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에 해당되는 글 3건

  1. 2019.11.21 새 냉장고... 42
  2. 2019.11.16 Black Friday...Black Month of November 40
  3. 2019.09.11 작은 딸의 첫 집 구입... 74

드디어 지난 금요일 11월 15일에 주문한 냉장고가 배달 되었습니다 그리고 Microwave oven  도 함께요.


이거는 헌거 입니다.
근데 원래는 배달한 사람들이 가지고 가는데 우리 큰딸 친구네 집 냉장고가 완전 망가져서 냉장고 없이 생활 한다고 하면서 걔한테 주면 안되겠냐고 묻길래 그러라고 했답니다.

냉동고 온도만 0 도가 아니고 3도에서 6도 사이에 맞춰 놓으면 사실 냉장고 사용 하는데는 아무 문제가 없거든요.
그래서 그 사용 방법을 알려주라고 말했어요 우리 딸한테..

그 친구분 부모네가 형편이 어려워서 당장 냉장고를 구입할 형편이 안되는데 우리가 누군가에게 이런 도움을 주게 되어서 기분이 좋으네요.

우리 딸이 하는 말...그 친구 아버지가 차고안 하고 집 주위를 둘레 둘레 찾고 계셨다고 합니다....월요일 오후에...월요일에 아마도 냉장고가 있을거 같다고 기대 하셔서 그런거 같아요.
우리집 헌 냉장고는 집 밖에 내 놓아서 가져간거는 어제 화요일 이였거든요.



그 집 엄마가 정말 고마워 하신다고 하면서 단감 3개 하고 저는 알지 못하는 이상하게 생긴걸...호박은 아니고 겉이 우들우들 함.... 3 개를 보내 주셨습니다.
볶아서 먹으라고 했다는데 이번 주말에 한번 시도해 봐야겠어요.

어제 우리남편이 도와 주려고 San 이라는 애를 기다리는데 우리남편이 내가 없어도 되냐고 물으니 오히려 우리 딸이 좋아 했다는데 아무래도 가지러 오는 애가 창피해서 그런거 같아서 얼른 집에서 나왔다고 합니다.



냉장고 안은 큰데 냉동고가 살짝 적은거 같아요.
저희는 대량으로 뭐든지 사는 편인데 앞으로는 조절해서 구입 해야 할거 같습니다.


이 Microwave oven  은 설치 하는데 우리 큰 딸 하고 우리남편이 아주 힘들었다고 합니다.

Built in 안에 설치 하려니 받침대 비슷한 것도 옛날거랑 맞지 않아서 재료를...양철 비슷한 거....다시 사다가 맞췄다고 하네요.
왜냐면 Microwave  oven 사용시   냄새나 증기? 가 밖으로 나와야 되게 하는 거라서 그랬네요.
좀 복잡해 보였어요 제가 보기에도...

이제는 다 설치도 끝나고 냉장고도 사용 하는데 금방 익숙해 지는거 같아요.
옛날에는 물은 오른쪽에 있었는데 이제는 왼쪽 이고 뭐 기타 등등...이런것들이요.
Posted by jshin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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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금요일 11월 15일 입니다.
계속해서 금요일 마다 휴가를 사용해서 3일간의 긴 weekend  를 가지고 있네요 제가 요즘에는요.

15년간 사용하던 Microwave oven 이 제 구실을 하지 못한지 한참 된거 같아요.
근데 차일피일 미루다가 우리남편이 은퇴 하몈 그때 사러가자..라고 생각 하고 있었읍니다.

Microwave oven 의 파워가 약해져서 2분 돌리면 되는게 두배 이상으로 시간이 더 걸렸습니다.

저는 단 한번도 Black Friday 라는 광고에 현혹 되어서 샤핑을 해본적이 없답니다. 

곰곰히 생각 하던중에  큰 Department store 말고 우리 동네에 꾸준히 비지네스를 하고 있는 스토어로 갔읍니다.
오늘 아침 금요일에요.



저희집에는 Microwave oven 이 이렇게 있습니다.

근데 스토어에 갈때 사진을 가지고 가야 하는데 그냥 사이즈만 재서 갔어요.
사실 오래전에 찍어논 사진이 있었는데 지난번에 셀폰을 바꾸면서 아마도 제가 저장 하지 않고 지워 버렸나 봅니다.

그래서 대충 둘러보고 또 냉장고 있는데도 보았는데 LG 냉장고가 $1000 이나 싸게 세일을 하고 있는걸 보았어요.

문도 열어보고 크기도 보니 여러가지 디자인 중에서 제일 맘에 들었는데 세상에...가격도 엄청 좋더라구요.


집에와서 Microwave oven  사진을 찍어서 가니 그 직원분이 사진을 크게 열어 보면서 사람 부르지 말고 니네가 직접 하라면서 ...바로 이 안에 screw 가 있으니 그걸 열면 쉽게 헌거 꺼내고 새거를 집어 넣을수 있다면서 팁을 주었답니다.
직접하면 우리가 $150 을 세이브 할수 있다면서요.

그렇게 해서 Microwave oven 을 고르고 냉장고 있는곳으로 가려니 이 직원은 바로 계산 하려고 뒤돌아서 가더라구요.

아냐...우리는 냉장고도 살거야 하니 웃는 얼굴로 바로 우리가 말하는 LG 있는곳으로 안내해 주더군요.

이건 왜 이렇게 많이 세일 하냐고 물으니 " Black Friday " 알지? 하면서 지네 스토어는 11월 내내 Black Friday 라고 하네요.

일부로 샤핑을 한게 아닌데 저렴한 가격으로 새 냉장고를 구입하게 되었읍니다 .

사실 저희집 냉장고가 지난 일년전 부터 냉장고에 있는 야채나 과일이 살짝 얼기 시작 했었답니다. 그래서 냉동고 온도를 살짝 높여서 그런데로 사용 하고 있었지요.



구입 하기전에 Google  들어가서 보니 소비자 만족도가 top 이라는 data 도 나와서 기쁜 마음으로 구입했어요.
배달은 다음주 월요일에 한다고 합니다.
일요일 저녁에 대략 몇시쯤 배달이 되는지 문자 메세지를 보낸다고 하네요.





냉장고 가격이 $2,849 였는데 제가 구입한 가격은 $1,849 에요 더하기 세금, 배달료, 물 연결 하는데 드는 비용....이였습니다.


Posted by jshin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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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3월말쯤에 우리 작은애와 지금의 사위가 첫 집을 장만 했읍니다. 결혼 하기 전에요.

결혼은 6월에 하고 집을 장만하고 구입한후 집 고치고 페인트칠 하고 해서 이사 들어간거는 4월 중순쯤이 아닌가 생각 됩니다.
서로의 짐을 가지고 들어 간거지요.

우리 작은애가 집이 먼저이지 결혼은 그 다음이 라고 식사 자리에서 시부모님한테 말했다고 하더군요.

저는 6만불 가량을 모았는데 Joe 는 모아놓은 돈이 얼마 되지 않아서 집 구입 하는데 차질이 생겼다고 했다고 합니다.

그 시아버님이 되실 분이 우리딸이 모아놓은 만큼 매치 해줘서 지금의 집을 마련 했답니다.

집 구입은 $431,000 이였고 down payment 이 $131,000 이고 서류 비용 등 해서 따로 비용이 더 들어 갔구요.


집은 건평 135평 정도에 집 크기는 27평 입니다.
방 두개  샤워실이 딸린 화장실 1개  자그마한 집이지요.


매달 나가는 비용은 융자금, 보험, 부동산세 해서 $2100 정도 나가고 부담없이 생활 할수 있는 정도 이지요 애들 인컴 대비 해서요.


그 집에는 딱 한번 초대 되어서 가 보았도 Joe 부모님이랑 함께 초대 받아서요.
우리집에서는 freeway 타고 30 분 정도 걸리는 거리에 있읍니다.

주로 애들이 우리집에 오는데 그것도 명절때 주로 옵니다.

개네들도 바쁘고 우리 또한 바쁘니 서로 시간이 없는 거지요.



아주 오래된 집이에요.
Berkeley 하고 San Francisco 에서 가까운 곳에 있어서 교통은 아주 좋습니다.


현관문 이구요.
Door mat 은 그날 제가 사들고 간거에요.


앞 마당이 좀 정리 되어야 할거 같은 느낌이네요.^^


그리고 차고..차 두대가 들어갈수 있어요 .


현관 옆 왼쪽에는 이런 공간이 있습니다.
작은 테이블 한개 하고 의자 두개를 놓으면 딱
좋을거 같은 공간 입니다.


거실 이구요.


그래도 제법 여러명이 앉을수  있는 소파가 있습니다.
Bridal shower 때 걸었던 장식이 아직도 있네요.


뒤마당으로 나가는 문..거기에 베베큐 그릴이 있구요.

부엌에서 뭔가를 하고 있는 우리 작은애 뒷모습 입니다.
자그마한  식탁...


구석에 있는 장식용 나무가 하나 있구요.


Joe 엄마..안 사돈이 우리 작은애 데리고 가서 사준 냉장고 입니다.


사돈집이 살다보니 집이 좀 오래 되었는데..특히 부엌이요.
우리 작은애가 Joe 한테 얘기해서 니네들이..자식들을 말함.. 새로 부엌 공사 해줘야 하는거 아니냐고 말했다는데 Joe 하고 그 누나가 비용을 반반 부담해서 새 부엌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그 안사돈이 아무도 그 걸 말해주는 사람이 없어서 그냥 불편한데로 살고 있다가 새 부엌을 사용할수 있게 되어서 우리 작은애한테 많이 고마워 헸다는 말을 들은적이 있네요.


아마도 그 안사돈은 먼저 말하는 타입이 아니신가 봅니다.

우리 작은애가 집 사고 결혼 한지도  벌써 세월이 1년도 넘게 흘렀네요.



Posted by jshin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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