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에 해당되는 글 21건

  1. 2020.06.05 Nice Surprise!!! 50
  2. 2020.04.08 Baby Shower... 53
  3. 2019.11.13 수확의 계절.... 32
  4. 2019.09.09 약속.... 26
  5. 2019.04.03 Keurig Vue Cup Coffee 28
  6. 2019.03.16 있으면 좋은 하지만 없어도 되는것... 16
  7. 2019.02.15 Valentine's day 17
  8. 2019.01.28 신혼 여행 선물.. 14
  9. 2018.01.07 미래 사위가 준비한 생일선물... 32
  10. 2017.12.21 2017년도 크리스마스 선물 34


내 직장 동료가 나에게 카드와 난 화분을 선물로 가지고 왔읍니다

정말 전~혀 기대하지도 꿈에도 생각지 않았었는데 말이지요.

그녀가 다른 부서로 이동 했을때..아마도 2-3 년전쯤?...내가 기르던 화분에서 분가? 시킨 식물을 아주 예쁜 화분으로 새 흙으로 넣어서 선물로 준적이 있읍이다....제가 만든게 아니고 우리남편이 직접 내 부탁으로 한것임...
그 화분 안에는 색이 이쁜 구슬 같은걸로 화분과 매치되는 장식도 했었구요.

내가 그 화분을 가지고 그녀 사무실에 갔을때는 그분이 여행중이였어요.

남편이 암으로 돌아 가셔서 외로울거 같다는 측은지심으로 한 일이였어요. 그 분은 아이도 없거든요.

그 분은 올해 10월에 은퇴를 앞두고 있읍니다.
경제적으로 아주 여생을 편안하게 지낼수 있을 정도입니다.
회사 연금과 개인연금 그리고 정부에서 받는 연금 까지 하면 풍족하게 지낼거 같아요.



지난 5월이 제 생일 이였거든요.
근데 저는 생일 결혼 기념일 이런걸 정말 전~혀 챙기는 타입이 아니 랍니다.

근데 왜 이런걸 가지고 오느냐 했더니 내 생일을 잊어 버린게 너무 미안한 마음에 그랬다네요.



너무 이쁘지 않나요?

제 사무실이 서류가 많고 마땅히 놓을 자리도 없어서 사진으로 보기엔 그렇지만 제 마음은 너무 행복하고 기쁘네요.

Posted by jshin86
,

우리 작은딸이 웹사이트에 올린 baby shower 를 통해서 받고 싶은 선물 목록을 올린걸 보고 그 중에서 하나 선물을 했답니다.

 

babylist.com 이라는 싸이트 중에서...

 

바로 이걸로 선택 했어요.
우리 큰 딸이 하는 말...엄마가 이 걸 고르면 좋겠다고 했다고 합니다.
사실 나는 돈으로 (check) 주려고 했거든요.
본인들이 원하는걸 사줘야 하는데 혹시라도 맘에 안들면 안되니까 그래서 돈으로 주려고 했거든요.

 

 

어제 영수증 카피는 메일로 보냈어요.
당장은 stock 이 없어서 4월말쯤이나 배달이 된다고 합니다.
아주 많이 좋아 했어요.

미국에서 태어나고 자란 아이들은 정말 작은 선물에도 엄청 고마워 한답니다...진심으로....받는 선물을 절대 당연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이 아기침대를 고르고 나니 서랍형 아기 장농도 있다는 문구가 나오더라구요.
그래서 우리 작은 딸한테 그 이야기를 했어요.

말은 하지 않았지만 웹사이트에 올라오면 그것까지 구입 해서 선물로 할까 합니다.

리스트 목록은 그다지 길지 않았어요.

선물이라는게 주는 사람들도 부담이 없어야 하니까 아주 저렴한 선물들 목록도 있었읍니다.

 

 

 

Posted by jshin86
,

어제 우리 작은 딸이 집에 사돈이  저희에게 주었다는 선물? 을 가지고 왔습니다.
저는 직장에 있었고 우리남편이 집에 있었습니다.

어제 11월 11일은 미국은 재향 군인의 날이라서 공휴일 이였습니다.
관공서는 공휴일로 정해서 쉬지만 그렇지 않은 직장도 많거든요.



뒷마당에서 수확한 석류 라고 하는데 정말 크기가 장난이 아니네요.



그리고 감 이에요.
어찌 이렇게 클수가 있는지 받을때 마다 깜짝 놀라네요.

우리남편이 감을 좋아 하는걸 알고  사위인 Joe 가 "엄마 감 아직 딸때 아니냐고" 물었었다고 하는 얘기도 들었습니다.

잘 익혀서 말랑말랑 해지면 먹으려고 합니다.



배 효소입니다.
역시 뒷마당에서 수확한 배로 효소를 만드셨다고 합니다.
고기 잴때 아주 유용하게 사용할거 같습니다.

저도 빨리 선물을 드려야 할텐데 제가 주문한 것이 아직 도착하지 않았네요.

Posted by jshin86
,

약속....

카테고리 없음 2019. 9. 9. 01:01

지난 9월2일 월요일이 미국 Labor Day 입니다.
모든 근로자는 다 쉴수? 있는 날이지요.

바로 그날 제가 미장원에 appointment  이 있던 날이였읍니다 오후 1시에요.

아침에 볼일을 보고 오후 1시에 그 샾에 갔는데 아무도 없더라구요.
Eiko 미용사에게 전화를 했는데 답변이 없었습니다.

그 분은 일본분으로 정말 기가 막히게 상도가 좋으신 분입니다.
손님에게도 정성을 다하시는 그런 분이요.
단 연세가 있으시지요.

문자를 하시지 못하는 분이시니 그냥 answering  machine 에다가 제가 왔다 간다는 말을 남겼지요.

화요일 아침 9시 좀 넘어서 전화가 왔습니다.
정말 정말 약속을 지키지 못해서 미안 하다구요.
괜찮다고 했어요. It is okay Eiko.
It could happen to anybody.
그리고 지난 토요일 바로 어제 1시로 다시 약속을 잡았습니다.


다시 한번 미안 하시다고 하면서 잠도 안오고 무슨 핑계를 댈까 하고 생각도 해 봤지만 사실대로 말하는게 최고인거 같아서 저에게 잊어 버렸다고 말했다고 하시더군요.

사실 약간의 제 스케줄에 변경은 있었지만 뭐 어떡하겠어요.
Nobody's perfect  이라는 말이 사실 누구에게나 해당되는 말이잖아요.

 어제 body perm 하고 hair cut 을 했어요.
나이가 드니 머리 위쪽으로 힘이 없어서 그냥 perm 을 한듯 하지 않은듯이 하면 머리 모양이 잘 망가지지 않거든요.



이 분이 저에게 미안하다는 말과 함께 주신 선물
이랍니다.


저는 hair 제품을 머리에 바르는 oil 외에는 아무것도 사용하지 않거든요.

그 분이 이걸 아시고 저에게 선물 해 준 거랍니다.
본인 딸것도 함께 구입하셨다고 하네요.

전문가가 고르신 것이니 좋은 제품일거 같읍니다.


Posted by jshin86
,
언젠가 K- Cup Pod 을 샀다는 우리 큰 딸....

큰 생각없이 K-Cup Pod 이려니 하고 샀는데 사고나서 보니 Vue Cup 이더라네요.

귀찮은걸 싫어하니 그냥 잊어먹고 있다가 이삿짐 챙길때 발견 했다고 하면서 나한테가지고 왔읍니다.
내가 커피를 좋아하는걸 아니까요.



나 역시 부엌 한구석에 두었다가 Vue Cup Coffee 를 주문 하려고 하니 더 이상 만들지 않는지 Green Mountain Coffee brand 외에는 없더라구요.


해서 그 브랜드도 마실만 하니 주문을 했답니다.
16개 가 들어 있고 ...한 상자에...가격은 shipping fee $5.95 까지 해서 아마도 $17 조금 넘게 지불한거 같아요.


오늘 이렇게 배달 되었읍니다.


나는 원래 French Roast 를 선호 하는데 뭐..없으니 이걸로 주문 했답니다.

그래서 저녁 이지만 한번 만들어 봤어요.



사이즈는 8oz 부터 있어서 저는 16oz 를 선택 했습니다.
이 커피 자체가 strong 한거 라서요.


커피맛은 그런데로 좋았습니다.
주말 아침에 내려서 마시면 좋을거 같아요.


Starbuck's 에 가서 Grande 크기로 주문하면 $3 정도 하는데 이거의 원가는 같은 Grande 크기로 $1.25 정도 하는거 같아요.

주로 저는 원두를 갈아서 ...Starbucks French Roast  ....집에서 내려 마시면 아마도 커피 한잔에 50 센트 정도 밖에 들지 않지요.


이왕 나한테 Vue Cup Coffee Pod 이 생겼으니 가끔씩 사용 하는것도 괜찮을거 같기는 합니다.


근데 우리 큰애는 내 말을 별로 귀담아 듣지 않는거 같아요.


나는 현재 내가 가진것도 슬슬 줄여야 하는 나이라고 말했는데도요.
Posted by jshin86
,



우리 큰 딸은 누군가에게 선물 내지는 뭔가를 주는걸 너무나 쉽게 한답니다.  그러다 보니 물건도 자주 구입하게 되는거 같읍니다.



2년전쯤 이라고 하더군요.
티비에서 chef 들이 사용 하는 칼을 본적이 있는데 마침 그 가게에 있어서 샀다고 합니다.

그 뒤로 아주 까마득하게 잊고 있다가 이번에 아파트를 옮기면서 발견 한 거라며 엄마 한테 필요 할거 같다면서 가지고 왔네요.






바로 이 칼입니다.

네이버에서 검색해 보니 중국 양강에서 생산 된 칼 제품이  좋다고 하네요.





상자를 열으니 이런 모습이...



 주로 야채를 위한 칼이라고 하는데 고기를 썰때도 뭔가를 잘게 썰때도 좋을거 같아요.



이 칼을 보니 갑자기 이연복 쉐프가 생각 나네요.



제법 무게감이 있어서 팔목이 아픈 나는 과연 얼마나 사용할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나는 지금 가지고 있는것들도 줄여야 하는데...나이가 있으니.... 그 사실을 자주 언급해도 소용이 없네요 우리 큰애 한테는요.

그래도 예전 보다는 한결 나아지긴 했답니다.
Posted by jshin86
,

오늘 목요일 2월 14일은 Valentine's day   입니다.

저녁을 하면서 우리남편이 조금  평소보다 늦는다 생각 했는데 집안으로 들어 오면서 아주 신선한 장미꽃 한 다 발을 가지고 오네요.



일단은 이쁘네..하면서 받고 부엌 카운터에 올려 놓았어요.


Costco 에 들러서 사가지고 왔나 봐요.


너무  많이 가지를 자른거 같아요.
 줄기가 너무 길면 꽃이 풍성해 보이지 않아서 그랬는데. ...




위에서 본 모습 이에요.


날마다 사용하는 식탁위에 올려 놓았어요.



이거는 한 오년전쯤에 받은 선물이에요.


봉투안에 들어 있던 현금 입니다.



아마도 제 기억에 이 돈으로 현재 사용하고 있는 지갑을 산거 같아요 Gucci 로..
헌 지갑은 한 20년 넘게 사용했던걸로 기억 하고 있읍니다.
Posted by jshin86
,

지난해 12월 28일에 이태리로 여행을 떠났던 우리 작은애가 가지고 온 선물 이야기랍니다.


이태리 여행중에  유리로 만든 제품으로 아주 유명한 곳에서 사왔다는 악세사리 목걸이를 선물로 가지고 왔더군요.

 



Mazzega Glass Factory 인데 Murano  에 있다고 합니다.

양쪽 다 엄마한테만 선물을 사왔다고 하네요...경비 절약 차원에서요.^^



Bag 이 이렇게 ....



Bag 안에서 꺼내니 이런 상자가 나왔어요.



상자를 여니 좀 찌그러져 있어요.
아무래도 여행 중이였으니...

 




꺼내서 벽에 걸어 보았어요.


저는 전혀 이 제품에 대해서 모르지만 그 지역의 특산품? 이라고 하네요.
다양한 유리 공업으로 유명한....

 




제 목에다 걸기에는 좀 그래서 집 현관안에 있는 장식품 화병에다 걸어 보았읍니다.



브이넥 블라우스나 스웨터를 입을때 착용 하면 좋을거 같아요.



Posted by jshin86
,

아마도 올해에 우리 작은애가 큰애보다 먼저 결혼 하게 될거 같습니다.

 



막내 사위가 될 아이 이름은 Joseph 이에요. 부르기 쉽게 주로 Joe 라고 부르지요.
 Joe 부모님도 마찬가지로 그냥  Joe 라고...


지난번 크리스마스때 이미 얘기가 나왔어요.
1월3일인 우리남편 생일날에는 서로가 시간이 맞지 않아서 이번 토요일 1월 6일에 하자구요.
그러면서 Prime Rib 을 준비해서 오겠다고 하더군요.


그런데 오늘 아침 일찍 우리 작은애 한테서 연락이 왔습니다.
Joe 가 뭔가를 선물 하고 싶은데 양복이 어떻겠냐구요. 

 



양복은 사실 미국에서 그다지 입을 기회가 없답니다.
그리고 워낙에 옷도 많구요. ...다 제가 사고 우리 애들이 사고 해서...



아니라고..절대 아무것도 필요 하지 않고 다같이 모여서 점심한끼면 충분 하다고 말했지요.

다시 온 문자...정말 Joe 가 뭔가를 선물 하고 싶은데 시계는 어떠냐구요.
누가 시계를 차나요 요즘에. ...그래도 정말 뭔가를 선물 하고 싶어 하기에 이미 사진으로 보내준 걸 보고 okay 했어요.


우리가 볼일을 보고 집에 오니 우리 큰애 작은애 작은애 남친까지 와서 부지런히 뭔가를 준비 하고 있었던걸 알겠더라구요.


Joe 가 보이지 않기에 물으니 약국에 감기약 사러 갔다고...우리 큰애가 엄청 심하게 감기에 걸렸는데 제법 오래 가네요.....그래서 약을 사러 갔다고 하네요. 


 

집안에 들어서니 이런 decoration 이 눈에 들어 왔읍니다.



이렇게 풍선도...



보기에는 간단해 보이지만 prime rib 을 준비 하려면 정말 몇시간이 필요 하거든요.
그리고 사진에는 보이지 않지만 아주 소스 라는것도 만들어 왔더라구요.

 



손수 만든 크림스타일의 홀스레디쉬 소스에요.
맛있었어요.

 




이 안에 크림이 들어간 빵 이에요.
그냥 디너롤 도 있었구요.




심플한 디자인을 제가 좋아하는걸 알고 골랐나 봐요..물론 제가 찰거는 아니지만요.^^
 


씨이즈도 아주 잘 맞았읍니다.



이 가게에서 사온거 같아요.


 

케익은 스토로우베리 쇼트케익 이였어요.

크림이 아주 달지 않고 맛있었어요.

 


해피 버스데이 송도 부르고 촛불도 불어서 끄고 박수도 쳤답니다.


우리남편에게는 아주 흐뭇한 하루가 되었을거라 믿어요.

Posted by jshin86
,


현재 우리집 한 구석에는 대충 우리 식구 각자의 선물들이 거의 다 놓여 있는거 같다.
어쩌면 아직 한개의 선물이 더 우리 큰애한테 갈? 예정인거 같기도 하구요.
어제 우리 작은애가 나하고 상의 한 결과 입니다.



올해는 제가 게을러서 크리스마스 트리를 하지 않았어요.
신선한 나무를 주로 사서 하지만 그렇지 않다고 해도 우리 집에는 artificial Christmas tree 가 하나 있기는 있읍니다.


생각보다 지금 저희가 진행중이거나 다음주면 새로 할 여러가지로 인해서 마음의 여유가 없었답니다 굳이 이유를 대자면요.
하지만 좀 게으른 점도 그 하나구요.



그래도 집안 여기저기에 장식은 했어요.



평소에 크리스마스 트리가 놓여 있는 자리에 우리 식구들이 알아서 다 여기에다 가져다 놓네요.
우리 남편은 제외구요.
어디가서 뭘 사야 되는지 아이디어가 전혀 없는편 이라서요.

 

또 저희 집 식구들의 무신경이 눈에 하나 들어 오네요 지금보니..

작은 카드 대신에  yellow post-it 가 보이시죠?^^




집 밖의 장식은 지난번 글에서 이미 올렸습니다 .
Posted by jshin8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