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4'에 해당되는 글 5건

  1. 2018.04.30 이른 아침에.... 46
  2. 2018.04.23 Bridal shower. ... 26
  3. 2018.04.12 좀 황당한 질문... 16
  4. 2018.04.10 결혼 청첩장. ... 14
  5. 2018.04.02 Wedding Dress. ... 20
제가 사는곳은 지금 평년 기온 보다 약간.낮은 온도가 일주일째 계속되고 있답니다..아마도 다음주까지요.

 



그래도 계절은 어김 없이 찾아 오네요.
이른 일요일 아침에 뒷마당을 둘러 보았읍니다.

 




이 Bugenvillia 는 추위에 약한데..제가 무식해서 북쪽에다 심는 바람에 겨울이 지나고 나면 얼어 있거나 볼품 없는 모양새로 남아 있었는데 ....작년 겨울이 아주아주 춥지는 않았던거 같아요.

이렇게 이쁜꽃을 피우고 있네요.



이 보라색.. 진분홍으로 변했지만...장미꽃은 정말 향이 좋답니다.



다른쪽에 있는 장미꽃도 아주 활짝 피여 있네요.



봄부터 여름까지 피였다가 겨울을 지나고 다시 이렇게 이쁜꽃을 피였네요 올해도 역시나...




저희집 뒷마당 이른 아침 모습입니다.
커피가 더 맛있게 느껴지는 아침이네요.


좋은 한주 되시길 바랍니다!
Posted by jshin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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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제 토요일 4월 21에 우리 딸 친구들이 결혼을  축하 한다면서 작은 파티를 열어 주었답니다.


새로 장만한 지 집을 오픈하고 간단한 데코레이션으로 장식하고 파티를 준비 했답니다.

주인공인 우리 딸은 흰색드레스로 입고 나머지 친구들은 검정색으로 통일 하구요.


 
이 사진은 간단한 파티 후에 해서 온 친구들과 함께 점심을 먹으러 나가기 바로 전 사진 인거 같읍니다.

뒤로 보이는 곳이 부엌이에요.

언뜻 뒤로 보이는 부엌 모습이 이제는 제법 많이 정돈이 된거 같이 보입니다. 




다행?히도  사진이 흔들려서 따로 사진에 데코레이션을 하지 않아도 될거 같은 사진 입니다.
바로 지 집에 앞에서 행복하게 웃고 있는 모습이네요.



"Miss is Mrs" 라는 문귀가 뒤 벽에 장식 되어 있습니다.
이 사진도 마찬가지로 흔들려서 따로 손보지 않고 올립니다.


너무 정성들여서 만든 에피타이저를 Michelle 이라는 친구가 만들어 왔는데 정말 맛있었고 모양도 너무 이뻤다고 하네요.



이 케익을  손수 만든 친구는 사정이 생겨서 대신 다른 친구편에 보내여져 왔다네요.


 

그 외에 사진들은 생략 합니다.
아직은 어린 친구 들이니까요.





Posted by jshin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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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티비를 보기 시작한지 한 4년 -5년 정도 되었읍니다.


미국에 20대에 와서 37년째 살고 있는 중입니다.


몇년전에 우연한 기회에 어떤 프로를 보다가 사회자 질문이 귀에 쏙 들어 왔읍니다.


다시 태어나도 현재 배우자 하고 다시 결혼 할거냐는 질문 이였읍니다.

이런 미친 질문을 봤나 ...하는 생각이 들었읍니다 저에게는...


그 질문은 현재 살고 있는 나 자신에게도 엄청난 만족을 느껴야 하고....자신감,학력, 부모,형제,직장,친구 기타 등등....마찬가지로 상대 배우자 에게도 그런 똑같은 만족감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나는  나 자신 한테도 다방면에서 부족한 점이 맘에 차지 않는점이 많던데요.


저는 직장도 좋고 경제적으로도 편안하고 남편도 큰 불만 없이 잘 살고 있는 편입니다.


얼마나 나 스스로 에게 만족 하면 다시 태어나도 현재 배우자 하고 다시 결혼 한다는 대답이 나올까요.


나는 우리 남편에게도 확실 하게 말했어요.
처음에는 약간 섭섭한 마음이 드는것 처럼 보였는데 내 말에 일리가 있다고 생각 하는지 긍정적인 반응을 보여 줬답니다.


내가 하는 말....특히 한국에서 배우자 면전에 두고 "아니오" 라는 대답을  몇명이나 할수 있을까요?

참 궁금하네요. ^^
Posted by jshin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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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에게는 딸이 둘 있읍니다.
올 6월에 제 작은딸이 결혼을 한답니다.

 



지난 3월에 첫 집을 장만했기 때문에..물론 집 융자끼고...결혼은 간소하게 경비도 많이 들지 않게 한다고 하더군요.



청첩장 이랍니다.
Theme of Bride 가 Blue 라서 청첩장에도 blue 가 들어가 있네요.


신부측 엄마인 제 드레스도 진한 블루색이고 신부 들러리들 드레스도 블루에요.


그리고 reception 테이블 색은 흰색이고 냅킨은 블루로 선택 했답니다.


이 카드는 참석여부를 묻는거에요.
혹시나 여행이나 개인적인 사정으로 오지 못할수도 있는걸 확인 하는 거랍니다.


그 답변은 다음달 5월 14일까지구요.
그 답변을 받고 레스토랑에 몇명인지 confirm  을 해줘야 하니까요.


거기에 맞춰서 지불도 해야 하구요.
온다고 했다가 오지 못해도 비용은 confirm 한 숫자대로 내거든요.


이제 거의 다 준비가 된거 같아요 저희쪽은요.

서로 신랑이나 신부측 가족끼리 혼수 같은건 일체 없답니다.

결혼식 경비는 우리 딸 하고 장래 사위 둘이서 다 준비 하고 있어요.



Posted by jshin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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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토요일에 우리 작은딸 웨딩드레스 fitting 하는데 같이 갔읍니다.


그동안 사진으로만 보다가 실제로 입은 모습을 보니 참 예쁘더군요.

흰색이 아닌 아이보리 색으로 허리 밑부분으로는 겹겹이 레이스가 있는 드레스 였어요.
가격은 $1,100.00 정도로 적당한거 같았구요 지난 11월에 우리딸 남자친구가 사서  우리 작은애가 살고 있는 집에다 놓았던 겁니다.


그 Bridal shop 에 어찌나 손님들이 많은지요.
아마도 결혼 하는 사람들이 많은가 봅니다.



약간 살이 쪄 보이지요.
우리딸은 키가 167 정도에요.
어깨에서 허리로 내려오는데  그리고 소매의 디테일한 디자인이 제 눈에는 예뻐 보였읍니다.


이 모습도 마찬가지로 약간 살이 쪄 보이는...하지만 날씬해요.^^
제가 사진을 찍을줄 몰라서 그런거 같아요.


이 모습은 제대로 나온듯 싶네요.
 허리에서 밑으로는 심플한 디자인이고 위에는 자잘한 디테일이 있는 모습이 괜찮네요 제 눈에는..


드레스 안쪽으로 많은 레이스가 5겹이나 되서 수선 하시는 분이 계속해서 손질을 하고 계시네요.
심지어는 구두 뒷굽높이 앞높이 까지 다 재서 적어 놓으시는걸 보았읍니다.

드레스가 길고 레이스가 많으니까 다 수선 하신 후에 어떻게 걷는지를 연습도 시키고 도는 연습도 시키고 방법도 가르쳐 주는걸 보았읍니다.

결혼식날 신부가 넘어지거나 하면 안되니까 미리 주의를 주는거 같았어요.

그리고 선물 받은  Veil 은 드레스 하고 색깔이 맞지 않아서 다음에 와서 다시 고르기로 결정 했답니다 물론 본인이요.

우리 큰 딸이 선물한 티아라는 머리 해 주실 분하고 상의해서 하기로 했구요 .


수선은 4월 27일에 된다고 하고 수선비는 $325.00? 인지 $350.00 인거 같아요.

수선비는 선불이더군요.

 


결혼식은 6월 14일에 있답니다.

Posted by jshin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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