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사람들이 아침에 커피 한잔을 하듯이 저도 아침에 꼭 커피 한잔을 해야 한답니다.

주중에는 주로 직장에 출근해서 커피를 마시는데 한 2주전 부터는 직장에서 커피를 만들수가 없게 되었지요.

 

 

많은 사람들이 마시게 되면서 혹시라도 코로나바이러스가 전염 될까 싶어서 이런 회사 방침이 나온거 같습니다.

2주전쯤에 법률팀에서 일하는 분이 이렇게 다 붙여 놓았읍니다.

 

그래서 아침에 일어나서 커피를 만들어서 직장으로 가지고 가야겠다 생각하고 커피를 만들어 놓고 세상에 집에다 두고 그냥 출근한 적이 지난주에 있었읍니다.

이날 하루가 정말 얼마나 힘들던지요.

카페인이 몸속에 없는 하루가  정말 힘들었습니다.
대신에 홍차도 마시고 녹차도 마시고 했지만 커피하고는 다르더군요.

 

 

그 날 이후로 우리 남편이 내가 일어나서 출근 준비를 할때 아래층에 가서 커피를 만들고 내 차안에 커피가 들어간 텀블러를 놓는답니다.

 

 

 

이렇게요.
그러면 깜빡 잊고 직장에 출근하는 일이 없으니까요.

 

 

 

 

이 텀블러 사이즈는 22oz 에요.
스타벅스 커피 벤티 크기보다 2oz 가 더 많아요.

이 따끈한 커피를 7시에 출근해서 마시기 시작하면 8시 반 정도 되면 다 마신 답니다.

다 마신 텀블러는 바로 씻어서 차에다 가져다 놓는답니다.
혹시라도 잊어버리고 집에 안가지고 갈까봐서요.

남편이 은퇴하니 이럴때는 상당히 좋으네요.
감사한 마음으로 마시는 커피가 맛도 생각보다 좋으네요.

Posted by jshin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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