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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9.11.04 점심 초대 그리고 선물... 26
  2. 2019.06.27 나사가 풀린거 같은... 88
오늘은 우리 남편이 은퇴한 기념으로 우리 작은딸과 사위, 사돈 부부 , 우리 큰 딸 그리고 우리 부부 랑 점심을 같이 먹었습니다.

양념갈비 4 인분에 차돌박이 된장찌개, 비빔냉면 그리고 육개장 이렇게 맛있게 먹고 얘기도 나누고 그랬네요.

세상에...저는 지금 봤어요...이 글을 올리면서요.

차돌박이 된장찌개는 계산되어 있지 않고 서비스로 주었나 봐요.

고마워서 어떻한데요. 아까는 제대로 보지 않아서 그냥 감사하다는 말도 하지 않고 왔는데..다음에 가면 팁을 더 많이 주고 와야 겠어요. 



몇주전에 우리 작은 딸이 지 친구가
.그냥 친구 화장품 판매하는 사람 아님... 권했다는 화장품을 주문 했다고 하더군요.
엄마인 내거 하나 그리고 지거 하나...


아주 좋은 성능을 가진 세럼 이라구요.
그래서 그런지 가격도 제법 나가는거 같았어요.
하나에 $125 더하기 세금..

오늘 점심을 먹은후에 저한테 와서 주더군요 .


 프랑스 제품 입니다.

원액이? 아주 진해 보이고 왠지 성능도 좋을거 같읍니다.


화장품 뚜껑에 이런게 붙어 있어요.
원하는 양을 조절 할수 있다는 문구가 붙어있습니다.

저녁때 얼굴 세안 후에 한번 사용해 봐야 겠어요.


미국은 식당에 가면 6명 부터는 자동으로 팁이 계산 되어 나온답니다.

음식값에 팁 18% 인  $29.52 가 이미 붙어있습니다.
제가 자세히 보지 않고 거기에다 또 $30 팁을 얹었어요.

나중에 서빙 하시는 분이 팁이 이미 계산 되었는데 또 팁을 얹어 주셨다고 알려 주셨어요.

그래서 $30 은 지우고 다시 싸인 해 줬답니다.

아주 즐거운 일요일 이였네요.
Posted by jshin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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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일요일 아침에 일어난 일이였습니다.


월요일 부터 금요일 까지 full time 으로 일을 하고 주말에는 남편 가게 서류도 바줘야 하고 그리고 온갖 서류일도 다 내가 하고 살고 있어요.

 



지금까지 그리 살아 왔는데 요즘들어서 아주 가끔 뭔가를 잊어 버리거나 실수를 하는 나 자신을 볼수가 있답니다.


그날 일요일에 유난히  개스 스테이션에 사람들이 많았어요.
개스비를 지불하고 나오니...저는 펌프에서 절대 결제를 하지 않음...나를 기다리고 있는 사람이 보였어요.
그러려면 내가 빨리 행동해야 할거 같아서 그리 했습니다. 남을 배려 하는 마음에서 급했던거 같아요.

근데 너무 빨라도 너무 빨랐던 거지요.

주유를 다 하고 차를 운전 하는데..글쎄요 한 3-4 미터 쯤...운전 하는데 뭔가를 밟고 지나가는 느낌이 들었답니다.

치에서 내려 뭔가 하고 살폈지요.

유튜브 에서 퍼옴...


바로 이런 상황이 생긴거였읍니다.

너무 당황해서 어찌 해야 하나 하는데 개스 스테이션에서 일하는 여직원이 나에게 와서 하는말..무척 미안해 하는 얼굴...수리비를 지불 해야 한다고 하네요.


당연한 말이지요.
남의 기물을 파기 했으니...

다시 캐쉬어에게 다가가 얼마냐고 물으니 $271 이라고 하네요.



오늘 아침에 은행에서 들어온 문자...
$271 이 지불 되었다고 ..

그 위의 $30 은 개스비..




바로 위에거는 그날 일요일에 받은 영수증 입니다.

점점 세월이 가면서 마치 나사가 풀린거 같은 나 자신을 볼수가 있네요.

앞으로는 절대 그런일이 없을거라 나 자신을 한번 믿어 봅니다.

여러분도 조심 하시길 바랍니다.


Posted by jshin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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