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2월에 연말파티를 어느 분 집에서 했는데....각 가정에서 음식 한가지씩 해서 가지고 가는....그 집주인이 내논 총각김치 맛에 다 빠진적이 있답니다.

 

어제 목요일에 김치가 도착 했다는 문자가 들어 왔읍니다. 

 



그 분이 옛날에 사시던 Silicon Valley 에 김치 공장이 하나 있는데 해마다 총각 김치를 5갤론을 주문 한다고 하더라구요.



그러면 시중에 나가기전에 더 신경써서 만들어 주시기 때문에 더 맛이 있는거 같다구요.


그때 그 생각이 나서 10월 말쯤 해서 문자를 넣었지요.
총각김치 주문 할때 내것도 주문해 달라구요.


그랬더니 그 분말이...아마도 2주전 월요일 같아요....어! 금방 주문 했는데 하시면서 또 하나 바로 더 주문 하겠다고 하더군요.


가격은 $100.00 이구요.
금방 담궜기 때문에  한 2 주정도면 냉장고에서 아주 맛있게 익을거 같아요.




그 분집에 가서 pick up 하면서 돈도 드리고 왔습니다 고맙다는 말도 함께 전하면서요.
그 분 두 내외가 직접 김치공장에 가서 가지고 오는거 라서 사실 고맙기도 하고 미안하기도 해서요.




"맛나" 라는 상호가 붙어 있읍니다.


일제 간장 플래스틱 바켓을 이용 했네요.



일단 우리가 먹을거 부터 챙겼어요.
이민올때  한국에서 가져왔던 스테인레스 통 에 담아 보았읍니다 .





큰 통에다 담았는데도 김치양이 도대체 줄어 든거 같지 않아요.
어찌나 양이 많은지. ...

 




차고 안에 있는 냉장고에 넣었읍니다.
스테인레스 두개에 들어 있는거는 우리가 먹을거에요.



그 옆에 있는 큰 병에 있는거는 우리 작은애 남친 부모에게 주려구요.



날마다 받기만 해서요.
텃밭에서 나오는 홍시감 부터 시작해서 온갖 야채며 효소들... 이것저것을 어찌나 많이챙겨 주시는지...



그리고 그 앞에 있는거는 우리 작은애 거에요.




이거는 집안에 있는 냉장고에 넣었읍니다.

 

앞에 작은 병에 있는건 우리 큰 애거구요.

뒤에 있는 큰 병에 있는건 내 친구한테 오늘 주려고 합니다.

 

그동안 버리지 않고 잘 모아 두었던 병들이 아주 요긴하게 사용되네요. 




올 추수감사절에는 (11월 23일 목요일) 터키하고  아주 알맞게 익은 총각김치를 먹을수 있을거에요.

 



우리남편  하는말이....이렇게 많은 양을 만들려면 다듬고 절이고 양념하고...재료비에 인건비 제하면 이거 파는 사람은 이익이 남는거나 있을지 모르겠다고 하네요.

 


제 생각도 마찬가지입니다.


Posted by jshin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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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평강줌마 2017.11.11 06: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총각김치 너무 맛있어보여요. 총긱김치만 있어도 밥 한 그릇 뚝딱 먹을 수 있겠네요. 총각김치를 빋으시는 분들이 매우 좋아할 것 같아요.

    • jshin86 2017.11.11 06:4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네..그렇찮아도 아침에...오늘 하루 휴가 냈음...하나 배달해 줬더니 너무 좋아 하더라구요.
      자기집에 김치 없는고 어찌 알았냐면서요.

      특별히 더 잘해 줬다고 들었어요 시판에 나가기전에 따로 만든거라서요.

  2. 애리놀다~♡ 2017.11.12 06:4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키코만 저 큰 간장통에 한가득 이 맛있는 총각김치가... 우아~ 아삭아삭 맛있겠어요.
    거의 40년 전 이민오실 때 가져오신 스테인레스 김치통을 아직도 보관하고 계시다니 그것도 대단하세요. ^^
    이번 추수감사절에 아삭아삭 맛있는 총각김치가 인기 많을 듯 해요. ^^*

    • jshin86 2017.11.12 07: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무래도 추수감사절이 오기도 전에 다 없어질거 같아요.^^

      벌써 1/2 갤론 짜리로 오늘로 4개가 (우리 큰애, 작은애, 친구 두명) 나가고 그리고 one 갤론( 우리 작은애 남친 엄마) 이 나가면 우리에게 남은건 오로지 two 갤론 인데....오늘 갈비랑 맛을 보았는데. ..계속해서 젓가락이 가네요.

      이제는 남한테 더 줄수가 없어요.

    • 애리놀다~♡ 2017.11.12 07:2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총각김치랑 갈비랑 완전 찰떡궁합. 아주 맛있을 것 같아요. 아삭 총각김치를 상상하니까 진짜 젓가락이 멈출 수 없을 것 같아요. 넘 맛있으니까 이젠 더 나눠주지 마세요. ㅎㅎㅎ ^^*

    • jshin86 2017.11.12 07: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제는 더 못해요 결코...^^

  3. 空空(공공) 2019.08.01 07: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웃분도 그렇고 다들 마음씀씀이 넉넉해 보이십니다.
    외국에서 이렇게 고국의 맛을 볼수 있으니 좋습니다.
    김치공장 하시는분도 더 번창하셨으면 좋겠네요^^

    • jshin86 2019.08.01 07:1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네..생각보다 마음 씀씀이가 많이 좋답니다.

      작년에는 5 갤론짜리 두개를 주문 했어요.
      생각보다 맛도 너무너무 좋아서 작년에는 두친구에게 1 갤론병에 담아서 가져다 주었구요 우리 작은애 시댁에는 아예 5갤론 짜리로 보냈답니다.

      큰 돈 안들이고 인심도 쓰도 받는 사람들이 정말 어찌나 좋아 하던지요.

      주문해 주시는 가정은 그 총각김치를 김치 냉장고에 넣어서 거의 일년간 드신다고 하네요.

      그래서 올해도 주문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