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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9.04.15 오늘 교회도 제끼고.... 22
  2. 2017.06.05 교회 소풍 날..... 18

오늘은 일요일 입니다.
당연히 교회에 가야 하지요.
어제 입을 옷까지 다 정해 놓고 했었는데...

오늘 아침에 일어나니....6시경..Masters Champion Ship 의 스케줄이 바뀐거 같아요.
Georgia 주에서 하는 경기인데 storm 이 오후에 예상 되어서 이른 아침으로 tee time 도 옮기고 선수도 2명에서 3명 으로 변경 했다고 합니다.

대개의 경우에 교회에 다녀오고 나서도 후반 경기는 볼수 있었거든요 지금까지는요.

경기를 시청하기 시작한 후부터 마음이 변하기 시작 했어요.
왜냐면 Tiger가 맨 마지막 조에 편성되어 있고....제일 성적이 좋은 사람이 맨 마지막 조임....너무너무 응원하고 싶은 마음이 들었거든요.

Tiger 가 43세인데 그 수많은 날고기는 젊은 애들 틈에서 메이저 경기에서 이긴다는건 정말 힘든 일이거든요 아무리 Tiger 일지라도...


그리고 마지막 메이저에서 이긴게 2008 년도에요.
긴 슬럼프를 겪고 점점 나아지기 시작했거든요.
모든 사람들이 Tiger 는 이제 한물간 선수 라는 소리도 끈임없이 들어왔으니 이제 한번 나 아직도 잘해 하고 증명해 보일수도 있는 기회 이니까요.

그래서 결정 했어요 교회를 제끼기로 우리남편이야 뭐 나 하자는대로 하니까요.

하나님 진심으로 죄송해요 하지만 어쩔수 없어요 오늘은요.


결국에는 챔피온이 되었어요 Tiger 가요.
상금은 2.07 밀리언 이라고 합니다.
세리모니도 실내에서 했구요 왜냐면 storm 때문에요.

12시전에 경기가 끝나서 나가서 개스도 차에 넣고 마켓에 가서 몇가지 사오고 그랬네요.


이번 주말에 먹으려고 재워논 갈비를 먹겠냐고 오후에 남편에게 물었더니 간단히 남은 미역국 이랑 먹고 싶다네요.



어제 토요일에 사온 갈비를 손질 하는 중입니다.


물에 넣고 핏물을 빼주는 중이에요.


온갖 양념을 넣어서....


어제 냉장고에 넣어 두었습니다.
하룻밤 숙성된 고기가 더 맛있으니까요.


여기 뒷마당에서  구울거에요.



어쨌든 Tiger 도 경기에서 이기고 기분도 좋아서 반찬을 만들기 시작 했어요.

저는 일할때 동선을 짧게하고 또 손이 무척이나 빠르답니다.^^



가지 나물...살짝 고춧가루가 많이 들어갔어요.
그래도 맛은 좋으네요.


오이지 담그고 남은 오이로 만든 오이무침...

숙주나물...


시금치 나물..

Asparagus 데친거...이건 초고추장에 찍어 먹으면 맛있어요.


간식용 파인애플..

경기 시청후에 나가서 파인애플 익은걸로 골라서 사와서 바로 손질했어요.


이번 일주일은 퇴근후에 편할거 같아요.
미리 만들어 놓은 반찬으로요.



좋은 한주 되시길 바랍니다!
Posted by jshin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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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일년에 한번 있는 교회에서 가는 소풍날 입니다.


제가 준비할거는 오이지 무침 하고 밥 한통 입니다 ...흰 밥으로...

각 목장으로 모여서 밥을 먹는데 교회에서는 고기하고 물을 준비 한답니다.
그래서 목원들이 반찬 한 가지씩만 준비 하면 되는 거지요.



그리하여 오늘 아침에 집에 있는 오이지로 만든 오이지 무침 입니다.



이거는 지난 주에 우연히 시청하다 본 백종원표 참치쌈장 이구요.

오늘 아침에 한번 만들어 봤는데 맛이 좋은거 같아서 오늘 가지고 가려구요.



이 칩들은 우리남편이 준비한 거구요.
여러 사람들한테 나누어 주려구요.

작년에도 준비 했었는데 생각보다 다 들 잘 먹어서요.

하지만 우리는 칩을 먹지 않는다는거....^^ 





너무 맛있는 체리도 가지고 갑니다.



이 원두를 갈아서 만들어서 가지고 갈 예정입니다.
한 45명 정도가 마실수 있는 양이에요.

스타벅스에서 주문해서 준비를 했었던적도 있는데 재 작년에 주문을 하고 갔더니 너무 몇시간 전에 미리 만들어 놓은걸 내가 받아온 적이 있어서 작년부터는 제가 직접 만들어서 간답니다. 



이렇게 준비하는거는 My pleasure 이라서요.^^



커피 한잔 얻어 마시는 분들이 creamer 는 없냐고 물어봐서 올해는 잊지않고 어제 마트에서 한개 준비 했어요.

저는 블랙으로 마시기 때문에 크림은 전혀 생각하지 않거든요 물론 설탕은 준비 했읍니다. 





종이컵도....


그리고 우리남편이 나중에 cooler 에다 준비할 음료수는 가게에서 가지고 올 예정입니다 얼음을 넣어서요.


오늘도 즐거운 일요일이 될거라 믿으면서....
Posted by jshin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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