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주'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20.04.14 훈제 치킨... 57
  2. 2019.10.08 100 주년 기념.... 34

어제 부활절 일요일에 특별히 할게 없어서 집에서 닭을 훈제해서 먹기로 했답니다.

교회에서 예배를 볼수도 사람들도 만날수가  없으니 참으로 답답한 마음이네요.

조만간 5월 1일에 우리가 어떻게 해야 할지를 정부에서 발표 한다고 하니 그때를 기다려 봐야 할거 같아요.
설사 행정조치 명령이 거두어 진다 해도 사람들하고 hug 을 한다거나 악수를 한다는 건 못하게 되지 않을까 싶네요.

 

우리 집에 있는 훈제기를 켰읍니다.

이번에는 wood chunks 를 apple 로 골랐어요.
치킨하고 궁합이 잘 맞을거 같아서요.

 

 

이렇게 비닐 봉지 안에 들어 있어요.

 

 한 시간 후의  치킨을 훈제 하기 시작한 모습입니다.


노란 색을 띤 물은 치킨에서 기름이 떨어져 있기도 하지만 맨 처음에 맥주 한병...작은 사이즈...하고 물하고 반반씩 넣어서 사용 했답니다.
과거에 어느 티비에서 본적이 있는데 치킨을 구울 때 맥주를 사용하면 좋다는걸 본적이 있어서요.

훈제한 시간은 총 1 시간 30분을 훈제 했읍니다.

 

 

 

우리남편 하고 둘이 먹을거라 딱 한 마리만 구었읍니다.

굽기전에 소금하고 후추 뿌리고 닭 안에는 레몬 슬라이스 한거 세 조각을 넣고 구었답니다.

 

맛은 아주아주 담백하고 맛있었어요.

훈제한 치킨이 오늘 우리집의 메인 Easter 정찬 이였네요.

Posted by jshin86
,

지난 9월 28일 토요일에 초대를 받았읍니다.
우리남편 가게의 Sales 담당 매니저....Budweiser ..로부터요.

맨 처음에는...100 년전에... Markstein 이라는 회사가 Budweiser 대리점으로 시작 했었답니다.

근데 세월이 흐르면서 각종 음료...맥주 포함...를 대리 해서 주문을 받고 배달을 해주는 큰 업체로 거듭 난거지요.

쥬스, 물, 또 다른 나라에서 수입하는 맥주들, 커피 기타 등등... 



우리도 이 회사가 이사 갔다는 말을 듣기는 했었는데...한 10 년쯤? 막상 가보니 그 크기가 상상을 초월할 만큼 크더군요.
땅값이 저렴 할때 건물을 짓고 이사를 간거지요.

고속도로 하고도 인접해 있어서 교통도 아주 좋았읍니다.


이 회사는 기가 막히게 사람을 잘 채용 합니다.
Sales person  이던지 배달을 담당 하는 직원들 그리고 사무실 직원까지 모두가 정말 최상의? 서비스를 합니다.



이런 카드를 받고 예약을 했지요 이메일로요.


Stella  라는 술을 홍보 하는 직원임..
원하는 만큼 마실수도 있읍니다.

여기도 마찬가지로  본인이 원하는 만큼의 술을 마실수 있읍니다.

 


각 booth 마다 원하는 만큼 술을 마실수 있읍니다.


처음에는 사진을 찍을 생각을 하지 않다가 나중에 사진을 찍기 시작해서 catering 업체 차를 이거 하나만 찍었네요 지금보니...

제 기억으로는 한 6개 업체에서 나왔던 걸로 기억 됩니다.
햄버거,  멕시칸 음식, 야채튀김 하고 와플이 같이
나왔던 곳도 있었고 핫도그 그리고 양념 치킨이 있었읍니다.
그닥 내 입에 맞이 않는 음식차는 패스 하구요.



이 음식은 한국인 이였는지는 모르지만...한국어를 피차간에 사용 하지 않으니 주문시에...김치가 있었고 만두가 있어서 아주 맛있게 먹었답니다.


음식은 먹고 싶은 만큼 또 먹고 또 먹어도 되었읍니다.



그리고 밥먹는 각 테이블마다 이런 꽃들이 장식 되어 있었읍니다.


날씨도 좋았고 음식도 좋아서 하루를 잘 즐기고 왔답니다.
게다가 우리남편이 알던 사람들도 만나게 되어서 좀 있으면 은퇴 한다는 얘기도 나누고 그랬네요.

100년이면 엄청 긴 세월 같기는 하네요.

Posted by jshin8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