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주전에 큰딸에게서 전화가 왔읍니다.
지금 Las Vegas 에 있는데 엄마한테 뭘 보낼건데 아버지 가게 주소로 보내면 되느냐고 하더군요.

집으로 보내면 누군가의 싸인이 필요한데 대개의 경우에는 우리가 낮에는  집에 없기때문이지요.


그러면서 FedEx 로 소포가 갈거라고 하더군요.
나는 비교적 꼬치꼬치 묻는 타입이 아니라서 그러라고 했지요.


마침내 지난주 중에 소포가 도착 해서 우리남편이 싸인하고 받아 놓았더군요.

집에 가지고 가서도 아무리 내 이름 일지라도 열어보지 않았어요.

그리고 지난 토요일에 큰 딸이 집에 왔을때 그때 열어 보라고 했지요.



Las Vegas 에 있을때...일이 있어서 갔다고 합니다... slot machine 으로 동전을 몇개 집어 넣었는데 Jackpot 이 터졌다구요.



비행기 시간이 촉박해서 명품매장 두군데만 들러보고 대충 엄마 나이에 맞는 색과 디자인으로 골랐다면서 사용 하라고 하더라구요.
선물 이란 말도 하지 않구요.



내가 좋아하니까 지가 더 좋아하면서요.
한번도 제대로 된 선물을 해 본적이 없었는데 우연찮게 기회가 왔다면서요.




그리고 천으로 된 bag 안에서 나온거가...



싸이즈도 디자인도 색상도 적당하게 나에게 잘 맞는거 같았어요.

내가 우리딸에게 한 말...고맙다고 하면서 이거는 올해 크리스마스 선물로 생각할께 했답니다. 




기대하지 않았던 선물은 언제나 사람 마음을 기쁘게 만드는거 같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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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jshin86
TAG , 선물

지난 주 언젠가 백종원씨가 하는 프로에서 춘천 닭볶음인지 닭갈비 인지 하는 요리를 보게 되었읍니다.

마침 냉동고에 허벅지살만 있는 한 팩 사다놓은게 있어서...닭죽 만들때 사용 하려고. ..뼈 없는거...어제 월요일 출근길에 냉동고에서 꺼내 놓았읍니다.

양념은 일요일 저녁에 만들어 놓구요.


닭고기를 꺼내서 잘게 자르고....양파와 양배추도 썰어 놓고 대파는 없으니 그냥 파도 썰어서 놓았읍니다.
떡볶이용 떡도 없으니 패스. ...



고기를 먼저 볶고 나중에 양파와 양배추를 넣고 만들고 있는중 입니다.



썰어논 파를 넣으면서 남편에게 뒷마당에 있는 깻잎좀 따오라고 부탁한 깻잎도 넣었읍니다.


맛은 그냥 나쁘지 않은 정도....약간은 달게 만들어 졌네요 제 입맛에는...

하지만 한끼 먹기에는 좋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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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jshin86

Gift Card

분류없음 2017.06.29 06:08


지난 월요일에 동부에 살고 있는 대학생 조카가 다니러 왔읍니다.


지 친구들 하고 여름 방학을 이용해서 동부에 살고 있으니 서부가 궁금하다면 지금 2년째 여행을 하고 있답니다.

작년에도 동부에서 친구 세명 과 함께 올해 역시 다른 친구 세명과 함께 왔네요.



동부에서 살던 친구 한명이 부모님을 따라서 캘리포니아에 살고 있기 때문이지요.
우리집에서 한시간 정도 거리에 살고 있는...Cal 이라는 친구...


한마디로 그 친구가 여행 가이드겸 같이 함께 여행을 하는것인가 봅니다.


샌프란시스코 공항에 정오쯤에 도착해서
시간을 보내다가 우리가 집에 오는 시간에 맞춰서 저희집으로 왔답니다 오후 5시 반쯤해서요.


작년에는 조카 한명만 우리집으로 들어 오기에 네 친구들은 어디에 있냐고 물었더니 다 오기에는 너무 신세를 지는거 같아서 저 혼자만 왔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전화를 하라고 했지요 ...배 고플텐데 같이 먹자구요.


이번에는 아예 내가 친구들하고 같이 오라고 미리 말해줬답니다.


우리집에 5시 반쯤 도착해서 아예 먼저 뱎에 나가서 먹고 나중에 집으로 다시 오자고 말했지요.


한창 먹는 나이이니 아예 온갖 음식을......미국, 일식, 중식,멕시칸,약간의 테리야끼 스타일의 갈비.... 맛볼수 있는 Buffet  집으로 데리고 갔읍니다....실컨 먹으라고....

잘 먹더라구요.
조카 친구는 미국아이 3명, 콜롬비아 아이 1명 그리고 내 조카 였답니다.


차에서 먹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우리남편이 여행에 보태 쓰라고 $200.00 을 주었어요.

작년에는 용돈도 더 많이 주고 선물도 주고 그랬는데 올해는 생략 했어요.


우리집으로 돌아와서 아이들하고 거의 11시까지 얘기를 한거 같았어요 주로 우리남편이.....

나중에 문자로 우리 조카가 하는 말....앞으로는 너하고 말하기 보다는 네 uncle  하고 말해야 겠다고 친구들이 말했다는 군요 아주 재미있었다고...


내 남자 동생이 gift card 를 조카편에 보냈나 봐요 그것도 아주 많이...



이 봉투안에. ..

 




이런 카드가 들어 있네요.



영수증과 함께요.



전혀 기대도 생각도 하지 않았는데. ..


동생네 부부는 동부에서 세탁소를 운영 하고 있어요.
10년 전에 집도 완전 새집으로 사서 검소하게 근면하게 열심히 잘 살고 있답니다.


종업원도 두지않고 정말 열심히 사는데. ..그렇게 힘들게  번돈으로 나한테 $300.00 이라는 큰 선물을 보내서 사실 마음이 아팠답니다.



나는 비교적 편하게 직장 생활을 하고 버는 돈도 많은 편인데. ...



지난 일주일 넘게 그 카드로 뭘 살까 하고 고민 중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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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jshin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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