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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9.05.23 하루 휴가. ... 28
  2. 2019.04.25 Guest day... 28
  3. 2019.03.28 초대 16
  4. 2019.01.17 모처럼 하루 휴가... 20

제가 사는곳은 5월 에는 비가 99%는 비가 오지 않읍니다 제가 기억하고 있는 지난 38년간은요.

근데 지구 온난화 현상인지 5월에도 비가 오네요.

요즘은 미국 17 주에 걸쳐서 토네이도와 폭우가 쏟아지고 있다고 합니다.

다행히도 제가 사는곳은 그냥 비가 오는 정도 지만요.


이번 화요일에 하루 휴가를 내고 골프를 치러 가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비가 오는 관계로 원래 계획했던 소풍이 캔슬 되었습니다.

많은 참가자들이 온갖 맛있는걸 골프를 친후에 소풍처럼 점심을 같이 하기로 했거든요.


골프장 앞에 이런 장소가 있답니다.

이 사진은 골프를 마친후에 찍은 사진인데 날씨가 아주 화창하게 변한 모습입니다.



원래 계획은 이랬었답니다.
저는 물고 맥주를 가지고 가기로 했구요.


골프 모임을 가진 장소는 언젠가 삼성에서 LPGA 를 후원했던 장소 입니다.
우리 동네에서 30분 정도의 거리에 있구요.



Cart 안에서 찍은 사진 이에요
빗방울이 보입니다.


비는 오지 않지만 흐림 날씨 이구요.



핸디 14인 내 친구의 스윙 입니다.


가지가 옆으로 자란 모습인데 엄청 굵은 모습 입니다.


여기를 지나는데 기분에 언젠가 이 나무 가지가 부러질것만 같은 느낌이 들었어요.


바로 옆에 있는 다른 나무가 이렇게 있습니다.


여기에서 사슴 두 마리를 보았는데 사진에는 담지 못했네요.

여기서는  사슴 무리를 자주 볼수 있습니다 .

골프가 끝난후에 동네에 있는 한식집으로 가서 맛있는 점심을 먹고 헤어 졌답니다.


그래도 아주 재미있는 나의 하루 휴가 였답니다.
Posted by jshin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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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est day...

카테고리 없음 2019. 4. 25. 09:42


오늘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초대 받은 골프장으로 운전하고 갔읍니다.

한때는 그 골프장 멤버 였기도 한데 13-4년전에 간게 마지막 이여서 그런지 운전 하는중에 살짝 당황 했답니다.

골프장 입구가 긴가민가 하는거 였어요.
다행히 한번에  잘 찾아서 들어가긴 했습니다.


도착 하자 일하시는 분이 내 이름을 묻고 내 이름이 써있는 골프 Cart 에 내 클럽을 실어 주었습니다.



Check in 할 장소를 가르키는 표지판..



이른 아침이라 그런지 정말 공기가 상쾌 하고 좋았읍니다.

클럽 입구 에요.


안에 들어가기 전에 한장 찍었습니다 .

그 안에 들어가니 두분이서 이름 확인하고 체크를 하시더군요.
그 바로 뒤가 아침 식사할 장소였어요.




현금을 사용할일이 없는데 우리남편이 사고 싶은거 사라고 돈을 주었습니다.
나는 카드만 사용 하거든요.


일찍 와서 시간이 있어서 아래층에 있는 Pro shop 으로 들어가서 살게 있나 살펴 보는데 눈에 들어 오는게 없어서 그냥 나왔습니다.



베란다로 나와서 골프장을 바라보니 정말 평화로워 보였읍니다.


테이블이 아주 이쁘게 세팅되어 있었어요.

이쁜꽃으로 장식된 center piece. ..

오는데로 식사를 하려고 준비 하는 분들...



제 아침은 이미 반 이상 먹어서 내 옆에 있는 친구걸 살짝 찍었어요.
어찌나 맛있던지 사진도 찍기전에 먹어 버렸어요.^^


저희 팀이 6A 에요...low handicap team. ...
골프가 다 끝나고 들어오니 팀 번호가 각 테이블에 이런식으로 표시어 있었읍니다.


 골프가 끝나고 점심을 먹으려고 분주한 모습 이네요.

시금치를 갈아서 만든 burrito 비슷한 거였는데. ..샌드위치 같기도. ...정~말 내 입에 잘 맞았어요.
안에 온갖 야채를 구워서 만든거였답니다.

터키 샌드위치. ..

햄 샌드위치. ..

 샌드위치. .생각이 잘 안나요 뭐였는지 지금..


여러 종류의 어린새싹 채소  ....

제가 먹은 점심 이에요.
이 외에도 더 많았는데 패스 했어요.


여러분....저희 팀이 일등 했어요.
Two best ball 로 총 점수는 123 이였어요.

아마도 high cap handicapped  팀거랑 봉투가 바뀐거 같아요..뭐 내용물은 똑 같으니까요.



상금은 자그만치  $55 이였어요.
너무 많은 상금 인거 같았어요.^^


근데 또 하나의 상을 바로 제가 받았어요.
13번홀 파 3  95 yard  에서 제가 근접상을 받았답니다.
4'9" 로 컵 옆에 아주 잘 가까이 붙였거든요.



샴페인 잔 두개에 Pro V1 ball 두줄 이렇게 받았어요.


잘 놀고 잘 먹고  상도 받고 돈도 벌고? 너무 즐거운 하루 휴가  였답니다.

Posted by jshin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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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

카테고리 없음 2019. 3. 28. 02:45
어제 카톡으로 전화가 왔다.

프라이빗 골프 회원인 지인 한테서 ...한때는 나도 거기 회원 이였음....게스트 데이에 와 달라고 하네요.

자세한 내용도 아래와 같이  첨부해 주었구요.


$60 내고 아침 점심 먹고 골프치고 수다 떨고 재미있게 놀다 오면 아주 저렴한 가격으로 하루를 신나게 보낼거 같읍니다.



제가 회원으로 있을 당시에 한달에 돈 $1000 정도 드는...한달 회비 $500에 카트비 그리고 외식... 일주일에 한 두번 치기 에는 좀 아깝다는 생각이 들어서 한 삼년쯤 가지고 있다가 팔고 나왔습니다.


그렇다고 한국 처럼 무슨 억 소리 나는 그런 골프장 아닙니다 대부분은요.


내가 살고 있는 곳은 아주 가까운 곳에 사방 팔방으로 골프장이 널려 있읍니다 퍼블릭 프라이빗 할거 없이요.


마침 회사 스케줄 하고도 전혀 상관이 없는 날이라서 오케이 했지요 당연히. .하루 휴가만 내면 되니까요.


근데 골프채 잡아본지가 언제 였는지 기억이 안날 정도이니 내가 이래도 괜찮겠냐고 물었지요.

그 분은 다행히도 나에 대해 어느정도 아는 사람인지라 상품도 별볼일 없는거니 그냥 밥먹고 재미있게 놀러 온다 생각 하라면서 부담을 주지 않네요.


그래도 당장 오늘부터 퍼팅 연습 부터 해야 할거 같읍니다. 거기는 그린이 무지 빠른 곳이라서 살짝 데기만 해도 막 구르는 곳이거든요.


집에서 저녁 먹고 집안에 내가 정해 놓은 코스가 있는데 연습을 해야 겠습니다.

단거리 중거리 기타 등등요.

스윙 연습은 앞마당  잔디에서 라도 해야 할거 같아요 수시로..


주말에 시간 내서 driving range 도 가야 될거 같기도 합니다.
Posted by jshin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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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화요일은 오랜동안 이어져온...25년 정도...한달에 한번 매월 셋째 화요일에 있는  골프 모임이 있는 날입니다.
여자로만 멤버가 되어있는...


은퇴를 해서 이사를 가거나 아니면 이런저런 이유로 타 지역으로 이사간 친구들을 제외한 모든 우리 동네 친구들의 모임중 하나 입니다.


근데 정말 저는 어쩌다가 하루 시간이 맞아서...직장 스케줄에 맞춘...골프를 치러가나 했더니 글쎄 비가 온다고 하네요 90% 이상의 확률로...이렇게 슬플수가....


이렇게 이메일이 월요일에 들어 왔읍니다 회장으로부터....


많은 이들이 무조건 참석 한다고 답변도 했구요.


드디어 화요일 아침 7시 20분에 친구 집에 모여서 우리는 세명이 가기로 되어서 출발 했습니다.


골프장에 파킹을 하고 차안에서 두런두런 밖에 비오는거 구경 하면서 있다보니 다른 친구들도 다 참석 했네요.



너무너무 멀리 사는 사람은 오지 말라고 얘기를 했구요 또 한 사람은 카페테리아를 운영 하는데 문제가 있어서 늦게라도 함께 하겠다고 연락이 와서 오지 말라고 답했구요.


골프장 안에 있는 식당으로 갔더니 커피와 머핀 밖에 없다고 하네요.
비가오니 chef 를 오지 말라고 했나 봅니다. 어차피 손님이 없을테니까요.


어떤 친구가 오믈렛이 먹고 싶다 하여   Google 로 검색을 하니 약간 먼듯하여서 그냥 가까운데 있는  McDonald  로 갔습니다 10명 이서요.


아마도 식대로 $65 정도 나온거 같아요.
수다를 한참 떨다 보니 그냥 집에 가기 뭐하니 뭐하고 놀까? 하다가 나온 아이디어..


볼링을 하러 가기로 결정 했답니다.
그리하여 다시 운전을 하고 20mile 을 달려 집 근방으로 다시 왔지요.
이때 시간이 10시가 좀 안됐어요.
도착해서 보니 볼링장이 생각보다 깔끔하고 직원도 아주 친절 했답니다.


일인당 게임은 $3.75 인데 매주 화요일은 unlimited  로 일인당 $12 이라구요 단 12시까지...하지만 우리한테는 칠만큼 치고 일인당  $12 만 받겠다고 하네요.


드디어 두팀이 3명 그리고 한팀이 4명이서 게임을 3번이나 신나게 쳤는데 또 칠거냐고 회장이 물으니 모두다 더 이상은 못치겠다고....한 게임 끝나고서 부터 근육이 아픈데가 나오기 시작 했거든요.^^

평상시에 안쓰던 근육을 쓴 결과....우리중 제일 나이 어린 분이 만으로 54세..^^


멤버 10명 전부다 3 게임씩만 치고 길건너에 있는 분식집? 같은 식당으로 갔어요 점심 먹으러. ...한국 사람이 주인임...
먹고 놀고 또 먹고 수다...



그 식당에서는 간장 양념치킨 튀긴거  치킨 순살튀김 그리고 매운 짬뽕 3개 쟁반 짜장면 한개 ....이렇게 시켜서 먹고 많은 수다를 떨고 집에 오니 2시 정도가 되었더라구요.


얼마쯤 있다가 받은 회장으로 부터 이 메일....

참으로 멋진 모임이 아닐수가 없네요.
Posted by jshin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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