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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24.04.01 Easter Brunch 38
  2. 2024.02.27 차 사고 58
  3. 2024.01.06 스테인리스 국 그릇 80
  4. 2024.01.01 동백꽃 46
  5. 2023.12.29 더덕, 모과 선물 49
  6. 2023.12.26 chef 아닌 chef 같은 우리 사위... 34
  7. 2023.12.21 어부지리로 생긴 나폴레옹 브랜디 XO 44
  8. 2023.12.21 딸 둘과 함께하는 패디큐어 28
  9. 2023.12.19 크리스마스 트리 장식.... 32
  10. 2023.12.15 운수 좋은 마지막 2023년도.... 45



오늘은 우리 딸 부부로부터 Easter Brunch 에 초대 받았읍니다.

사위가 Richmond Country Club 멤버 거든요.
일인당 $70? 정도 였던걸로 알고 있읍니다. 커피와 티 그리고 샴페인과 와인이 식대에 들어가 있었읍니다.

브런치는 아침 11시 부터 였고 아이들을 위한 Easter egg hunt 행사가 있었읍니다.


우리 손자 입니다.^^

행사가 시작 되기전에  아이들이 부모가  준비해준 바구니를 들고 있네요.
사진도 바니 복장을 하고 있는 사람 하고 기념으로 찍기도 하구요.

퍼팅 연습장에다 준비를 했읍니다.


이런 모양으로 넓은 퍼팅 그린에 잔뜩 있네요.

옆쪽으로 있는 식물 사이에도 놓여 있구요.

아이들이 바구니에다 눈에 띄게 놓은 egg 를  열심히 찾는 모습을 부모나 친지들이 보고 있는 모습이네요.

우리 손자는 4개를 찾아서 바구니에 넣었어요.


저희 테이블 입니다.
6명이 초대 받았거든요 그리고 우리 딸 부부하고 손자 이렇게 해서 9명 입니다.


디저트 테이블...

과일들...

프라임 립, 연어구이, 치킨구이 입니다.

오믈렛 주문 할수 있는 테이블 입니다.

각종 치즈와 meat 이 잔뜩 있네요.

너무 많은 종류의 음식들이 있어서 다 먹을수는 없었읍니다.

그리고 아주 좋은 스타일의 windbreaker jacket 도 pro shop 에서 하나 구입 했읍니다.





Posted by jshin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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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사고

카테고리 없음 2024. 2. 27. 06:09

1월 26일  딸한테서 전화가 왔읍니다. 차 사고가 났다고 말이지요.

4 way 에서 빨강불에 서 있다가 파란불이 들어와서 운전 하는데 반대편에 있던 사람이 빨강불에 운전을 한거지요.

우리 딸이 운전하던 차는 SUV 여서 운전석이 상대방 차 소형 세단에 비해서 높아서 다친데는 없다고 하였고 순경이 와서 보험 증서 서로 교환하고 Towing 차 불러서 아파트 파킹장에 일단 가져다 놓았다고 하는데 towing 운전수 말이 네 차가 폐차 될 가능성이 많다고 얘가 하더랍니다.
경험상 차 사고로 망가진 차를 보면 대개 견적이 나오는가 봅니다.

바로 집에와서 AAA 들어가서 리포트 작성하고 그 이틑날 adjuster 랑 얘기도 하였구요.
근데 상대방 보험에 ? 마크가 되어 있다면서 연락해 준다고 했답니다.

다행히도 증인이 있어서 그나마 다행 이였어요. 딸 차에 그 당시에 친구가 있었거든요.

그 로부터 일주일이 지났는데도 adjuster 로 부터 연락이 없어서 다시 연락 하니까 상대방 하고 연락이 아직 안된 상태여서 기다리는중 이라고 하더랍니다.

다시 일주일이 지나고 전화로 연락을 하면 바로 메세지로 연결이 되어서 다른 사람하고 얘기를 다시 시작 했다고 합니다.

그 사람 역시 상대방하고 연락은 되었다고 하면서 자체 조사가 필요하니까 시간을 달라고 했는데 또 다시 감감 무소식 이라서 또 다른 사람하고 지난주 월요일에 연락을 하니까 AAA 잘못이라고 하면서 바로 차도 렌트 할수 있게 해주고 그 이틑날 와서 차를 pick up 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나서  바로 오늘 아침에 adjuster 하고 얘기를 하니까 돈을 제시 하면서 자기네 offer 를 받아 들이겠냐고 해서 오케이 했다고 합니다.


딸이 타던 차는 저희 남편이 가지고 있던거였고...Highlander...지난해 9월에 주었읍니다.



상대방 차 의 상태 입니다.

아마도 차 값은 이번주 수요일 아니면 목요일에 우리딸 어카운트에 입력 될것입니다.

그 와중에 우리 딸은 Audi SUV 를 구입 했어요.

차 사고 후 시간이 흐르는 동안에 맘 고생도 많이 하고 그랬는데 원만하게 해결된거 같아서 기분 좋은 아침이네요.


Posted by jshin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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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남편은 식사를 정말 엄청 천천히 하는편입니다.
입안에 있는 음식을 적어도 30번 이상을 씹는것이 기본인거 같구요. 젊어서도 그랬음.

음식을 워낙에 천천히 먹다보니 나중에는 국이 미지근하게 변했는지 얼마전에 왜 국이  뜨겁지 않냐고 그러더군요.

음식먹는 속도를 저하고 비교하면 제가 포도나 딸기 5-6개 먹을때 아직도 한개가  남편 입안에서 씹히고 있는 중입니다.
그래서 지금은 아니 오래전부터 각자 접시에 적당한 양을 담아서 따로 먹는편입니다.

스테인리스 국 그릇을 어디서 구하나...하던중에 Amazon 에 들어가 봤어요.
저는 Amazon 을 잘 이용하지 않는편이네요.

이것저것을 살피던중 한국제품 이라는 문구가 들어와서 바로 주문 했어요.


이렇게 주문을 했어요.
우리손자 숟가락하고 fork 도 함께요.


아주 마음에 든답니다.
국 그릇은 3개가 들어 있네요.

스테인리스 국그릇이 좀 더 오래동안 따끈함을  가지고 있어서 우리남편이 따끈한 국물을 식사가 끝날때까지 먹을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엄청 열녀 같네요 제가....^^

Posted by jshin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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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꽃

카테고리 없음 2024. 1. 1. 13:25

며칠전에 산책길에 보았던 우리동네 이웃님 옆마당에  수많은 동백꽃 몽오리가 맺힌걸  보고 오늘 오후에 나도 우리집 뒷마당을 둘러 보았어요.


세상에...애진작에 동백꽃이 피였던걸 제가 몰랐었네요.


이렇게나 활짝 피였다가 벌써 땅에 많이 떨어져 있더라구요.

붉은 동백꽃이  참 화사하네요.


이거는 흰 동백꽃 나무에요.

사이사이로 흰 동백꽃 몇송이가 피였네요.




여러분도 화사한 동백꽃 처럼 이쁘고 행복한 2024년 되시길 바랍니다!!!

Posted by jshin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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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에 뒷마당에서 수확 했다면서 아는 지인이 저에게 모과와 더덕을 선물로 주었읍니다.

더덕은 땅에서는 재배가 안돼서 큰 화분에서 키웠다고 하더군요.


이만큼이나 되네요.

내가 양념을 준비하는 동안에 남편이 뒷마당에서 손질을 했어요.

이거는 더덕 무침 입니다.
제법 큰 사이즈는 팬에서 구웠구요.

향이 아주 진하진 않았어요.
자연에서 자란거랑은 좀 다른거 같았구요.  너무 싱싱해서 아삭아삭 앂히는 맛이 있었어요.
그리고 더덕무침 맛도 제가 기대했던 맛은 아니였답다.
약간 심심한 맛이였다고나 할까요.



정말 어마어마한 크기에요.
자연산 이라서 흠집도 있구요.
향이 참 좋았답니다.

맨 처음에는 무식해서? 요령이 없어서 손으로 저며서 채썰기를 했어요.

너무 힘들어서 두번째 부터는 채칼을 이용했더니 한결 쉬었읍니다.

이렇게 세개의  용기에 담았어요.

한 병은 친정 아버지를 모시고 사는 지인에게 줄 예정입니다.
모과청이 맛있기를 바라고 있어요.

2주쯤 지난 후에 맛 볼 예정입니다.

Posted by jshin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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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명절때 주로 제가 다 준비해서 애들을 초대한답니다.
적어도 추수감사절 하고 크리스마스때는요.
아직까지는 혼자 다 할수 있는데 그게 언제까지 할지는 모르겠어요.
점점 나이가 들어가니까요.

그리고 아직 젊은 애들은 돈도 모아야 하고 내가 아직까지는 건강 하니까요.


내가 올 크리스마스는 babyback 으로 준비 했어요.

근데 지난 추수감사절때 왔던 우리 사위가 자기가 랍스터를 준비해 오겠다고 하더군요. 우리남편이 정말 좋아 하거든요.

Costco 에 가서 수시로 크랩하고 랍스터를 구경한답니다.
본인이 좋아 하니까 쳐다보게 되나봐요. 그걸 알고 준비해 오겠다고 하더군요.



이렇게 준비해 왔더라구요.
양념 따로 준비해서요.


rack 안에다 나란히 놓고 있는 중입니다.

준비한 양념을 오븐에 넣기전에 뿌리는 중입니다.

오븐 화씨 400 도에서 15분 정도 구웠어요.


시금치 무침 그릇 뚜껑이 열리지 않았네요 지금 보니까요.^^
김치도 며칠전에 담갔어요.
그리고 어제 오후에 시금치 나물 하고 잔멸치를 꽈리고추 하고 볶았어요.

우리 사위하고 손자 입니다.

저희집 크리스마스 브런치 였어요.
맛있게 보이나요?^^

Posted by jshin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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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딸 집에 나폴레옹 브랜디를 선물로 받았다는데 집은 작은데 쓸데없이 자리만 차지하고 있는 브랜디가 올 봄 부터 집에 있다고 얘기 하더군요.

그 말을 한편에서 들은 우리남편이 필요 없으면 아버지 한테 가지고 오라고 했답니다.

오늘 패디큐어를 함께 하기로 약속이 되어 있었는데 마침 가지고 왔더군요.



청룡을 상징 하는거 같아요.

용 꼬리 부분도 아주 잘 만든거 같읍니다.

빨강색 여의주를 물고 있는 모습이네요.

우리집은 술을 마시는 사람이  없는데 파티 같은 장소에서 그냥 한 잔씩 하는 정도입니다.

근데 우리남편이 젊었을때...아마도 20대 후반....한국에서 마셔봤던 기억이 있다면서 어부지리로 받은 선물? 을 아주 좋아하네요.
기억속에서 아주 맛있었다는 느낌이 지금도 있다면서요.

언제 마실거냐 물어보니 자기가 죽기전에는 한잔 하지 않겠냐고 합니다.^^

Posted by jshin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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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작은 딸이 우리 큰 딸과 저를 초대했어요.
우리 집에서 가까운 Nail Spa 에 가자구요.

다리 맛사지도 받고 릴렉스 하면서 여자들 셋이서 연말을  맞이해서  즐기자구요.

완전 full service 로 받아서 그런지 hot wax pack 도 받고 다리 맛사지도 받고 그랬네요.


죄송합니다 보기싫은 제 발을 올려서요.^^

저는 크리스마스 시기라서 패디큐어를  녹색으로 선택 했어요.
그냥 딸들과 함께하는 시간이 참 좋았답니다.

점심은 제가 냈어요.
깐풍기, Honey nut Prawns,  저는 짬뽕, 밥 그리고 투고로 탕수육을 ( 우리남편) 을 주문 했네요.
옛날처럼 중국요리가 싸다는 느낌은 없는거 같았어요 메뉴를 보니까요.
팁까지 $102.96 을 지불하고 왔네요.

Posted by jshin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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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크리스마스 끝나면 ornaments 를 더 사야지 했었는데 또 구입 하지 못했답니다.
그래서 ornaments 많이 부족한 저희집 크리스마스 트리네요.
이번에 장식 하면서 아주 오래된거는 미련없이 버렸답니다. ( 하루에 한가지 라도 버리자 를 실천 했읍니다)


우리 작은딸이 올해 많이 사서 많이 남았다고 사지 말라고 하더군요.
수요일에 만나는데 그날 가지고 온다고 합니다.



왼쪽 뒷쪽에 지난번에 옮긴 오래된 전축이 보입니다.



Posted by jshin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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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10월에 제가 다니던 직장에서 401k 를 Prudential 에서 Fidelity 로  transfer 한다는 연락이 왔었읍니다.

그러니 각자 알아서 개인 IRA 어카운트로 전환하라고 말이지요.
물론 내가 원하면 Fidelity 로 내가 하고 있는 투자형식하고 비슷한 fund 로 옮겨 준다고는  하더군요.

며칠 망설이다가 제가 CD를 가지고 있는 Citibank 에 가서 Financial Advisor 를 만나고 왔읍니다. 만나기전에 Prudential 에 가지고 있는 투자하고 비슷하게 했으면 한다는 의견도 말해 주었구요.


그냥 집하고 아주 가깝고 또 내가 원하면 자주 만날수 있다는 이점이 저에게는 장점으로 생각 되었어요.


Financial Advisor 가 대충 내가 가지고 있는 fund 를 가지고 분산투자를 어떻게 할것인지 구상 한 후에 다시 만났읍니다. 그리고 내 IRA 어카운트를 오픈하고 이틀을 기다려야 했어요.


구좌가 오픈 된 바로 이틑날  Citibank 에서 Prudential 로 전화를 해서 Rollover 라는걸 정확하게 말하고 check 는 메일로 받기로 했읍니다.

매일매일 Prudential 에 로그인 하니까 이틀쯤 후에 체크가 발행 되었더군요. 체크가 발행될 그 전에 마켓이 좀 떨어지고 있는중 이였읍니다. 한 4-5일 정도 그러다가 다시 3일정도 마켓이 상승세를 살짝 보일때 제 체크가 발행 되어서 3-4 천불의 이득을 봤어요.


동부에서 서부로 오는데 5일 정도의 시간이 걸렸읍니다.
메일이 분실될까봐 살짝 걱정도 되었구요.

체크를 받고 다시 Citibank 에 가서 입금을 시켰읍니다.

그리고 한 4-5 일쯤 후에 그러니까 10월 30일에 제 구좌에 투자를 셋업 했더군요.
Mutual fund 에 52%, ETF 에 22-23%, 스탁에 22-23% 그리고 나머지는 money fund 1% , 캐시 1% or less 이런식 이였읍니다.

그러니까 투자가 시작되기 한 2주 정도는 마켓이 다운되는 중이였는데 내 IRA 어카운트가 셋업되서 투자 되기 시작 하면서 Dow 가 올라가기 시작 하는거였어요.
5일도 안되어서 $10,000 의 수익이 있었거든요.
Financial Advisor fee 는 내 투자금의 1.1% 인데 정말 그 돈은 새발의 피였던거였어요 번돈에 비하면요.


오늘 하루 12월 14일에 번 투자 수익이에요.
$1887 많지요?

11월1일부터 오늘 12월 14일까지 총 투자해서 번 수익이 $34,468 이랍니다.
사실 Mutual fund 는 장이 끝나고 한참 후에야 정산이 되기 때문에 이것보다 많을거 같아요.

저에게는 꽤 괞찮은 한 해가 되었네요.
여러분들도 복 많~이 받으세요!!!


Posted by jshin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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