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책'에 해당되는 글 4건

  1. 2018.01.30 친 환경속의 닭장... (12)
  2. 2017.08.26 산책길에 있는 무화과 나무 (6)
  3. 2017.06.11 산책길에서 만난 석류꽃 (12)
  4. 2017.06.07 산책길에서 만난 "능소화" (16)

어제 일요일...정말 오랜만에 집 뒤로 있는 산책길에서 그동안 오며 가며 보았던 어떤 집에서 기르는 닭들이 있는곳으로 가 보았다.

 



일요일 오후 햇빛이 정말 너무 좋아서 나간 산책 길이였읍니다.

닭들을 키우고 있는 집은 한 5년전쯤에 아니면 더 전에 이사를 온 사람들인데 어린  아이들이 있는걸 우연히 보게 되었읍니다.
근데 새로 이사와서 아주 간단한것만 수리를 한 다음에...겉에 보여지는 모습들만... 그 넓은 뒤뜰을 그냥 두고 방치 한걸 보았읍니다.


그러다가 작년가을에 터키를 키우는걸 봤답니다.
그래서 든 생각. ..터키를 집에서 기르던 거라도 잡아서 먹을수 있나? 하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왠지 법규에 위반 될거 같아서요.
사실은 지금도 모르지만요. 지금은 터키는 없더라구요.



산책을 마치고 집에 돌아가는 중에 아이 둘과 여자 둘 그리고 남자 한분이 보였어요.
아이 둘은 의자에 앉아서 닭들을 구경 하고 있고 어른들 역시 구경을 하고 있었읍니다.

작은 ...아이들요...두개가 fence 옆에 있는게 보이시지요?
그리고 뒤에 있는 벤치도...

이 집 주인이 많은 사람들이 오며가며 구경을 하니까 준비 해 놓은거 같이 보였읍니다.


우리가 막 갔을때 아이들이 의자에서 일어 나더라구요.
왜 그런가 하고 봤더니 닭장 속의 닭 한마리가 fence 밖으로 나왔기 때문 이였어요.

 사진에서 보여지시나요?

날씨가 정말 어찌나 좋던지요.




아주 살이 토실토실 쪘어요.
회색털을 가진 닭이에요.


한번 더...



지가 밖으로 나온 뒤에 어떻게 할줄 모르고 계속해서 fence 옆으로 가까이 걷더라구요.


까만 닭..


그늘에서 쉬고 있는 닭 세마리..


제법 닭들이 많지요..



보기에 꼭 한국 토종닭 처럼 보였어요.

 




구경하던 남자 분이 용기를 내서 닭을 살짝 잡아서 fence 안으로 넣어 줬어요.
근데 닭 역시 도망 가려는 마음은 그닥 없어 보여서 쉽게 잡히라구요.

세상에...그랬더니 이 수탉이 이상한 소리를 내면서 우리 쪽으로 오는거에요.

아마도 암닭을 보호 하려는 것 처럼 보였는데. ..우리가 보기에는요.

그 외에도 닭장 뒤쪽으로 보이는 토끼도 두마리를 보았어요.
좀 특별한 토끼 종자 같이 보였읍니다.
두 귀가 아주 크게 내려져 있고 색도 누런색 이였읍니다.

아이들한테 자연의 모습을 많이 보여주려고 이런 저런 종류의 동물을 키우는거 같았습니다.


그 집은 좀 오래된 집이지만 터도 넓고 아이들 키우기로는 아주 안성 맞춤 처럼 보였읍니다.

 이 동네가 땅 값이 비싼 곳이거든요 학군도 좋구요.

저희한테도 아주 좋은 경험 이였읍니다.


Posted by jshin86

우리가 자주 걷는 산책길에는 온갖 열매 나무들이 있읍니다.

석류, 산딸기, 올리브, 체리, 도토리 그리고 무화과 나무 ....

체리는 잘 익을쯤 때면 사람들이 손이 닿는 곳은 산책길에  다 따먹어서 없는편입니다.

석류 열매 역시 마찬가지 이구요.

 



산책길에 여기 저기 떨어진 도토리들도 자주 보게 되는데..이걸 가지고 묵을 만들면 맛있겠다는 생각은 들지만 할줄을 모르니 그냥 지나치지요.

 


한때는 산딸기를 따서 먹기도 한적이 있읍니다.
운이 좋으면 체리도...하지만 며칠전에 맛본 체리는 익지 않아서 어찌나 떫던지요.

 




지난 주에 보게된 무화과 열매들이 주렁주렁 달린걸 보았는데. ..이번 주말에 다시 산책 하게 되면 하나 따서 먹어 볼 까 합니다.



산책길 입니다.


이 무화과 나무는 어떤 집 담장을 타고 나와 있는 거랍니다.

무화과 나무 주인이 무화과 열매에 관심이 없는지 누구나 따서 먹을수 있답니다.




Posted by jshin86

며칠전에 걷고 걷지 않다가 어제 저녁 8시 조금 지나서 다시 산책을 했읍니다.
그래봤자 뭐...한 20분 정도의 거리이죠 집에서 부터....좀 빠른 속도로. ..


돌아오는 길에 자세히 바라 보았읍니다 석류꽃인지 확인 하면서요.


항상 가을 무렵쯤 되서 걸을때 보면 ...석류그 익어가는 시기....며칠만 지나면 눈에 콕 찍은 석류를 따서 먹을수도 있겠다 라고 생각하고 나중에 걷다가 보면 벌써 누군가가 따가고 없거든요.


시에서 심은거 같아요 어쩌면 담너머 집이 석류 나무 주인인거 같기도 하구요.
하지만 관심이 없는건 확실한거 같읍니다.


걷다보면 석류에 올리브 나무, 도토리 나무 그리고 온갖 다른 종류의 체리 들이 무지 많거든요.


뱀딸기 라고 불리는 산딸기도 있구요.
한동안은 우리 남편이 손이 잘 닿지 않는곳에 있는 산딸기를 따준다고 하다가 다리에 생채기가 여기저기에 많이 나서 이제는 하지 말라고 한답니다.



어제본 석류꽃 입니다.



지금은 거의 해가 지기전이라서 밝지는 않읍니다.




색깔이 정~말 곱답니다.





좋은 한주 되시길 바랍니다.
Posted by jshin86


한국에서 살때는 전~~혀 보도 듣지도 못했던 꽃이름 입니다 "능소화" 라는 꽃은..


몇년전에 조선 시대를 배경으로 한 소설을 읽다가 나한테 다가온 꽃 이름이였읍니다.



그러다가 어느 이웃님이 올려 주신 꽃을 보고...아! 산책길에서 보던 그 꽃이 바로 능소화 였다는걸 알게 되었지요.



아마도 내가 사는곳이 더 따뜻한 곳이라서 여기는 벌써 능소화가 피여 있더군요.

지난 일요일에 이어서 어제 월요일도 산책을 하다보니요.



집에서 아주 가까운 곳에 이런 산책길이 있읍니다.

우리가 걷는 코스는 한 20분 정도 걸리는 거리 입니다.

저녁 먹고 해가 지기 바로 전에 걷고 있읍니다.



어느 분 뒷마당 담을 타고 넘어온 꽃이에요.



초점이 살짝 빗나간거 같네요.




소설을 감명깊게 읽다보니 거기에 등장하던 이런 꽃도 신기하게 보이네요.
Posted by jshin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