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일'에 해당되는 글 5건

  1. 2017.01.29 미국 에서 맛보는 한국 배 14
  2. 2016.06.04 포도알이. ... 16
  3. 2016.03.17 딸기 모종 (1) 10
  4. 2015.11.02 홍시감...... 29
  5. 2015.05.25 Cherry... 10

이민 초기에는 ...몇 십년전에...언젠가 마켓에 가서 배를 4개인지 산적이 있는데 그 당시에 한개당 $4.00 정도를 준 기억이 납니다.

그 당시에 최저 임금이 시간당 $4.00 이였으니 무척이나 비싼 가격 이였답니다.
점원이 가격을 찍으며 내 얼굴을 한번 바라보던 기억도 있구요.
그러면서 하는 말 ..이거 한개에 $4.00 인지 알지요 라는....



지금의 캘리포니아 최저 임금은  시간당 $10.00 이고 ..물론 지역마다 조금씩 다 다르기는 합니다.


한국 신고배 라고 적혀 있고 농협에서 판매하는 제품인가 봅니다.


큼지막한 배가 11개가 들어 있네요.
가격은  $16.98 이였읍니다.

그동안에 살면서 보니 배 종류도 정말 많더라두요.

제가 주로가는 Trader Joe 에 가서 요 몇달간 배를 사다 먹었는데 한개당 99 센트에....크기도 괜찮고 맛도 좋고 가격도 좋아서 사다 먹었었는데 지난주 부터는 크기도 맛도 많이 떨어진거 같아서 오늘은 다른 미켓으로 가서 한국에서 왔다는 배를 한 상자 사가지고 왔읍니다.




한국 어느 농부의 부지런한 손길을 거쳐서 탄생한  맛있는 배를 캘리포니아에 살고 있는 내가 먹게끔 해 주셨네요.


감사합니다.
Posted by jshin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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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금요일. ...그냥 마음이 홀가분 하고 기분이 왠지 괜찮은 날이네요.

저녁을 아~주 맛있게 해서 먹고....
사실은 저녁을 만들고 싶은 마음이 아주 잠시 없었다가....어제 저녁에 외식을 했기 때문에 이틀 연속으로 나가서 먹는다는건 좀 아닌거 같아서....냉동고에 있는 낚지를 꺼내서 손질 하고 콩나물 국 하나 끓이고 해서 먹었읍니다.

저녁 후에 잠시 쉬다가 뒷마당에 나가 보았읍니다.
포도에 열매가 맺힌걸 얼마전에 본 기억이 있어서요.



딱 한 그루 있는 우리집 포도나무 에요.


겨울에 가지치기를 해 줘야 하는거 같은데. .저희는 그냥 대충 그냥 두거든요.



아래쪽으로 길게 내려와 있네요..알맹이도 다닥다닥 붙어있는게...


여기에도. ...근데 이 포도 송이가 과연 커질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이쪽으로도...


저쪽으로도...


위에도....


작년 보다 훨씬 많이 열매가 달려 있긴 한데..과연 크게 잘 익을지 기대가 됩니다.

맛은 정말 좋은 포도 거든요.




지금이라도 가지치기를 하면 알이 좀 굵어질까 해서....


이렇게 가지치기를 해 줬답니다.




좋은 주말 보내세요 .
Posted by jshin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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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여기 제가 사는곳은 비가 한 열흘간 제법 많이 왔었답니다.



드디어 날씨가 비가 걷히고 해가 쨍하고 나기 시작 했읍니다 이번 월요일 부터....



완전 봄 날이네요 언제 비가 왔었냐는것처럼....



여기는 지난 주 일요일 부터 한시간이 더 빨리 가거든요. ..정~~말 월요일 아침에 일어나기 힘들더라구요.
Daylight savings 라고....



근데 퇴근해서 집에 올 때는 좋던데요.
그냥 반나절만 일하고 집에 오는거 같아서요.



그래서 오늘은 퇴근해서 뒷마당에 나가 보았어요.



지난번에 심었던 딸기를 살펴 보았어요.
세상에....비가 그동안에 너무 많이 와서 물?에 빠져 죽지는 않았을까...생각했었는데....빨강색을 띄는 딸기가 두개나 보이네요.




다행히 물에 빠진거 같이 보이지는 않네요. ^^


제법 싱싱해 보이기도 하구요.
하지만 아직은 파란색을 띄고 있네요.



근데 화분 뒷쪽으로 빨강색이 보였읍니다.



세상에...얘는 완전히 익은거 같이 보이지요.


얘는 거의 다 익어가고 있는 모습입니다.



주말이 가까워지고 있읍니다.

남은 한주도 잘 마무리 하시길 바랍니다.
Posted by jshin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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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토요일에 저녁식사에 초대되어서 나갔는데 밥도 너무 잘 얻어먹고 또 선물도 받아왔읍니다.


사주고 얻어먹고 그리고 대화하고 만나고 그러면서 사람의 인연이 이어지는거 같읍니다.



상당히 많지요.
그 두부부의 집 뒷마당에서 수확한 감이라고 합니다


이중에서도 ....오늘 교회에 가면서 남편친구가 감을 정말 많이 좋아해서 딱 10개 좋은 걸로만 골라서 가져다 주었읍니다.


어제밤에 우리남편이 전화해서 감을 익혀서 가져다 줄까 아니면 내일 줄까 하고 물었더니 본인이 익혀서 먹을테니 그냥 가져다 달라고 했답니다. ^^








저희한테 가져다 주신 두 부부 가 우리보다 나이가 더 드신 분들인데 나무에 달려있는걸 따려고 아마도 무지 많이 힘드셨을거 같았읍니다.


너무 힘드셨겠어요...하고 말씀드리니 너무 위로만 목을 제키고 한참을 있었더니 나중에는 어지럽기까지 했다고 하시더라구요.


아이고.....이 고마움을 또 어떻게 갚아야 할지 걱정이 되네요.


잘 익으라고 밥상 한켠에다 두었는데...우리남편이 하는말...왠지 가을분위기가 난다고 하네요 흐뭇한 마음도 함께...~~
Posted by jshin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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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rry...

카테고리 없음 2015. 5. 25. 03:51
올들어 처음으로 앵두를 샀어요.

사실 얼마전부터 보기는 했는데....오늘은 왠지 사서 먹어보고 싶더라구요.

바로 지난주에 어떤 동료가 앵두를 후식으로 먹으면서 권하길래 한번 먹어보니 제법 달고 맛있었거든요.


그래서 마켓에서. .마침 눈에 탁 띄기도 했구요...사온 앵두 입니다.



가격은 한 팩에 $5.99 이구요.




싱싱해 보이지요. ^^




교회에 다녀와서 옷 갈아입고 먹으려고 씻었읍니다.


물론 아주 맛이 있네요.




Posted by jshin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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