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여기 미국 에서는 6월 19일은 아버지날이다.

매해 6월 세번째 일요일이 아버지날 이랍니다.

보통날과 물론 비슷하지만 그래도 다른날보다는 좀 더 특별하게 기념 한다고나 할까요.

아직 은퇴를 하지 않아서 멀리 여행을 갈수는 없지만. ..대개의 경우에는 바베큐를 해서 애들하고 점심을 먹는답니다.

내일 일요일에 우리가 교회에서 점심 봉사를 하는 날이라서 오늘 토요일에 시간을 같이한 거지요 애들하고...


간단히 샐러드를 준비하고  밥 하고 닭을 테리야끼 스타일로 양념한걸 굽는 정도입니다.

샐러드. ..


닭을 굽고 있는 우리 남편..

aluminum foil 에 싸인거는 옥수수 에요.

잘 구어지고 있는 모습입니다.


한가지 씩 준비를 하고. ..

샐러드 드레싱 하고 Tabasco sauce 도...


다 구어진 닭...
저는 허벅지 살로만 만들었어요.
껍질하고 뼈가 제거된 살로만...

조금 더 옥수수를 굽고 있는 중입니다.


사진을 찍을 생각을 하지 않았다가 나중에 찍게 되어서....그다지 깔끔한 모습이 아니지만 ...
맛은 아주 좋았답니다.


우리 작은애가 우리남편 지갑을 사가지고 왔어요.
이제는 저희가 나이가 있어서..... 이미 다?
가지고 있으니까요. ..사실 필요한게 없어요.
굳이 뭔가를 사주고 싶다고 해서 생각해 낸개 지갑이였네요.
Posted by jshin8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