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에 해당되는 글 5건

  1. 2018.01.05 남편의 생일... 16
  2. 2017.12.19 생각지 않은 저녁 만찬... 10
  3. 2016.12.19 일요일에. ... 10
  4. 2016.01.31 토요일 점심... 24
  5. 2016.01.29 새우튀김 11

어제 1월 3일이 우리남편 생일이에요.
미국에 와서 음력으로 된 남편생일을 챙긴다는게 어려워서 아주 아주 오래전에 찾아서 그 당시의 음력 생일을 양력 으로 찾아보니 1월 3일 이더라구요.

생일을 celebrate 하는건 이번 토요일에 하기로 되어 있어요.
우리 작은애가 주도 해서 한다고 하네요.


그래도 그냥 지내기 섭섭해서 남편이 좋아하는 크랩을 준비 했답니다.



내거 하나 남편거 하나...

이 젒시는 아주 아주 큰 싸이즈 랍니다.
두마리에 $35.00 정도 였던거 같아요.


버터를 녹이고 반으로 잘라서 맛있게 먹었답니다.
나는 너무 큰 크랩이라서 반쪽좀 안되게 남겼어요 .
그 남은것도 다 먹더라구요 우리남편이.


먹는 속도가 남편보다 빠른 내가 미역국 하나 얼른 끓여서 밥도 아주 소량만 국하고 먹었어요.


미국에서 오래 살다보니 main 으로 하나 있으면 사실 다른 반찬은 따로 준비하지 않고 저희는 먹거든요.

그리고 저희는 외식을 그닥 즐기지 않는답니다.

Posted by jshin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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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큰애 한테 computer 도움 받을게 있어서 잠깐 시간이 되는지 물었읍니다.

 



내 모든 file 들이 직장에 있는데 집에서 하려니 약간 막히는 부분이 있어서 일년치 은행 file 을 pdf file 로 만들고 기다리고 있었읍니다.

 



근데 그냥 집에 온게 아니고 저녁까지 주문해서 가지고 왔읍니다 우리 큰 애가요.


일단 file을 먼저 보낼곳이 있어서. ..보안을 걱정했기 때문에 큰애의 도움이 필요 했었음....우리 큰 딸의 도움으로 쉽게 설명 듣고 보낼수 있었읍니다.


이층의 컴 방에서 내려와서 아래층 으로 와서 뭘 가지고 왔는지 봤어요.



테리야끼 스타일의 스테이크 네요.



홍합 안에다 이것저것을 집어 넣어서 만든 음식인데 맛이 생각 보다 좋았어요.



해산물을 좋아하는 지 아빠를 생각하고 사온거 같아요.
크랩을 모양 그대로 튀긴거네요.
맛은 그저 그랬어요.



 


이거는 지라시를 주문 했는데. .우리 딸 착각인지 식당 착각인지 나중에 알고 보니 회덥밥 이였읍니다 왜냐하면 고추장 소스가 있었거든요.


마침 저녁준비 하기도 약간 귀찮았었는데 생각지도 않게 맛있는 저녁을 먹은 날 이였읍니다.

Posted by jshin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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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일요일 오후 세시가 되기 몇분전입니다.

오후 1시쯤에 교회를 다녀온 후 남편보고 베베큐 그릴을 청소 해달라고 했지요.

그랬는데 나가서 고기를 구어야 할 지금 남편이 낮잠이 들었어요.

해서 내가 뒷마당에  나가서 어제 재워둔 갈비를 굴려고 합니다.
뭐...얼마 되지 않는 양이니 한번에 다 구울수 있으니 굳이 자는 사람 깨우고 싶지 않아서요.



어제 재워둔 갈비. ..



깨끗하게 잘 닦여있는 바베큐 그릴...




눈에 띄는 기름을 여기 저기 제거 하다보니 고기 모양이 좀 그렇지요? ^^



고기를 뒤로 뒤집어서....



이제 거의 다 구어진거 같네요.



먹음직스러워 보이지요?


아주 맛도 있었읍니다.
오늘 저희집 일요일 저녁은 이걸로....
Posted by jshin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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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도쿄에서 사시는 이웃님이 올리신 일식 요리를 본 후에 머릿속에서 계속 회덮밥이 생각 나는 거였읍니다.


저는 주로 일식집에 가면 지라시라는 음식을 시키는데....왠지 회덮밥이 땡기는 겁니다.


오늘은 토요일. ..남편과 볼일을 보고 "모모야마" 라는 여기에 있는 일식집을 갔읍니다.


우리는 한번 가기 시작하면 음식점도 잘 안 바꾸고 메뉴 또한 거의 같은걸 시키는데. ..오늘은 저는 회덮밥을 우리남편은 튀김을 좋아하니 튀김이 들어있는 Special Bento 를 시켰어요.


그 Special Bento 에는 새우튀김과 온갖 야채 튀김하고 니기리, 샐러드, 캘리포니아 롤, 그리고 시시미가 나옵니다.



이게 오늘 내가 먹은 회덮밥이에요.
엄청 맛 있었읍니다.


내 음식이 먼저 나오는 바람에 나중에 나온 남편거는 사진을 찍지 못했어요.
사실 전혀 생각을 하지 않았었거든요.

먹는거에 열중 하느라. ..


맛있게 다 먹은 후. ...


점심 먹기전에 이미 마켓을 들러서 왔기 때문에 바로 집으로 왔읍니다.


사온 배추를 절이고 그리고 갈비도 찬물에 일단은 담궈 놓고 좀 쉬었지요.


아래 사진은 오늘 저녁때 내가 만든 겉절이 입니다.



냄새가 다른 음식물에 베지 않게 플래스틱을 씌우고....




맛있어 보이지요?^^



어느정도 갈비찜이 완성 되가고 있는거 같아요.


하지만 정작 이 음식을 만든 저는 저녁을 걸렀다는거 아닙니까...


제가 평소보다 많은 양의 점심을 먹으면 저녁을 못 먹거든요...


왜냐면 저녁 때까지도 배가 정말 부르거든요...

근데도 자꾸만 살이 찌니 어떻게 한데요.~~


평안한 주말 보내세요.
Posted by jshin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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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우튀김

카테고리 없음 2016. 1. 29. 11:49


오늘은 목요일 입니다.

우리는 일끝나고 거의 비슷한 시간에 우리남편과 제가 집에 옵니다.

목요일은 쓰레기하고 recycling bin 을 집 앞에다 내어 놓는 날입니다.

일주일에 한번씩...그러면 금요일 아침에 수거해 가거든요.

어찌하다 보니 저녁을 뭘 해서 먹나 ...하고 차고에 있는 냉동고를 여니까 마침 내 뒤에 있던 우리남편이 하는 말....어! 새우가 있네....하네요.
먹고 싶다는 말이지요.


사실 좀 귀찮았는데. .특별히 내가 하는것도 없고 그냥 오븐안에다가 넣기만 하면 되는거라서 해주기로 했읍니다.



이 박스에서 꺼내서....



pan 안에다가 알루미늄 을 깔고....



이렇게 오븐속으로....



와사비도 꺼내서..



간장만 부어주면 끝....

참고로 간장은 만능간장 이라는거를 만든어 논거 랍니다.


튀김 종류를 좋아하는 우리남편 입니다 .
야채튀김이나 새우튀김....
자주 먹는편은 아니구요.


이 제품은 오븐을 425° 에 놓고 한 20분 정도 구어주면 금방 튀긴 새우처럼 된답니다.


비교적 맛도 좋은데...저는 튀김 종류는 거의 먹질 않으니....그래도 두개는 먹었어요.


저녁은 안 먹는다고 하더니 저녁도 밥 한공기 다 먹더라구요.



목요일 저녁이 좋은이유...내일이 금요일이라서요.^^
Posted by jshin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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