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그제...이틀 연속으로 한국방송에서 나오는 짜장면을 먹는 장면을 보고 갑자기 짜장면이 너무 먹고 싶어졌답니다.

아마도 우리남편도 같은 생각이였던거 같아요.


옛날 35년전쯤에...그 당시에는 한국 방송도 일주일에 딱 두시간만 시청 할수 있었거든요.


그때 "전원일기" 라는 드라마에서 짜장면을 맛있게 먹는 장면을 보고 너무너무 먹고 싶었던적이 있었는데 먹지 못했거든요.
이미 밤 9시가 넘은 시간 이였던 지라. ...
중국집이 이미 문을 닫은 시간 이라서요.

그 당시에는 나이도 어렸고 해서 얼마나~~속이 상하던지....


그래서 오늘 목요일 저녁으로 짜장면을 먹으러 갔읍니다.




고춧가루도 듬뿍 넣고. ..




우리남편이  젓가락으로 탕수육을 맛보려고 하네요.





짜장면 한 그릇에 $9.99×2  그리고 탕수육 한 그릇에 $14.99 더하기 세금 8.75% 해서 $38.00 이 나왔어요.


여기는 팁을 줘야 하니 음식값 $38.00+$4.00=$42.00 을 내고 기분좋게 그리고 맛있게 먹고 집에 들어 왔네요.


내일이 금요일 이라서 그런지 벌써부터 기분이 좋아지기 시작했읍니다.
Posted by jshin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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