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위'에 해당되는 글 5건

  1. 2019.11.13 수확의 계절.... 32
  2. 2019.04.02 큰 딸 생일.. 17
  3. 2019.01.28 신혼 여행 선물.. 14
  4. 2019.01.02 진짜 신혼 여행.... 32
  5. 2018.07.16 결혼 하는 날... 40

어제 우리 작은 딸이 집에 사돈이  저희에게 주었다는 선물? 을 가지고 왔습니다.
저는 직장에 있었고 우리남편이 집에 있었습니다.

어제 11월 11일은 미국은 재향 군인의 날이라서 공휴일 이였습니다.
관공서는 공휴일로 정해서 쉬지만 그렇지 않은 직장도 많거든요.



뒷마당에서 수확한 석류 라고 하는데 정말 크기가 장난이 아니네요.



그리고 감 이에요.
어찌 이렇게 클수가 있는지 받을때 마다 깜짝 놀라네요.

우리남편이 감을 좋아 하는걸 알고  사위인 Joe 가 "엄마 감 아직 딸때 아니냐고" 물었었다고 하는 얘기도 들었습니다.

잘 익혀서 말랑말랑 해지면 먹으려고 합니다.



배 효소입니다.
역시 뒷마당에서 수확한 배로 효소를 만드셨다고 합니다.
고기 잴때 아주 유용하게 사용할거 같습니다.

저도 빨리 선물을 드려야 할텐데 제가 주문한 것이 아직 도착하지 않았네요.

Posted by jshin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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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25일은 우리 큰 애 생일이였읍니다.

원래는 지지난주 3월 24일에 우리 작은애 부부와 우리 부부 그리고 큰애랑 식사를 하려고 초대를 했는데 정작 생일 당사자인 큰애가 Oregon 주에 있어서 3월 31일 일요일에 점심을 같이 하기로 했습니다.


바로 어제 일요일에. ..
한식집에서 "All you can eat" 메뉴가 있어서....그것도 원하는 모든 고기 종류 생선 찌개 기타 등등....일인당 $26 이니 저렴 한거지요.

우리 부부는 많이 먹지 못해서 단 한번도 이 메뉴는 시켜보지 못했네요.



우리는 차돌박이 하고 갈비를 먼저 주문해서 먹기 시작 했고 찌개는 "...일인용 뚝배기"....김치찌개 하고 (우리남편 )  순두부 찌개 두개는 큰애 하고 작은애...나하고 Joe 는 주문하지 않았어요.



또 다시 삼겹살 하고 갈비를 주문하고 새우하고 쭈꾸미를 주문 했지요 애들이...
나중에 쭈꾸미 맛을 보니 참 맛이 별로던데 우리 큰 애하고 작은딸은 아주 잘 먹더라구요.



계산을 하고 집으로 가려는데 사위인 Joe 가 미리 맡겨논 케익을( 차에 있으면 녹을까봐) 찾으러 카운터에 갔는데 암만봐도 Joe가 계산을 하는거 같았어요.


우리 큰애한테 물으니 네가 보기에도 그러냐니까 그렇다고 하네요.

그걸 듣고 있던 우리 작은애가 하는말...지네 둘이 이미 싱의해서 결정하고 왔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건 아니지....내가 초대 한건데 니들을 하니까 평생 얻어먹었으니 앞으로는 지네가 내야 한다고 하네요.


이제 성인인데 부모가 내는 돈으로 먹으면 챙피 하다고 하면서요.



다음달이면 우리 작은애 생일인데 다음달에는 내가 반드시 음식값을 지불 할려고 합니다.


식사를 마친후 집에 와서 케익에 촛불 켜고  Birthday  song 을 불렀답니다.




Posted by jshin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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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 28일에 이태리로 여행을 떠났던 우리 작은애가 가지고 온 선물 이야기랍니다.


이태리 여행중에  유리로 만든 제품으로 아주 유명한 곳에서 사왔다는 악세사리 목걸이를 선물로 가지고 왔더군요.

 



Mazzega Glass Factory 인데 Murano  에 있다고 합니다.

양쪽 다 엄마한테만 선물을 사왔다고 하네요...경비 절약 차원에서요.^^



Bag 이 이렇게 ....



Bag 안에서 꺼내니 이런 상자가 나왔어요.



상자를 여니 좀 찌그러져 있어요.
아무래도 여행 중이였으니...

 




꺼내서 벽에 걸어 보았어요.


저는 전혀 이 제품에 대해서 모르지만 그 지역의 특산품? 이라고 하네요.
다양한 유리 공업으로 유명한....

 




제 목에다 걸기에는 좀 그래서 집 현관안에 있는 장식품 화병에다 걸어 보았읍니다.



브이넥 블라우스나 스웨터를 입을때 착용 하면 좋을거 같아요.



Posted by jshin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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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해 6월에 결혼한 우리 작은 딸이 지난 주 12월 28일에 이태리로 신혼 여행을 떠났읍니다.
이번엔 진짜 둘 만의 여행...

결혼식이 끝난 후에 남가주( LA 근교)로 친구들과 함께 한번...그 다음엔 사위 부모와 함께 남가주로 또 다시 한번..

그 후에 Lake Tahoe  로 친구들과 함께 또 한번....또 다시 멕시코로 친구들과 함께 한번....


결혼으로 경비 지출도 많았고 해서 아마도 형편이 될때까지 이태리 여행을 계획 했었던거 같아요.


오늘 1월 1일 아침에 안부 전화가 두번째로 왔었답니다.
첫번째 전화는 잘 도착 했으며 지네 둘이는 아주 좋다구 전했던 전화 였구요.



두번째인 오늘 전화는 지금 Florence 에 있는데 Happy new year!  라는 말을 하고 싶어서 했다고 하네요.


지네 둘이 한 말....여행 일정을 따라 하기에 벅찬 면이 있다면서 나랑 우리 남편이 여행 할때는 지네가 있어야 할거 같다고 말하네요.



내가 한말...그래서 엄마 세대는 주로 한국 여행사를 통해서 다니니 걱정 하지 말라고 했지요.

맨 윗사진은 지네가 묵고 있는 호텔인데 너무 친 환경적으로 되어 있어서 문 밖을 나가면 벌레?들이 있어서 호텔방을 옮겨 달라고 했다네요.

 


바로 밑에 사진은 식전에 나오는 스프 라고 합니다.

바닷가제로 만든 파스타인데 그래도 내가 만든 음식이 훨씬 낫다고 말하네요.

그 밑에 사진은 디자트로 나온 티라미수 인데  지 평생에 먹어본 중에 제일  맛이 좋았다고 평하네요.


Florence 에 있는 성당이 정말 멋지다고 하네요.

 


그 밑에 있는 사진은 무지 비싼 가격의 스테이크 였는데 역시 맛은 미국에서 먹는것보다 떨어진다고 합니다.

아마도 집이 그리워 지는 시기인거 같기도 합니다.^^


좋은 때 인거 같아요 우리 딸과 사위가 지금요.
Posted by jshin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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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작은 딸이 지난달 결혼을 했답니다.

 

우리남편과 딸이 입장 하는 모습입니다.

 




우리 딸의 뒷 모습...


둘의 혼인서약을 알리는 장면...


아직은 입에 잘 붙지 않지만 우리 사위인 Joseph  이에요.

결혼식 내내 어찌나 울던지요.
나중에 하는말...그냥 계속 해서 눈물이 났는데 스스로 조절이 안됐다고 하네요.


우리남편은 우리 작은애를 Joseph 의 손에 쥐어주며 " Love each other forever "
라고 할때 좀 울컥 했다고 하더라구요.


긴 8년간의 연애 후에 하는 결혼 인데도 아주 많이 좋고 행복 한가 봅니다 서로가. ..

 

앞으로 둘 앞에 놓인 긴 여정도  함께 잘 할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Posted by jshin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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