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에 해당되는 글 17건

  1. 2016.10.02 Invitational. .... 16
  2. 2016.07.20 누군가를 기리기 위한 .... 12
  3. 2016.05.25 Guest Day 14
  4. 2016.04.15 내 생애 첫번째 Eagle.... 16
  5. 2016.02.17 봄을 만끽한 오늘 하루... 25
  6. 2015.09.10 Hybrid Club 22
  7. 2015.05.13 사만코 아이스 크림... 12

지난 목요일에 우리동네에 있는 골프장에서 2년에 한번씩 개최하는 Golf Tournament 가 열렸읍니다.

멤버가 친구를 초대해서 치루는 경기인거지요.
한팀 4명이 한조로 해서 4명중 2명의 Best Ball 로 최고 좋은 점수를 계산하는 거에요.

총 참가인원은 100명 정도 였던거 같읍니다.

경기 회비는 일인당 $95.00 이구요.
아침과 점심이 제공 되고 경품도 있구요.
경품 티켓은 한장에 $1.00 이구요.

많은 사람들이 수고하여 얻어낸 경품으로 나온게 상당히 많답니다.

예를 들자면 4명이 18 홀 골프를 칠수 있는 경품. ..그것도 여기저기 다른 곳 의 골프장. ..얼굴 맛사지,  미장원, 골프 레슨, 골프샵 상품권 그리고 최고의 경품으로 나온 Two Wine Barrel 인데 이거는 와인 20병 정도가 들어 있는 아주아주 큰 바구니? 안에 들어 있는 거랍니다.




이른 아침 7시 쯤에 도착하니 살짝 어두운듯 합니다.
여기는 아직도 Summer Time Saving 이 있어서 사실은 6시 인거지요.


수많은 cart 가 있구요.
각자의 이름과 어떤 홀에서 시작 하는지 알려 주는 표말도 적혀 있답니다.
Shotgun 으로 하기때문에....



이긴 팀에게 돌아갈 목걸이....



이 분들은 체격이 좋지만 날씬하고 이쁜분들도 많아요.^^


한국분 테이블. ..



경기가 끝나고 식당안으로 들어 왔읍니다.
경기중에는 사진을 담을수가 없어서요.




이번 경기의 Theme 은 Rio Olympic 이라서 각국의 국기들이 여기저기에 진열되어 있읍니다.
내 친구....


내 점심....
연어구이, 치킨, 샐러드, 빵, baby Asparagus, 과일조림 비슷한거..그리고 파스타 종류...이렇게 담아 왔읍니다

음료수는 물 하고 과일쥬스나 커피.....




오른쪽은 경품 목록하고 왼쪽은 스폰서 이름들이...



 Ball Marker 인데요.
이거는 참가한 모든 사람에게 하나씩 주 네요.


아쉽게도 저희 팀이 상권에는 들지 못했답니다.




우리 테이블에 앉아서 같이 식사를 했던분이 대망의 Wine Barrel 을 경품으로 받아서 와인 한병을 얻었네요 고맙게도.....

집에도 와인은 엄청? 많이 있지만...마시는 사람이 없는 관계로....그래도 받아 왔읍니다.



이 화분은 테이블  Center Piece 였는데 한개에 $5.00 씩 팔더군요.

모든 시상식과 인사가 끝나고 이제는 이 장식품이 더 필요가 없으니 팔길래...그래서 사가지고 왔답니다...
화분 색깔이 이뻐서요 그리고 소국도 이쁘고.....




프로샵에서 40프로 세일을 하는데 내가 원하던 색이고 사이즈도 맞아서 하나 사가지고 왔답니다.


**며칠전에 올린  내용인데 사진이 거꾸로 나와 있어서 다시 올리는 거랍니다. ....셀폰에서는 제대로 보이는데 컴에서는 거꾸로 보인다고 어느 이웃님이 말씀해 주셔서 알게 되었답니다.  **


이번에는 사진들이 제대로 보이길 바라면서......
Posted by jshin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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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20년 넘게 같이 해온 동네 친구들과  한달에 한번 골프를 치는 날입니다.

작년에 한번 갔었던 Berkley 에 위치한 Tilden Park Golf Club 이라는 곳입니다.
UC Berkley 에서도 아주 가까운...


근데 우연히 오늘 아침에 눈에 띠는 Plaque 이 들어 왔읍니다.
같은 장소에서 일한 ...평생을 바쳐서 일한 동료의 죽음을 기리기 위한 그리고 기억하기 위해서 세겨놓은 명패? 같은거...한국에서는 어떻게 부르는지 모르겠지만요.


아주 오래전에 1949년도에 작고하신 Austin 이라는 분....
참으로 보기에 좋았읍니다 저에게는...유명한 사람도 아니고 훌륭한 업적을 남긴 사람도 아닌 그 누군가를 기리기 위한 명패. ...동료들에 의해서 고인이 된 동료에게 바치는 Plaque. ..



여기는 산속이라서 안개도 많고 한 여름이지만 비교적 이른 아침에는 춥답니다.
긴 팔옷에 다가 패딩조끼까지 입을 정도로요.


아침을 간단히 먹고 난 30분 후쯤에는 안개가 서서히 걷히기 시작 하더군요.

오늘 골프에는 아침과 점심이 제공되거든요 Promotion 으로요.
$37.50 에 다 포함된 가격입니다.


저희는 10번 홀 부터 나가기 시작했어요.


해가 떠 오르면서 안개도 점점 없어지고 아주 상쾌한 날씨로 바뀌어 지더군요.



나는 누군가에게 기억될 정도로 멋진 사람인지 혹은 동료 인지...생각을 하게 만든 하루 였답니다.
Posted by jshin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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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est Day

카테고리 없음 2016. 5. 25. 09:28

오늘은  Country Club 의 member 인 친구의 초대로 집에서 한 25분 정도의 거리에 있는 Oakland City 에 갔읍니다.

나를 비롯한 다른 친구 두명과 함께...

이 건물안에 식당과 프로샵이 있읍니다.

기가 막히게 좋은 자리에 차도 주차를 하고...


차안에서 각자의 클럽을 꺼내서...

내 이름이 붙어 있는 카트에 골프 클럽에서 일하시는 분이  클럽을 옮겨 줍니다.

식당으로 들어가는 입구에 포도나무가 있네요.

그리고 그 옆에 있는 꽃나무를 바라보는 내 미국친구인 Shannon 입니다.
유방암을 4개월 전에 수술을 하고 지금 치료중에 있는. ...

이 친구 앞에 내 다른 친구 순실이가..



식당안의 기둥이 왠지 좋아서. .



빈 태이블에 자리를 잡고...


내 아침식사 입니다.
양이 좀 많은거 같지요?^^
살짝 구운 감자, 링크소세지, 베이컨,
스크램불 에그, 오물렛, 포도, 멜론,커피....


내 친구 Shannon. ..


테이블에 있는 노란 소국이 너무 예뻐서. ..


다시 봐도 기둥이 너무 맘에 듬..


운치 있어 보여서요. ~~






골프치다 만난 칠면조 식구들...







놀랄거 같아서 더 다가가지 못한게 좀 아쉽네요.
제법 가까이에 있었는데. ..아무래도 cell phone 으로 찍으니 어쩔수가 없네요. .


사진에 보이는 바다가 바로 태평양과 연결된답니다.
샌프란시스코 베이....



경기가 다 끝나고 나온 점심....

Prime rib이 너무 안익어 보이는데...사실은 오랜동안 요리를 한거라서 아주 맛있었읍니다 생각보다...


식사가 거의 끝날 무렵에 시상이 있었는데. ... 세상에 우리 팀이 2등을 했다네요.
이건 부상으로 받은 공 세개...^^


이 골프장 로고가 새겨져 있네요.


참고로 이 골프장은 1913년도에 생긴 아주 유서 깊은 골프장 이구요.
한 30 년전 까지만 해도 유색 (동양인, 흑인) 인종은 멤버로 받아주지도 않던 곳이랍니다.


멤버로 있는 Jane Moon 의 초대로 저와 Shannon , Sue Lee 이렇게 같이 rounding 을 했구요.

 멤버를 제외하고 각자가  $49.00 을 내고 아침 ,점심 , 중간 중간의 음료수와 샌드위치를 먹을수 있었읍니다.

이런 Guest Day는 한달에 한번 있답니다.
Posted by jshin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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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화요일에 우리 친구들과 함께 골프를 치러 갔읍니다.
한달에 한번, 매달 두번째 화요일에 모임을 가진답니다.
근데 이번 달에는 한 주를 당겨서 모임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게 벌써 20년이 넘었구요.

이번에 간 골프장은 Vallejo, California 에 있답니다.
우리가 사는곳에서 한 25분정도 거리에 있구요.


언젠가 삼성 에서  LPGA 를 개최한 적이 있는 장소 입니다.


저는 직장생활을 하니까 어떤 달은 참석하지 못할때도 있읍니다.


날씨는 약간 쌀쌀했고 안개도 약간 끼여서 그다지 좋은 기후는 아니였지만 그렇다고 못칠 정도는 또 아니였답니다.


매 홀을 지날때마다 해도 나오고 안개도 걷히고 점점 날씨가 좋아지고 있었지요.

다행히도 Shot 도 좋고 Short game 도 잘 풀리고 있더라구요.

드디어 7번째 홀 Par 4 에 도착 해서 기분좋게 tee shot 을 원하는 방향에다 가져다 놓았어요.
왼쪽으로는 물이 있는 홀이였거든요.
그리고 두번째나 세번째 shot 이 길면 뒷쪽으로 또 물이 있고 bunker 도 있답니다.

하지만 아주 짧은 Par 4 였고 거리는 247 yard 밖에는 되지 않았습니다.


날씨 때문인지 매 거리를 좀 더 길게 보고 shot 을 해줘야 하는 날이였어요.


두번째 shot 을 하고나서 잘 친거 같다 하고 ball 이 날아가는 방향을 주시하고 있었는데 아주 잘 가고 있더라구요 Flag 을 향해서....드디어 on green 이 되고 점점 더 flag 쪽으로 ball 이 가더니 cup 속으로 쏙 들어가는 거에요.

옆에 있던 내 친구 세명도....어머 어머...왠일이야 ..하면서 소리를 지르며 환호하기 시작했어요.


드디어 내 생애 처음으로 골프친지 22년만에 처음으로 eagle 이라는걸 한거지요.



Hiddenbrooke 스코어 카드이구요.



카드에 두번째 적혀있는 "2" 라는 숫자가 바로 제 스코어 입니다.
당당하게 eagle 을 한거지요.~~


front nine 은 아주 성적이 좋았고 back nine 은 그러저럭 치고 rounding 을 마감 했답니다.


자주 치지 못하는 내 사정에 비하면 비교적 잘 치는 편이에요.^^






친구들을 기다리면서 몇장 담아 보았읍니다.



선인장 종류인거 같은데 참 이쁘네요.




열심히 putting  연습을 하고 있는 어떤 남자분...




지금 생각중이에요.
 파티를 해야 하나..한다면 다음달 모임일 가능성이 많읍니다.
 파티를 한다면 아마도 트로피 한개를 받게 될것입니다.



자랑하고 싶어서 이 글을 올립니다. ^^


혹시나 이 글을 읽으시고 마음이 불편 하셨다면 너그럽게 이해해 주시길 바랍니다.
Posted by jshin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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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사는곳은 어제 대통령의 날로 공휴일이였읍니다.
그리고 오늘은 화요일 내가 하루 휴가를 낸 날이구요.


20여년 넘게 같이 해온 우리동네 친구들과 함께 라운딩을 하는 날 이거든요.
매달 세번째 화요일에. ..


보통은 12명 정도가 참여를 하는데 ..어떤때는 더 많기도 하고 더 적기도 합니다.
각자의 사정으로....

근데 오늘은 딱 5명 밖에 없다는거에요.
나쁘냐구요....천만에요....제일 못쳐도 4등 이라는거.....$4.00 상금을 받을수 있다는..~~

감기걸린 친구...종업원이 휴가를 가서 대신 가게를 봐야 하는 친구....Las Vegas 로 놀러간 친구들...손주를 봐야하는 친구. ...기타 각자의 사정으로....


오늘은 특히 더 날씨가 정말 기가 막히게 좋았답니다.
딱 알맞은 온도. ...선선한 바람. ..한낮이 되니 약간은 더웁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


퍼팅 그린에서 가까운 곳에 있는 꽃나무가 너무 이뻐서...


방해 될까봐 얼른 한번....찍고..


너무나 좋은 환경에서 살고 있는게 너무 감사할 정도로. ..


맨 마지막 홀에서. .

억새풀 같이 보이는 것도. .


시원한 분수물이...

더 시원한 분수물이...
상쾌하게. .기분좋게 보였어요.


오늘도 평안한 하루를 주심에 감사하며...
Posted by jshin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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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brid Club

카테고리 없음 2015. 9. 10. 10:42


오늘 지난 금요일에 shop 에 가서 주문한 제 Club 이 오늘 도착했네요.



제가 주문한 클럽은 rescue club 으로 비교적 공이 치기 좋지않은 곳으로 갔을때 쉽게 치게끔 디자인된 클럽입니다.



이 Hybrid club 은 Callaway 에서 나온 클럽으로 5 번 입니다.
각도는 25도 정도 이구요.


저는 이 클럽을 아이언 5번이나 6번 대신 사용할 예정입니다.



남편으로부터 덤으로 생긴 돈으로 잘 마련 한거 같아요.

원래는 가격이 $199.99 였는데 Callaway 에서 새로 디자인된 클럽이 나오면서 가격이 $70.00 이나 깍여서 제가 지불 한 돈은 $129.99 + 세금 입니다.
Total 은 $141.69 입니다.
택배비는 없었구요.

구입한 Club model 은 X2 Hot 입니다.



새로 디자인 되서 나온 가격이 $219.99 이더라구요.
굳이 새로나온 model 을 살 필요를 느끼지 못했네요 저는...



그래서 주문한 클럽이 아래에 있읍니다.


박스를 오픈해서....



날렵하게 생겼지요...



Club Head 의 모습입니다.




Head Cover 가 플래스틱 안에 들어
있구요.




색깔이 이쁘게 생겼읍니다 제 눈에는. .




클럽을 cover 안에 집어넣은 모습입니다.



다음주 화요일에 사용할 예정입니다.



제가 사는 이곳은 요즘들어 엄청 다시 더워졌읍니다.
아마도 내일 목요일까지요.

섭도로는 40도를 웃돌고 있읍니다 현재. ..
Posted by jshin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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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친구 들과 함께 한달에 한번 갖는 골프모임이 있는 날이다.

지난 3월부터 같은 골프장으로 계속해서 가게 되었습니다.

너무나 좋은 가격으로 deal 을 받아서....


여기는 Brentwood 에 있는 골프장 중의 하나입니다.

senior 들만 집을 살수 있는 그런 집들이 있는 곳입니다.
만으로 부부가 55 세가 되어야만 자격이 주어집니다.

그래서 이층집이 없고 다 단층으로만 되어 있습니다.


캘리포니아 의 가뭄으로 갈색으로 변한 곳입니다.



물도 흐르지 않게 해서 녹색으로 변해있네요.





오리들의 모습도...



골프가 끝나고 한국식당으로 가서 맛있는 점심도 먹고. ..

챔피언 먹은 언니? 가 아이스크림과 월남커피를 쏘시겠다고 해서...
상금 단 돈 $10.00 으로...^^

사실 상금보다 더 돈이 많이? 나갔지요.

그런데 알고보니 "사만타" 라는 아이스크림이였는데...나는 그걸 들고 오는 내 친구를 보면서....왠 라면을 사가지고 오나 했었답니다.

그리고 일인당 한개는 너무 많다고 그걸 반으로 짜르는데....나중에야 그게 아이스크림 인걸 알았답니다.

또....포장지가 눈에 들어왔는데...내가 들은 미국여자 이름 Samantha 가 아니고 "싸만코" 였다는걸 알았어요.

나보고 이것도 모르냐고 묻는데...정말 단 한번도 들어본적도 없고 먹어본적도 없거든요.
다행히 어떤 친구 하나도 나와 똑 같이 들어본적도 없다고 하네요.

그래서 찍은 싸만코 아이스크림 포장지...


이렇게 해서 보낸 나의 하루입니다.

Posted by jshin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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