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동네에는 벌써 봄이 왔읍니다.

길거리에나 동네 주변에서도 쉽게 볼수 있는 꽃이나 푸르는 잎사귀를 보면요.



우리집 앞쪽으로 한 귀퉁이에 있는 철쭉도 피였읍니다.



보라색꽃과 아주 잘 어우러져 있읍니다.




색이 너무  곱지요.



퇴근해서 사진에 담은건데도..아주 한 나절 처럼 보입니다.


한시간이 지난주 일요일 부터 빨라 졌거든요.





좋은 주말 보내세요!!


Posted by jshin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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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여기 제가 사는곳은 비가 한 열흘간 제법 많이 왔었답니다.



드디어 날씨가 비가 걷히고 해가 쨍하고 나기 시작 했읍니다 이번 월요일 부터....



완전 봄 날이네요 언제 비가 왔었냐는것처럼....



여기는 지난 주 일요일 부터 한시간이 더 빨리 가거든요. ..정~~말 월요일 아침에 일어나기 힘들더라구요.
Daylight savings 라고....



근데 퇴근해서 집에 올 때는 좋던데요.
그냥 반나절만 일하고 집에 오는거 같아서요.



그래서 오늘은 퇴근해서 뒷마당에 나가 보았어요.



지난번에 심었던 딸기를 살펴 보았어요.
세상에....비가 그동안에 너무 많이 와서 물?에 빠져 죽지는 않았을까...생각했었는데....빨강색을 띄는 딸기가 두개나 보이네요.




다행히 물에 빠진거 같이 보이지는 않네요. ^^


제법 싱싱해 보이기도 하구요.
하지만 아직은 파란색을 띄고 있네요.



근데 화분 뒷쪽으로 빨강색이 보였읍니다.



세상에...얘는 완전히 익은거 같이 보이지요.


얘는 거의 다 익어가고 있는 모습입니다.



주말이 가까워지고 있읍니다.

남은 한주도 잘 마무리 하시길 바랍니다.
Posted by jshin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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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목요일 아침에 우리 작은 딸이 나한테 보낸 문자.....그것도 아침 6시 24 분경에....

"Just wanted to say  "I love you"
to you and dad.
Have a wonderful day! =)"


나는 이 문자를 약 한시간 후에 보게 되었읍니다.

내 출근시간은 7시 이거든요.
아마도 우리 작은애는 나한테 문자를 보낸 6시 조금 넘은후부터 츨근을 준비 하나 봅니다.


미국에 사는 다른 엄마는 어떤지 몰라도 나는 어쩌다가 한번 문자를 하거나 아니면 통화 를 하는편입니다.


며칠전에 받은 이 문자는 나의 마음을 아주 뭉클하게 했답니다.


철없던 시절을 지나서....이제는 부모에  대한 고마움을 아니면 사랑을.... 느끼는거 같읍니다.


철이 들었다는 의미인거 같이 느껴졌읍니다.
그리고 왠지 마음도 아프고...눈물도 좀 나는거 같구요.
어른이 되었다는 거겠지요 이제는...


그러면서도 ....아! ...이제는 지 앞가림 하면서 지인생을 잘 헤쳐 나가겠구나 ..하는 마음도 드는 순간 이였읍니다.







Posted by jshin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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