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t....

카테고리 없음 2019. 7. 12. 05:27

오늘 다른 부서에 있는 동료가 이상한걸 보여줬습니다.

아마존에서 샀다고 하네요.
생긴게 얼마나 징그럽게 생겼는지 만져 보고싶지도 않았어요.

그 분이 이번 토요일에 약혼 반지를 맞추러 간다고 하면서 엄청 행복해 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참고로 그 분은 다이어트를 해서 45 파운드 가량을 감량한 사람입니다....장장 일년동안 에요.



사람 몸 속에 있는 기름처럼 생겼읍니다.
이게 딱 1 파운드 = 0.453592 kg 입니다.
네이버에서 정보는 얻었습니다.



이렇게 생긴 모형을 보고 충격 받아서 다이어트 하라고 만든거 같습니다.


저는 큰 아이를 출산 한 후에는 오히려 몸무게가 더 줄어 들었었읍니다.
우리 큰 아이가 돌때 미국에 왔는데 그 후로 살이 한 5 파운드가  쪘었읍니다.
음식에 들었던 칼로리 같아요.


그 후 3년후에 둘째를 출산후에는 15 파운드가 불더니 몸무게가 빠지지 않았어요.

근데 아이 출산후 2년 후에 어느날 살이 10 파운드 가량 빠지더군요.
아무것도 하지 않았는데도요.
아마도 서서히 빠졌었는데 내가 자각을 하지 못한거 같읍니다.


그 뒤로는 2-3 파운드에서 오락 가락..큰 변화가 없었는데 요즘들어 한 1-2 파운드 가량 살이 붙었답니다. 요즘은 살이 찌면 다 허리 근방으로 가네요.


오늘 그 fat 의 형태를 보니 얼마나 끔찍한지요.
운동은 별로 하지않고 군살이 없기를 바라는 내가 한심한 거지요 한 마디로...


여러분은 지금 어떠신지요?

Posted by jshin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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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일요일 아침에 일어난 일이였습니다.


월요일 부터 금요일 까지 full time 으로 일을 하고 주말에는 남편 가게 서류도 바줘야 하고 그리고 온갖 서류일도 다 내가 하고 살고 있어요.

 



지금까지 그리 살아 왔는데 요즘들어서 아주 가끔 뭔가를 잊어 버리거나 실수를 하는 나 자신을 볼수가 있답니다.


그날 일요일에 유난히  개스 스테이션에 사람들이 많았어요.
개스비를 지불하고 나오니...저는 펌프에서 절대 결제를 하지 않음...나를 기다리고 있는 사람이 보였어요.
그러려면 내가 빨리 행동해야 할거 같아서 그리 했습니다. 남을 배려 하는 마음에서 급했던거 같아요.

근데 너무 빨라도 너무 빨랐던 거지요.

주유를 다 하고 차를 운전 하는데..글쎄요 한 3-4 미터 쯤...운전 하는데 뭔가를 밟고 지나가는 느낌이 들었답니다.

치에서 내려 뭔가 하고 살폈지요.

유튜브 에서 퍼옴...


바로 이런 상황이 생긴거였읍니다.

너무 당황해서 어찌 해야 하나 하는데 개스 스테이션에서 일하는 여직원이 나에게 와서 하는말..무척 미안해 하는 얼굴...수리비를 지불 해야 한다고 하네요.


당연한 말이지요.
남의 기물을 파기 했으니...

다시 캐쉬어에게 다가가 얼마냐고 물으니 $271 이라고 하네요.



오늘 아침에 은행에서 들어온 문자...
$271 이 지불 되었다고 ..

그 위의 $30 은 개스비..




바로 위에거는 그날 일요일에 받은 영수증 입니다.

점점 세월이 가면서 마치 나사가 풀린거 같은 나 자신을 볼수가 있네요.

앞으로는 절대 그런일이 없을거라 나 자신을 한번 믿어 봅니다.

여러분도 조심 하시길 바랍니다.


Posted by jshin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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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집에는 두그루의 살구 나무가 있읍니다 .

하나는 중국에서 온 살구의 종류이고 또 하나는 특별한 표기 없이 살구라 표기된 살구나무 였답니다.

살구 나무꽃이 이뻐서 사왔다는 우리 남편 때문에 살구나무가 두 구르나 된거지요.

아는 사람이 하는 말..살구는 나무가 너무 커져서 집안에다 심기에는 적합 하지 않다구요.

근데 정말 중국산 살구 나무는 얼마나 커졌는지 몰라요.


심은지 십년이 넘은 살구나무가 올해는 정말 열매가 제법 맺혔답니다.


살구 크기도 제법 크고 아주 살짝 새콤 하면서도 달고 맛있네요.


이렇게 수확 했구요 그리고 열심히 먹고 있답니다.
이보다 더 많은 양의 살구가 지금 냉장고에 보관되어 있습니다.

내일 교회갈때 친구에게 가져다 주려구요. 

사실 살구색도 이보다 훨씬 노르스름 하고 이쁜데 사진에는 그 만큼 이쁘게 보이지 않네요.

하지만 우리집 살구는 정말 맛있어요.

Posted by jshin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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