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은 정말 주정부에서 관리하는 공원이 무지 많읍니다.
주로 파킹요금은 $7.00 이고 입장료는 있지만 없는곳도 제법 많이 있읍니다.



얼마전에 우리들이 다녀온 곳은 수천년전에 바닷가에서 인디언들이 살았던 곳이라고 합니다 샌프란시스코 에서 그닥 멀지 않은 곳에...
 
8000년정도의 역사를 지니고 있는..지금은 거의 흔적도 없이 사라진...
하지만 기억하기 위해서 조성된 공원이라고 하네요.

그 Tomales Bay 라는 곳은....땅속 깊은 곳에 12마일에 거쳐서 San Andreas 라는 지진대가 있는곳입니다.

잘 아시지요?
캘리포니아는 지진이 위험이 도사리고 있는 곳 이라는. ....



이 picnic area 에 자리를 잡고 보니....


이렇게 시원한 모습이 눈앞에....


엄청나게 오래된 노송이 우리를 반기고...
꼭 한국에서 본 노송하고 거의 흡사했답니다.



도토리가 엄청 달려 있네요.


이름모를 빨강 열매도..


거기에는 산 도 있지만 바닷가도 끼고 있어요.


상상 못하게 큰 나무가 옆으로 기울어져서 잘 자라고 있었읍니다.
이끼도 잔뜩 끼고...


약 한시간 반 정도의 거리를 산행하면서 본 여러개의 푯말들....

주로 그 부근에 자생하는 열매나 나무들이 있다는걸 알려주고 있읍니다.

사슴이 많이 나타나는 곳이라는 푯말도...

우리 남편의 뒷모습. ..


중간에 미국인 부부를 만났었는데....이 막대기를 세워 논것에다가 사냥해서 구한 짐승의 고기를 말리기 위한거였다고 하네요.

이런데서 인디언들이 살았었을거라는 ...



지금은 만조인데...오후 7시에 물이 빠지면 엄청나게 많은 조개도 캘수 있다네요.
근데 우리는 그 시간이면 집에 가야 하는데...^^



엄청나게 많은 조개껍질들....



준비해간 갈비 하고 각자가 가지온 반찬들로 푸짐한 점심을 하고 산행한 하루 였답니다.
Posted by jshin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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