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2'에 해당되는 글 6건

  1. 2019.02.18 Basil's. ... 32
  2. 2019.02.15 Valentine's day 17
  3. 2019.02.10 금요일 저녁... 14
  4. 2019.02.09 목요일 밤 야식.... 16
  5. 2019.02.05 잎사귀에 싼 찐 밥... 14
  6. 2019.02.02 목요일 저녁 한끼 .... 10

Basil's. ...

카테고리 없음 2019. 2. 18. 09:35

우리 큰애가 자주 집에 와서 머물다가 가고는 합니다 요즘에는. ..

 

큰애가 자주 지가 좋아하는 파스타를 만들어서 먹는데 basil 을 파스타에 넣어서 먹는걸 좋아 하더군요.
따로 몇번 basil 이 들어간 팩을 사온걸 보곤 했거든요.


요즘 우리집 냉장고 야채 수납공간이 제 기능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는거 같아요..가끔씩 야채나 과일이 살짝 얼어 있는걸 보았거든요.
그 외의 기능은 괜찮은편 이구요.


그래서 어제 토요일에 Trader Joe 에 갔을때 basil plant 를 사가지고 왔어요.

필요할때 마다 조금씩 따서 먹으면 되니까요 그리고 plant 는 또 시간이 가면 새 잎사귀가 생기니까요.



이쁘지요...
가격은 $3.99 + 세금


아주 살짝 물을 주었어요.



우리 큰애가 보고 아주 좋아 하더군요.
저도 사려고 했는데 기회가 없었다고 하더라구요.


Posted by jshin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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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목요일 2월 14일은 Valentine's day   입니다.

저녁을 하면서 우리남편이 조금  평소보다 늦는다 생각 했는데 집안으로 들어 오면서 아주 신선한 장미꽃 한 다 발을 가지고 오네요.



일단은 이쁘네..하면서 받고 부엌 카운터에 올려 놓았어요.


Costco 에 들러서 사가지고 왔나 봐요.


너무  많이 가지를 자른거 같아요.
 줄기가 너무 길면 꽃이 풍성해 보이지 않아서 그랬는데. ...




위에서 본 모습 이에요.


날마다 사용하는 식탁위에 올려 놓았어요.



이거는 한 오년전쯤에 받은 선물이에요.


봉투안에 들어 있던 현금 입니다.



아마도 제 기억에 이 돈으로 현재 사용하고 있는 지갑을 산거 같아요 Gucci 로..
헌 지갑은 한 20년 넘게 사용했던걸로 기억 하고 있읍니다.
Posted by jshin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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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말에 목장의 일원중 한분이신 분으로부터 저녁 초대를 받았읍니다 이번 주 금요일에요.

우리 교회에서 가지는 성경공부반 입니다.
목장모임 이라고 부릅니다.

주로 살고 있는 지역에서 가까운 사람끼리 아니면 지인들 끼리 아니면 목자가 맘에 들어서..기타 등등의 이유로 정해진 목장 이지요.


우리 교회에서는 격주에 한번씩 모이라고 장려 하지만 워낙에 자기주장? 이 강한 사람들의 모임....저희 목장을 말함.... 이다 보니 한달에 한번씩 돌아 가면서 각자의 차례가 되면 저녁을 대접하고 본인의 집을 오픈 한답니다.
주로 제가 느끼는거 1950년전에 태어난 한국남자들이 문제?가 많아요. ^^


 모임의 저녁식사는 주로 외식으로 하는편 이구요.
근데 지난 달 모임에서 불협화음이 있었어요.
교회에서 가지는 점심봉사 문제로요.
주로 일년에 두번정도만 봉사하면 되는데 올해 부터는 세번 으로 하라고 교회에서 그리 결정 났다고 하네요.



그런 문제가 있을시에는 목원들의 의견을 묻고 결정해야 하는데 목자가 대신 봉사 날짜를  결정 하고 이메일을 보낸데서 문제가 생겼읍니다.


요즘의 30대 후반에서 50대 초의 사람들은 봉사를 하려고 하지 않아요...우리교회 교인을 말함.....점심을 먹는거는 좋아 하면서 말이지요.
그러다보니 나이 60이 넘은 사람들이 자꾸만 더 일을 하게 된답니다.


이렇게 해서 생긴 껄끄러운 서로간의 불편한 마음을 풀고자 하는 마음에서 어떤 분이 개인적으로 식사 자리를 마련한 거지요.



식사전에 요깃거리로 마련한 빵과 딥핑 소스 그리고 야채...

샐러드와 파마산 치즈...


랜치 드레싱을 곁들인 샐러드...


해산물이 잔뜩 들어간 파스타 소스...


잘 삶아진 파스타...



잘 삶아진 홍합...



정~말 잘 구어진 랍스터 테일....^^


디너 롤...


사진에서는 푸짐함이 잘 나타나지 않네요.


 
디저트....


이 외에도 귤, 다른 디저트와 대추차 홍삼차 커피 등등이 있었읍니다.


2월 14일이 Valentine's day 인데 아마도 미리 받은거 같은 장미꽃....



맛있게 먹고 분위기도 화기애애 했지만 결론은 나지 못했습니다.
목자가 자리를 내 놨었거든요.
근데 이 분 고집도 만만치 않은지라....



목장이 당분간 없는 상태로 가던지 아니면 어제 모임에 참석치 못한 분이 새로운 목자로 봉사해 주실건지를 묻기로 하고 헤어 졌습니다.


요즘에 제가 사는곳은 비가 좀 와서 해산물 파스타가 정~~말 먹고 싶었었는데 저한테는 아주 환상의 저녁 메뉴 였답니다.


Posted by jshin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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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부부는 저녁 6시면 식사가 끝납니다.
 주로 집에 오는 시간이 우리남편은 4시정도 저는 4시 반정도 거든요.



어제 목요일에 이미 저녁을 먹은 후 8시쯤에 우리 큰애가 집에 왔읍니다.
그러면서 sushi 배달이 15분 정도면 올거라고 하네요.



무슨 sushi 집에서 배달을 하니 피자도 아니고? 하고 물으니 요즘에는 샌드위치 가게 혹은 식당에서 Uber 를 이용해서 배달을 한다고 하네요.

우리 딸이 배달이 온거 같다면서 집 밖으로 나가더니 금방 음식을 가지고 들어 오네요.
우리딸 남사친이 보낸 거라고 합니다.

아마도 우리 딸의 어떤 도움을 받은거에 대한 감사로 보낸거 같아요.



장어는 우리 남편이...나와 우리 딸은 그닥 좋아하지 않읍니다.


사진 맨위 오른쪽에 있는 날 새우가 한개에 $4.50 이네요.
미친 가격 인거 같아요.

가리비 조개살을 안에 넣고 쪄낸 음식이에요.
우리 큰애가 좋아하는거 같았어요.


Sushi roll 에 얹여진 고추가 정말 엄청 매콤 했읍니다.


새우 종류 같은데 튀긴거에요.
저는 튀긴 음식을 선호 하지 않는데 한개 정도는 괜찮았읍니다.


오야마 라는 Sushi 집이네요.


저녁 야식으로 먹기에는 좀 가격이 나가는거 같아요.

젊은 애들이라서 그런지 우리 하고 돈 씀씀이가 다르네요.

음식의 1/3 이 남았어요.
냉장고에 집어 넣었읍니다.

우리 큰애 덕분에 고급집에서 배달된 sushi 로 야식을 했답니다.
Posted by jshin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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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전에 우리가 소유한 아주 작은 건물중의  테넌트 중의 한 사람에게서 받은 연밥 비슷한 겁니다.

월남 여자분으로 아주 심성이 착하고 열심히 살고 있는 사람 이지요.
비지네스는 네일 샵을 운영 하고 있구요.

우리남편도 비지네스 라고 있는 한 사람으로서 그 분의 비지네스를 아주 열심히 광고를 해주고 있답니다.
지난 여름에 개업을 했으니 많이 알려야 하니까요.

그런 우리의 마음을 고맙게 생각 하는지 자꾸 뭔가를 주려고 한답니다 우리에게요.
받아도 부담이 될 정도는 아니라서 받을수 있네요.
물론 저도 가끔씩 선물 아닌 선물을 주고는 한답니다.


저는 연밥 이라는걸 먹어 본적은 없지만 티비에서 봐서 대충 이거랑 비슷하다는건 알고 있습니다.


그 분이 영어를 못하는 관계로 이게 무슨 식물의 잎사귀 인지는 모르겠네요.


전자레인지에 데워서 열어보니 이렇게 생겼네요.
찰밥 처럼 보였어요.

잎사귀를 완전 오픈 했어요.
겉에서 아무것도 보이지 않기에 그냥 찰밥을 이렇게 쪄서 먹나보다 했습니다.
맛은 좀 짭쪼롬 했어요.

근데 한 두숫가락째에 뭔가가 안에 있는게 보였습니다.


생선이였던거 같아요.
근데 그 어떤 생선 냄새 라던지 비린 맛을 전~~혀 느낄수가 없었답니다.
오히려 고소한 맛을 느꼈답니다.


나중에 물어 봤어요.
그랬더니 생선이 맞다고 하네요.

저는 사실 구정 설을 celebrate 하지는 않거든요.
하지만 곰탕 이나 설렁탕 혹은 육개장 정도는 끓여서 먹고 갈비찜이나 갈비를 구워서 먹는 정도에요.


Kim 이라는 네일샵 하는분이 월남에서는 엄청 큰 명절 이라면서 이번 설날에는 더 크게 만들어서 저에게 줄거라 하네요.
기대 되네요.^^


 
Posted by jshin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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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퇴근하고 집에 오면서 든 생각....감자도 있고 양파도 호박도 당근도 그리고 돼지고기도.....그럼 짜장밥을 해야 겠네...라고 생각 했읍니다.


면까지 삶으려면 귀찮아서요.


김이 너무 서려서 흐릿해 보입니다.

마찬가지로 김이 서려 있는 상태네요.

 



우리 부부에겐 이 짜장밥이 아주아주 맛있는 저녁 별미 였답니다.

Posted by jshin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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