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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를 기리기 위한 ....
jshin86
2016. 7. 20. 10:54
오늘은 20년 넘게 같이 해온 동네 친구들과 한달에 한번 골프를 치는 날입니다.
작년에 한번 갔었던 Berkley 에 위치한 Tilden Park Golf Club 이라는 곳입니다.
UC Berkley 에서도 아주 가까운...
근데 우연히 오늘 아침에 눈에 띠는 Plaque 이 들어 왔읍니다.
같은 장소에서 일한 ...평생을 바쳐서 일한 동료의 죽음을 기리기 위한 그리고 기억하기 위해서 세겨놓은 명패? 같은거...한국에서는 어떻게 부르는지 모르겠지만요.
참으로 보기에 좋았읍니다 저에게는...유명한 사람도 아니고 훌륭한 업적을 남긴 사람도 아닌 그 누군가를 기리기 위한 명패. ...동료들에 의해서 고인이 된 동료에게 바치는 Plaque. ..
긴 팔옷에 다가 패딩조끼까지 입을 정도로요.
오늘 골프에는 아침과 점심이 제공되거든요 Promotion 으로요.
$37.50 에 다 포함된 가격입니다.
나는 누군가에게 기억될 정도로 멋진 사람인지 혹은 동료 인지...생각을 하게 만든 하루 였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