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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9.09.11 작은 딸의 첫 집 구입... 74

작년 3월말쯤에 우리 작은애와 지금의 사위가 첫 집을 장만 했읍니다. 결혼 하기 전에요.

결혼은 6월에 하고 집을 장만하고 구입한후 집 고치고 페인트칠 하고 해서 이사 들어간거는 4월 중순쯤이 아닌가 생각 됩니다.
서로의 짐을 가지고 들어 간거지요.

우리 작은애가 집이 먼저이지 결혼은 그 다음이 라고 식사 자리에서 시부모님한테 말했다고 하더군요.

저는 6만불 가량을 모았는데 Joe 는 모아놓은 돈이 얼마 되지 않아서 집 구입 하는데 차질이 생겼다고 했다고 합니다.

그 시아버님이 되실 분이 우리딸이 모아놓은 만큼 매치 해줘서 지금의 집을 마련 했답니다.

집 구입은 $431,000 이였고 down payment 이 $131,000 이고 서류 비용 등 해서 따로 비용이 더 들어 갔구요.


집은 건평 135평 정도에 집 크기는 27평 입니다.
방 두개  샤워실이 딸린 화장실 1개  자그마한 집이지요.


매달 나가는 비용은 융자금, 보험, 부동산세 해서 $2100 정도 나가고 부담없이 생활 할수 있는 정도 이지요 애들 인컴 대비 해서요.


그 집에는 딱 한번 초대 되어서 가 보았도 Joe 부모님이랑 함께 초대 받아서요.
우리집에서는 freeway 타고 30 분 정도 걸리는 거리에 있읍니다.

주로 애들이 우리집에 오는데 그것도 명절때 주로 옵니다.

개네들도 바쁘고 우리 또한 바쁘니 서로 시간이 없는 거지요.



아주 오래된 집이에요.
Berkeley 하고 San Francisco 에서 가까운 곳에 있어서 교통은 아주 좋습니다.


현관문 이구요.
Door mat 은 그날 제가 사들고 간거에요.


앞 마당이 좀 정리 되어야 할거 같은 느낌이네요.^^


그리고 차고..차 두대가 들어갈수 있어요 .


현관 옆 왼쪽에는 이런 공간이 있습니다.
작은 테이블 한개 하고 의자 두개를 놓으면 딱
좋을거 같은 공간 입니다.


거실 이구요.


그래도 제법 여러명이 앉을수  있는 소파가 있습니다.
Bridal shower 때 걸었던 장식이 아직도 있네요.


뒤마당으로 나가는 문..거기에 베베큐 그릴이 있구요.

부엌에서 뭔가를 하고 있는 우리 작은애 뒷모습 입니다.
자그마한  식탁...


구석에 있는 장식용 나무가 하나 있구요.


Joe 엄마..안 사돈이 우리 작은애 데리고 가서 사준 냉장고 입니다.


사돈집이 살다보니 집이 좀 오래 되었는데..특히 부엌이요.
우리 작은애가 Joe 한테 얘기해서 니네들이..자식들을 말함.. 새로 부엌 공사 해줘야 하는거 아니냐고 말했다는데 Joe 하고 그 누나가 비용을 반반 부담해서 새 부엌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그 안사돈이 아무도 그 걸 말해주는 사람이 없어서 그냥 불편한데로 살고 있다가 새 부엌을 사용할수 있게 되어서 우리 작은애한테 많이 고마워 헸다는 말을 들은적이 있네요.


아마도 그 안사돈은 먼저 말하는 타입이 아니신가 봅니다.

우리 작은애가 집 사고 결혼 한지도  벌써 세월이 1년도 넘게 흘렀네요.



Posted by jshin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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