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에게는 딸이 둘 있읍니다.
올 6월에 제 작은딸이 결혼을 한답니다.
지난 3월에 첫 집을 장만했기 때문에..물론 집 융자끼고...결혼은 간소하게 경비도 많이 들지 않게 한다고 하더군요.
청첩장 이랍니다.
Theme of Bride 가 Blue 라서 청첩장에도 blue 가 들어가 있네요.
신부측 엄마인 제 드레스도 진한 블루색이고 신부 들러리들 드레스도 블루에요.
그리고 reception 테이블 색은 흰색이고 냅킨은 블루로 선택 했답니다.
이 카드는 참석여부를 묻는거에요.
혹시나 여행이나 개인적인 사정으로 오지 못할수도 있는걸 확인 하는 거랍니다.
그 답변은 다음달 5월 14일까지구요.
그 답변을 받고 레스토랑에 몇명인지 confirm 을 해줘야 하니까요.
거기에 맞춰서 지불도 해야 하구요.
온다고 했다가 오지 못해도 비용은 confirm 한 숫자대로 내거든요.
이제 거의 다 준비가 된거 같아요 저희쪽은요.
서로 신랑이나 신부측 가족끼리 혼수 같은건 일체 없답니다.
결혼식 경비는 우리 딸 하고 장래 사위 둘이서 다 준비 하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