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28일 토요일에 초대를 받았읍니다.
우리남편 가게의 Sales 담당 매니저....Budweiser ..로부터요.

맨 처음에는...100 년전에... Markstein 이라는 회사가 Budweiser 대리점으로 시작 했었답니다.

근데 세월이 흐르면서 각종 음료...맥주 포함...를 대리 해서 주문을 받고 배달을 해주는 큰 업체로 거듭 난거지요.

쥬스, 물, 또 다른 나라에서 수입하는 맥주들, 커피 기타 등등... 



우리도 이 회사가 이사 갔다는 말을 듣기는 했었는데...한 10 년쯤? 막상 가보니 그 크기가 상상을 초월할 만큼 크더군요.
땅값이 저렴 할때 건물을 짓고 이사를 간거지요.

고속도로 하고도 인접해 있어서 교통도 아주 좋았읍니다.


이 회사는 기가 막히게 사람을 잘 채용 합니다.
Sales person  이던지 배달을 담당 하는 직원들 그리고 사무실 직원까지 모두가 정말 최상의? 서비스를 합니다.



이런 카드를 받고 예약을 했지요 이메일로요.


Stella  라는 술을 홍보 하는 직원임..
원하는 만큼 마실수도 있읍니다.

여기도 마찬가지로  본인이 원하는 만큼의 술을 마실수 있읍니다.

 


각 booth 마다 원하는 만큼 술을 마실수 있읍니다.


처음에는 사진을 찍을 생각을 하지 않다가 나중에 사진을 찍기 시작해서 catering 업체 차를 이거 하나만 찍었네요 지금보니...

제 기억으로는 한 6개 업체에서 나왔던 걸로 기억 됩니다.
햄버거,  멕시칸 음식, 야채튀김 하고 와플이 같이
나왔던 곳도 있었고 핫도그 그리고 양념 치킨이 있었읍니다.
그닥 내 입에 맞이 않는 음식차는 패스 하구요.



이 음식은 한국인 이였는지는 모르지만...한국어를 피차간에 사용 하지 않으니 주문시에...김치가 있었고 만두가 있어서 아주 맛있게 먹었답니다.


음식은 먹고 싶은 만큼 또 먹고 또 먹어도 되었읍니다.



그리고 밥먹는 각 테이블마다 이런 꽃들이 장식 되어 있었읍니다.


날씨도 좋았고 음식도 좋아서 하루를 잘 즐기고 왔답니다.
게다가 우리남편이 알던 사람들도 만나게 되어서 좀 있으면 은퇴 한다는 얘기도 나누고 그랬네요.

100년이면 엄청 긴 세월 같기는 하네요.

Posted by jshin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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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마당에 큰 화분에 작년에 걷우 두었던 씨앗을 뿌려서 올 여름 동안에 제법 잘 먹었던거 같읍니다.

간장 양념해서 살짝 쪄 먹기도 하고  그냥 쌈으로 먹기도 하고 회덮밥 만들어 먹을때 사용 하기도 했답니다.



너무 무식하게 씨앗을 너무 많이 뿌려서 제대로 잎사귀가 커지지 않고 있던 모습입니다.
 철망을 씌워 놓은건 새 인지 뭔지가 자꾸만 잎사귀를 먹는거 같아서 우리남편이 철망으로 벽 을 쌓아 놓은거랍니다.


어느날 우리남편이 솎아 준다고  여기저기 몇뿌리 걷어내고 있는 모습 입니다.

 




고기 구워 먹을때 이 깻잎맛이 환상 이였습니다.
제가 사는곳은 집에서 가까운데서는 마켓에서도 깻잎 사기가 힘들어요.

멀리 가서 사 놓아도 며칠 지나면 시들어 버리니까 미리 사다 놓을수도 없구요.

잎사귀도 여릿여릿 하고 맛도 일품 이였습니다.

한 여름동안에 우리한테 먹는 즐거움을 선물해준 깻잎 화분 이였읍니다.
Posted by jshin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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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3월말쯤에 우리 작은애와 지금의 사위가 첫 집을 장만 했읍니다. 결혼 하기 전에요.

결혼은 6월에 하고 집을 장만하고 구입한후 집 고치고 페인트칠 하고 해서 이사 들어간거는 4월 중순쯤이 아닌가 생각 됩니다.
서로의 짐을 가지고 들어 간거지요.

우리 작은애가 집이 먼저이지 결혼은 그 다음이 라고 식사 자리에서 시부모님한테 말했다고 하더군요.

저는 6만불 가량을 모았는데 Joe 는 모아놓은 돈이 얼마 되지 않아서 집 구입 하는데 차질이 생겼다고 했다고 합니다.

그 시아버님이 되실 분이 우리딸이 모아놓은 만큼 매치 해줘서 지금의 집을 마련 했답니다.

집 구입은 $431,000 이였고 down payment 이 $131,000 이고 서류 비용 등 해서 따로 비용이 더 들어 갔구요.


집은 건평 135평 정도에 집 크기는 27평 입니다.
방 두개  샤워실이 딸린 화장실 1개  자그마한 집이지요.


매달 나가는 비용은 융자금, 보험, 부동산세 해서 $2100 정도 나가고 부담없이 생활 할수 있는 정도 이지요 애들 인컴 대비 해서요.


그 집에는 딱 한번 초대 되어서 가 보았도 Joe 부모님이랑 함께 초대 받아서요.
우리집에서는 freeway 타고 30 분 정도 걸리는 거리에 있읍니다.

주로 애들이 우리집에 오는데 그것도 명절때 주로 옵니다.

개네들도 바쁘고 우리 또한 바쁘니 서로 시간이 없는 거지요.



아주 오래된 집이에요.
Berkeley 하고 San Francisco 에서 가까운 곳에 있어서 교통은 아주 좋습니다.


현관문 이구요.
Door mat 은 그날 제가 사들고 간거에요.


앞 마당이 좀 정리 되어야 할거 같은 느낌이네요.^^


그리고 차고..차 두대가 들어갈수 있어요 .


현관 옆 왼쪽에는 이런 공간이 있습니다.
작은 테이블 한개 하고 의자 두개를 놓으면 딱
좋을거 같은 공간 입니다.


거실 이구요.


그래도 제법 여러명이 앉을수  있는 소파가 있습니다.
Bridal shower 때 걸었던 장식이 아직도 있네요.


뒤마당으로 나가는 문..거기에 베베큐 그릴이 있구요.

부엌에서 뭔가를 하고 있는 우리 작은애 뒷모습 입니다.
자그마한  식탁...


구석에 있는 장식용 나무가 하나 있구요.


Joe 엄마..안 사돈이 우리 작은애 데리고 가서 사준 냉장고 입니다.


사돈집이 살다보니 집이 좀 오래 되었는데..특히 부엌이요.
우리 작은애가 Joe 한테 얘기해서 니네들이..자식들을 말함.. 새로 부엌 공사 해줘야 하는거 아니냐고 말했다는데 Joe 하고 그 누나가 비용을 반반 부담해서 새 부엌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그 안사돈이 아무도 그 걸 말해주는 사람이 없어서 그냥 불편한데로 살고 있다가 새 부엌을 사용할수 있게 되어서 우리 작은애한테 많이 고마워 헸다는 말을 들은적이 있네요.


아마도 그 안사돈은 먼저 말하는 타입이 아니신가 봅니다.

우리 작은애가 집 사고 결혼 한지도  벌써 세월이 1년도 넘게 흘렀네요.



Posted by jshin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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