는데. ..아마도 아이들한테 보여주려고 키우는거 같았어요.







색이 참 곱네요.







시에서 심은 석류가...

사람들이 많이 따갔는데도 아직도 남아 있네요.

나도 하나 집으로 따왔어요.






어느집 밖으로 난 옆마당에 있는 라임입니다.

그냥 저절로 지네들이 알아서 크는거 같아요.





집으로 돌아오는길에. ..
왼쪽으로 코너만 돌면 우리집입니다.






보잘것 없이 보였던 나무가 이제 제법 이쁘게 꽃을 제대로 피우기 시작했읍니다.
아무리 가뭄이라도 말이지요.




어느덧 주말이 다가오네요.

좋은 주말 맞이 하시길 바랍니다.
Posted by jshin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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