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미국은 내일 목요일이 추수감사절 이다.

월요일에 사다논 터키를 살펴보니 아직도 약간 얼어 있는 상태여서 큰 냄비에 터키를 넣고 찬물에 담가 놓았읍니다.


그래야 내일 아침에 사용하기에 딱 알맞으니까요.


터키를 키울때 홀몬을 사용하지 않았다는 문구가...


나이어린 터키를 골랐읍니다.


올해는 큰 애가 참석하지 못할 사정이 있어서...우리 부부와 작은 애만 같이 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크기가 약간 작은걸로 골랐읍니다 예년에 비해서. ..

보통은 18파운드에서 20 파운드 짜리를 고르는데...이번에는 12.44 파운드 입니다.


냄비에 담으려고 망사를 자르고. ..

터키 크기와 가격이 적혀 있네요.


아래 사진은 양념 치킨 인데요.
내일 우리남편이 하는 비지네스에서 일하는 직원들에게 주려고 만든 겁니다.

보통은 중국 음식을 주문해서 주는데. ..내가 만든게 더 좋다고 말해서...할수 없이....


아침에 터키 구우려면 시간이 없어서 오늘 저녁에 만들어 놔야 해서요.


맛있어 보이지요....~~

그리고 실제로 맛있었읍니다.
이미 맛을 봤거든요.

이 치킨은 내가 제일 좋아하는 부위 인데요.
닭다리 바로위...그러니까 허벅지 부위 입니다.
뼈빼고 껍질을 제거한 닭 허벅지살....


이거는 cauliflower 하고 양파를 넣고 만든 피클 입니다.


언젠가 직장에서 점심을 먹는데 고기 옆에 나온걸 보고 나도 비슷하게 한번 만들어 본 거랍니다.


이 피클 맛은 약간 새콤하고 달고 그럽니다.

흰 밥하고 양념 치킨 하고 피클을 줄 예정입니다.


요 며칠간 정말 많은 일을 하고 있는 저입니다.

아마도 계속해서 이번 금요일까지...그렇게 되지 않을까 싶네요.

결국에는 직장에 출근해서 쉰다는? 얘기네요.^^

하지만 다음 주는 직장에서도 바쁠거 같읍니다 마감 하려면요.

아이고~~~

은퇴하고 나면 좀 한가하게 될까요?
Posted by jshin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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