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에 우리 큰 딸이 꽃나무 두개를 사가지고 왔읍니다.
뮬론 구입 하기전에 저에게 꽃나무 사진을 찍어서 보냈구요.



보라색 꽃이 예쁘다고 구입 한거 같아요.
우리집에 오는 정원사는 시들거나 죽을거 같다 싶으면 무조건 뽑아 내는 타입 인거 같아요.

우리 딸이 본인이 심는다고 말했는데도..시간날때...굳이 우리남편이 심겠다고 하더라구요.

바로 어제 한 그루를 현관 앞쪽에 하나 심었습니다.
땅 파느라 엄청 힘들었었나 봐요.
저야 뭐 그 시간에 직장에 있어서 알수는 없지만 힘들었겠지요 물론...

하지만 매주 화요일에 오는 정원사에게 부탁해도 해준다고 말했는데도 굳이 본인이 심겠다고 했으니까요.
미안하면 팁으로 $20 정도 주거나 맥주 한 박스..12개짜리...주면 되거든요.



꽃나무 가꾸는건 본인 취미 이기도 하니까요.
땅을 파고 이 흙으로 다져주고...


이런 모습 입니다.
근데 정말 이쁘긴 하네요.



Posted by jshin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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