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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23.08.18 사슴 식구들... 48
  2. 2023.07.10 욱일기 문양 in LPGA 98
  3. 2023.06.18 Green Fee 82
  4. 2023.06.16 Father's Day 30
  5. 2023.05.29 응가 하는 사슴 82
  6. 2023.05.24 Rainier Cherries 52
  7. 2023.05.18 장례비용 40
  8. 2023.05.16 소풍 41
  9. 2023.05.15 Happy Mother's Day!!! 28
  10. 2023.05.03 풍성한 장미꽃 46

오늘 골프를 치는데 7번홀 옆에 있는 풀밭위에 사슴  식구 4마리가 아주 시원한 그늘 아래에서 풀을 뜯어 먹고 있거나 쉬고 있는거 같더라구요.

사진을 두 번 찍었는데 집에 와서 확인하니  하나는 풀만 보였고 나머지 한 장에는 사슴 두 마리만 들어 있었어요.



너무 편히 쉬고 있길래 더 가까이 다가 갈수가 없었어요. 혹여 방해 될거 같아서요.

오늘은  날씨가 너무 좋은 날이였어요.

Posted by jshin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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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7월 9일은 미국  US WOMEN'S OPEN CHAMPIONSHIP 마지막 날 입니다.

마지막 tee off  주자로 일본 선수 Nasa Hataoka 가 나왔읍니다.
근데 입은 옷이 검은색 계열의 옷인데 약간 이상하다고만 생각 하고 있었거든요.

몇 홀을 지나는 동안에 알아 봤어요.
바로 일본 욱일기 문양 이더라구요.
그 순간에 오늘 골프를 못쳤으면 좋겠다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혹시 시청 하셨던 분이 있다면 저하고 같은 생각을 하셨던 분이 있을거 같습니다.


Posted by jshin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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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een Fee

카테고리 없음 2023. 6. 18. 01:10

이 메일를 받았읍니다 제가 속해 있는 골프장 Lady's  로 부터요.

7월 1일부터 green fee 하고 카트 값이 올라 간다구요.


이렇게 첨부 되어서 왔네요.

저는 시니어니까 시니어 rate 이 $26 에서  $28 하고 카트가 $17 에서 $18 로 되었네요.  지금까지 페이한 $43 에서 $46 로 된다고 합니다.

저는 다행히도 resident rate 이 적용 되어서 타 동네에 사는 내 친구들보다는 $6 을 적게 내는 거랍니다.

라운딩 할때 걷는 분들도 제법 있는데 저는 걷는건 문제 없는데 풀링카트를 끄는건 정말 어깨에 무리가 가는거 같아서 항상 cart 를 이용 하고 있네요.


Posted by jshin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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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ther's Day

카테고리 없음 2023. 6. 16. 12:19

우리 부부에게는 두 딸이 있읍니다.
물론 둘 다 장성 했구요.

올 해 분명히 애들한테 말했어요.
선물은 준비 하지 말라구요.
생일이나 어머니날 그리고 아버지날에요.  그냥 같이 식사 한끼 하면 되니까요. 주로 애들이 우리를 대접해 주니까 그것이면 충분 하니까요.

저도 애들 생일은 제가 다 챙겨 주거든요. 그리고 추수감사절,  크리스마스는 우리집에서 다 준비 합니다. 앞으로 몸이 말을 들을때 까지는요.

요즘 젊은 애들 사는것도 바쁘고 본인들이 원하는것들도 일을텐데 우리는 있을만큼 있으니 하지 말라구요.

이번 주 일요일이 Father's day 입니다. 매 해 세번째 일요일이 Father's day 거든요.

근데 어제밤에 잠깐 큰 딸이 다녀 갔어요.  우리 큰 딸이랑 작은애 부부랑 다같이 식사 하면서 선물을 주면 작은애가 불편해 할지도 모른 다면서요.

아버지날 선물은 J. Crew Black sweater  이였어요.  아주 우리남편 한테 잘 어울리고 크기도 적당 했읍니다.

우리 딸이 하는 말...엄마가 사지 말라고 했는데 이미 준비해 놨던것이라고 하네요.


선물과 함께 준비한 작은 푯말 같은거 에요.

저는  선물보다 이게 더 마음에 들었읍니다.


이번 토요일에 만나서 같이 식사 하기로 한 사위것도  제가 우리 남편 선물 준비 하면서  하나 구입 했네요.  오랜만에 매장에 가니 이것저것 눈에 들어 오더라구요.

먼저 내거 하나 구입하고^^ 그 다음에 우리남편 재킷 ArcTeryx  블루로 구입하고 보니 그 옆에 셔츠도 눈에 들어 왔어요 . 그래서 우리 사위것도 하나 챙겼읍니다.  같은 ArcTeryx 라는 브랜드 긴 소매  셔츠로 구입 했읍니다.

가끔씩 하는 소비는 사람을 기쁘게 만드는것 같기도 합니다.



Posted by jshin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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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목요일에 골프를 치는데 5번 홀 중간쯤에서 사슴이 지나가는걸 보았어요.

두번째 샷을 하려고 제 공이 있는곳으로 가는데 사슴도 마침 제 왼쪽으로 서서히 움직이고 있었읍니다.

가만히 보니 응가를 하려고 하는거 같다..라는 생각이 들때쯤 정말 응가를 하더군요.

다 끝날때까지 움직이지 않고 기다려 주었어요.


그동안에 골프 치면서 사슴은 많이 만났지만 이런 장면은 정말 처음 보는 경험이였네요.

Posted by jshin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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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집에 Rainiere cherry 나무가 2 그루 있답니다.

맨 처음에 사와서 심었을때 정말 딱 1개가 열렸어요.
그래서 엄청난 기대가 있었답니다.
그게 한 18년- 19년 정도가 된거 같아요.

그동안 잎사귀는 정말 무성해 지고 키도 크고  꽃도 피고 그랬지만 아무런 열매도 맺히지 않았어요.

근데 유난히 비가 많이 왔던 작년 겨울을 지나 봄까지 비가 왔었는데 정원사가 나무도 열매 많이 맺으라고 가지치기를 했어요.  물론 해 마다 했지만 효과는 없었네요. 그저 나무가 자랐을 뿐이지요.


올해 꽃이 피였다가 진 모습이에요.


근데 자세히 보니까 열매 비슷한게 맺혀 있는게 꽃이 진 다음에 보였답니다.



세상에...오늘 우리남편이 뒷마당에 나가 보자고 하네요.
나가서 보니 이렇게 체리가 빨갛게 물든 모습이 보이네요.

이 체리는 다 익어도 아주 빨갛게 되는종류는 아니에요.


이 아래에 있는 사진 3 장은 그 옆쪽으로 있는 체리 나무인데 이거는 좀 더 늦게 열매를 맺기 시작 해서 그런지 아직 연초록색을 띄고 있네요.


과연 이 체리 맛이 어떨지 엄청 기대가 된답니다.

이번 주말에 우리 애들이 오면 한개씩은 따서 먹을수 있을거 같아요.

우리 손자에게도 하나 딸수 있는 기회를 주려고 하네요.
무엇이든지 우리가 하면 저도 따라한다고 열심이거든요.

Posted by jshin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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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례비용

카테고리 없음 2023. 5. 18. 02:26

어제는 그동안 미루어 왔던 장례를 전문으로 장소에 다녀 왔어요.
다행히도 제가 선견지명?이 있었는지 장지는 제가 30대 초에 마련해 두었었답니다.

그 당시에 교회에서  장지를 구입할수 있다는 안내를 받고 장지 두개를 매입했읍니다. 지금으로 부터 35년? 정도 되지 않았나 싶어요.
지금 같으면 그냥 유골함만 들어 갈수 있는 그런걸 구매 했을텐데 그 당시에는 지금과는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었거든요.
아마도 장지 한개에 $1200.00 정도가 아니였나 싶네요.

지금은 장지 한개에 $25,000.00 이라고 하더군요.
미리 구입해 놓은 장지 덕에 엄청난 돈을 세이브 할수 있게 되었답니다.

집에서도 가깝고 사실 엄청난 부자 동네에 장지가 있답니다.
크기는 상상할수 없을정도로 크구요.



장례를 전문으로 해주는 곳 입니다.

장례비는 일인당 $5,825.00  입니다.
화장할 경우에 입니다.

페이 방법은 제가 제 구좌 번호를 주었고 2-3일 후에 electronic 으로 돈을 출금 한다고 설명해 주더군요.
크레딧 카드는 받지 않고 체크 역시 받지 않는다고 하네요.
서로  정확하게 하기 위해서 그러는거 같아요.

묘비석 이구요.
이거는 장지 두개의 가운데에 놓일 예정입니다.
가운데는 그린 톤의 대리석 으로 되어 있읍니다. 제가 심플한 디자인을 좋아해서 골랐구요.
묘비석 가운데에 꽃을 꽂는 곳이 있읍니다. 사진에서는 가운데 윗쪽에 있고 나중에 잡아 당기면 그림 맨 아래쪽에 있는 모양의 화병? 이 나온답니다. 구리로 되어 있다고 하네요.

장례에 드는 모든것들을 구입하고 서비스 fee 가 들어가 있읍니다.
비용 $15,083.61 은 체크로 페이 했읍니다.
이 안에 묘비석 값 $6,843.20 도 포함되어 있읍니다.

만약에 죽게 되면 장지로 연락만 하면 그 후로는 거기에서 다 알아서 처리해 준다고 합니다.

마음 먹었던 일을 처리 하고 나니 후련한 마음이 드네요.
아이들한테도 부담주지 않게 되기도 하구요.

Posted by jshin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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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풍

카테고리 없음 2023. 5. 16. 09:49

일요일에 일을 주로 하는 목장 식구 중 한 사람을 배려해서 월요일 오늘 5월 15일에 소풍을 가기로 정했답니다.

음식은 각자가 잘 하는걸로 해오기로 하구요.
소풍을 갈 장소는 샌프란시스코에 위치한 Bicentennial Picnic Camp 였어요.


가는 장소 안내 내용 입니다.

멤버중 한 분이 자세한 설명을 첨부해 주셨읍니다.

아침 9시 30분에 우리교회에서  만나서 차는 두대로 나뉘어서 같이 갔읍니다.


샌프란시스코 장소에 도착해서 Point  Bonita Lighthouse 에 갔었는데 어픈을 12시 30분에 한다고 하여 다시 돌아와서 밥을 먼저 먹었답니다.


사진 에서 흐릿하게 보이는 다리가 바로 금문교 에요.

바닷바람을 맞고 자라서 그런지 더 예뻐 보였습니다.


약간은 출렁거리는 다리를 건너면 바로 등대에 도착 한답니다.

안내원이 친절하게 설명해 주고 좋은 시간 보내라고도 말해 줬읍니다.


Point Bonita Lighthouse 에서 다시 운전 해서 도착한 장소는 Rodeo Beach 였어요.

파도가 적당하고 추운 날씨가 아니여서 그런지 서핑을 하는 사람들이 제법 많이 보였습니다.

산책 하기에 좋은 Coastal Trail 이 보였는데 시간상....더 늦으면 traffic 에 심하게 걸림....구경만 하는것으로 오늘 소풍을 마치고 집에 돌아 왔답니다.

기분좋은 나들이를 한 날이였읍니다.


Posted by jshin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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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는 매 해 5월 두번째 일요일이 Mother's day  입니다.

제가 차고에서 뭘하고 있는 중에 우리 현관 초인종이 울려서 우리남편이 나가보니 바로 옆집 Mary 가 "어머니 날" 이라고 꽃과 선물을 놓고 가려고 하더랍니다.

바로 옆집 이웃은 남편은 치과 의사 이고 와이프는 Kaiser 병원에서 의사로 일하고 있어요.

Mary는 지금 50대 중반인데 올해 은퇴 한다고 합니다.  하나뿐인 아들 옆에서 시간을 더 보내고 싶다고 말이지요.

돈이 필요하면 자기 전공 살려서 일주일에 하루 이틀 만 일해도 인컴이 생기니까 그러는거 같아요.

내가 음식을...특히 고기 종류...어느정도 하기 때문에 자주는 아니지만 나눠서 먹고는 한답니다.
하지만 옆집도 우리 손자 한테 자주 선물도 하고 그러네요.


오늘 제가 받은 선물 올립니다.


아주 기분 좋은아침 이네요!!!

Posted by jshin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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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사는곳에서는 어제 밤부터 아침까지 살짝 비가 내렸읍니다.

뒷마당을 바라보니 장미꽃이 정말 활짝 이쁘게 피였네요.

집안에서도 보고 싶어서 장미꽃을 잘라서 화병에 담았읍니다.



비에 살짝 젖어 있는 모습이 정말 아름답네요.

이렇게 식탁위에 올려 놓았습니다.



Posted by jshin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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