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풍

카테고리 없음 2023. 5. 16. 09:49

일요일에 일을 주로 하는 목장 식구 중 한 사람을 배려해서 월요일 오늘 5월 15일에 소풍을 가기로 정했답니다.

음식은 각자가 잘 하는걸로 해오기로 하구요.
소풍을 갈 장소는 샌프란시스코에 위치한 Bicentennial Picnic Camp 였어요.


가는 장소 안내 내용 입니다.

멤버중 한 분이 자세한 설명을 첨부해 주셨읍니다.

아침 9시 30분에 우리교회에서  만나서 차는 두대로 나뉘어서 같이 갔읍니다.


샌프란시스코 장소에 도착해서 Point  Bonita Lighthouse 에 갔었는데 어픈을 12시 30분에 한다고 하여 다시 돌아와서 밥을 먼저 먹었답니다.


사진 에서 흐릿하게 보이는 다리가 바로 금문교 에요.

바닷바람을 맞고 자라서 그런지 더 예뻐 보였습니다.


약간은 출렁거리는 다리를 건너면 바로 등대에 도착 한답니다.

안내원이 친절하게 설명해 주고 좋은 시간 보내라고도 말해 줬읍니다.


Point Bonita Lighthouse 에서 다시 운전 해서 도착한 장소는 Rodeo Beach 였어요.

파도가 적당하고 추운 날씨가 아니여서 그런지 서핑을 하는 사람들이 제법 많이 보였습니다.

산책 하기에 좋은 Coastal Trail 이 보였는데 시간상....더 늦으면 traffic 에 심하게 걸림....구경만 하는것으로 오늘 소풍을 마치고 집에 돌아 왔답니다.

기분좋은 나들이를 한 날이였읍니다.


Posted by jshin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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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는 매 해 5월 두번째 일요일이 Mother's day  입니다.

제가 차고에서 뭘하고 있는 중에 우리 현관 초인종이 울려서 우리남편이 나가보니 바로 옆집 Mary 가 "어머니 날" 이라고 꽃과 선물을 놓고 가려고 하더랍니다.

바로 옆집 이웃은 남편은 치과 의사 이고 와이프는 Kaiser 병원에서 의사로 일하고 있어요.

Mary는 지금 50대 중반인데 올해 은퇴 한다고 합니다.  하나뿐인 아들 옆에서 시간을 더 보내고 싶다고 말이지요.

돈이 필요하면 자기 전공 살려서 일주일에 하루 이틀 만 일해도 인컴이 생기니까 그러는거 같아요.

내가 음식을...특히 고기 종류...어느정도 하기 때문에 자주는 아니지만 나눠서 먹고는 한답니다.
하지만 옆집도 우리 손자 한테 자주 선물도 하고 그러네요.


오늘 제가 받은 선물 올립니다.


아주 기분 좋은아침 이네요!!!

Posted by jshin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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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사는곳에서는 어제 밤부터 아침까지 살짝 비가 내렸읍니다.

뒷마당을 바라보니 장미꽃이 정말 활짝 이쁘게 피였네요.

집안에서도 보고 싶어서 장미꽃을 잘라서 화병에 담았읍니다.



비에 살짝 젖어 있는 모습이 정말 아름답네요.

이렇게 식탁위에 올려 놓았습니다.



Posted by jshin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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