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카테고리 없음 2017. 4. 3. 13:12

오늘 4월 2일 일요일은 ANA Inspiration LPGA 경기의 마지막 날이다.


어제 저녁때 골프 채널을 통해서 보니 한국 선수들이 아주 잘하고 있는 경기와 뉴스를 보게 되었습니다.


교회를 다녀와서 옷을 갈아입고 저녁에 먹을것과 주중에 먹을 반찬 몇가지를 해 놓고 남자 경기인 PGA 를 보다가 시간이 되어서 LPGA 경기를 시청 하게 되었습니다.



경기를 시청하는 중에....해설자들이 Penalty (벌타) 에 대해서 하는 이야기가 몇번씩 들리는거 였읍니다.


자세히 google  에 들어가서 찾아보니 어제 경기중에 17 번홀 에서 미국 선수인 Lexi Thompson 에 대한 이야기 였답니다.


어제 경기를 시청하던 한 분이 17번 홀에서 Lexi 가 볼을 마크 한 다음에 다시 볼을 들었다가 ... (아주 살짝 ). .. 다시 놓는 과정에서 볼 마크 바로 뒤에 놓지 않고 살짝 옆으로 놓는걸 보고 이메일로 경기운영 진행 관리소로 보낸 것이였읍니다.
선수가 cheating 했다고 고발한 거지요.


이틑날인 오늘 일요일에 경기 관리를 하는 분들이 다시 그 경기 장면을 돌려서 보고 결정을 내리기로 한 것입니다.


제 자리에 볼을 놓지 않은것에 대해서 2 벌타  그리고 어제 잘못 스코어를 낸 것에 대해서 또 2 벌타 모두 4 벌타를 내린 것이지요.


이 소식을 오늘 마지막 날 경기중 12번 홀을 마치고 나오는 Lexi Thompson 선수한테 전한것이지요.

많이 울더군요.

하지만 다시 마음을 다스리고 그 다음 홀 부터 잘 치기 시작하는걸 보았읍니다.


마지막 홀 18번 홀 에서는 두번에 그린에 올리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구요.
하지만 이글은 만들지 못해서 이미 경기를 끝내고 기다리고 있던 유소연 선수하고 Sudden death 를 치루게 되었읍니다.


어찌나 많은 갤러리들이 미국 선수인 Lexi 를 응원 하던지...저는 바로 이때 정확한 사실을 인지 할수 있었음. ..왜 그러는지. .. 조금은 이상한 리액션 때문에요. ..보통의 경우에는 이런식으로 선수들을 응원하지 않읍니다.....유소연 마음이 흔들리지 않아야 할텐데....



드디어 시작된 Sudden death ...18번 홀 파 5 에서 했음...
유소연이 적은 타수로 경기를 오늘 상대보다 치뤘기 때문에 먼저 뽑기를 유소연이 했읍니다.


결과는 유소연이 먼저 치게 되었읍니다.
유소연은 아주 멋진 티샷을 잘 날리고 상대는 러프에 빠졌답니다.


그 의미는 두번에 절대 그린에 올릴수가 없다는 뜻 이기도 하구요.

두번째 친 유소연 샷이 잘 날아가나 싶더니 그린을 지나서 물에 빠지나 하는 걱정이 살짝 들때 다행히도 볼이 멈췄답니다.
상대 볼은  그린에  한참 못 미친 장소에 안착된 상태 였구요.


Lexi 가 친  세번째 샷은 한번에 홀컵에 넣기에는 좀 먼 거리 그리고 유소연이 친 세번째 샷은 한번의 퍼팅으로  홀컵에 넣을수 있는 거리였죠.



두손 모으고 유소연이 성공 하기를 바란 결과....드디어 마지막 퍼팅이 성공해서 경기에서 이겼답니다.


어찌나 자랑스럽던지요.



오늘 제가 하고 싶은 이야기는...저도 골프를 치기 때문에 아주 잘 안답니다.
분명 Lexi  스스로도 잘 알고 있으리라 믿어 의심치 않읍니다.


볼이 컵으로 들어가는 길을 볼때 분명... lie 라고 부름.....방향에 따라서 무지 많이 좌우가 된답니다 ...아주 미세한 차이 일지라도...볼이 홀컵으로 들어 가게 될지 비켜가게 될지를 결정 짓는데요.



자세히 돌려 봐주는 동영상을 통해서 볼 때 제 눈에는 분명한 cheating 이였어요.



그 결과로 여자 선수경기의 메이저 중 하나인 경기의 Champion 문턱에서 물러나야만 했던 선수....



스포츠맨쉽이 제일 중요 하지요 모든 경기에서는요.
그런 중요한 걸 지킬줄 아는 미국 경기 시스템도 경의를 표하고  싶기도 합니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정당한 방법과 실력으로 임해야 할거 같읍니다 모든 일에....
Posted by jshin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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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코코 언니 2017.04.04 03: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당한 방법과 실력 정말 중요한 것 같아요. 꼼수 부리면 안돼죠^^; ㅎㅎㅎ
    스스로에게 부끄러운건 운동선수의 기본에서 어긋나는게 아닐까 싶어요

  2. Deborah 2017.04.05 03:0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네네..정말 정확한 지적을 해주셨네요. 정정 당당하게 승부해서 반칙 없이 이기는것이 진정한 승리죠.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 jshin86 2017.04.05 03:4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넵.

      어디에서도 우리 모두는 제대로 살아야 하는거가 정답인거 같아요.

      한가지 더...Lexi 가 지나가면서 저를 호응해 주는 사람들하고 손을 맞 부딪히면서 지나갔는데...사실 경기 중에는 그 어떤 선수도 그렇지 않는답니다.
      왜냐면 손가락에 부상이 생길 수도 있기 때문에요.
      바로 그 점이...over reaction 이.....Lexi 가 한 행동을 본인 스스로가 인지하고 있다는 증거이기도 하지요.


      좋은 하루되세요!

    • Deborah 2017.04.06 19:2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네..저도 그 말에 동의 합니다. 제대로 살아야 하는것이 정답이라는 말..그 제대로 산다는것이 힘든 세상이네요.

  3. 메탈by 2017.04.06 09: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좋은내용과 스토리인데요
    아주리얼하고도 진지하게
    이제 시작해야만 하는전
    다시보게 됩니다.
    물론 대화출전용이 아닌 취미용이지만
    재밌게 보았습니당 ^^

    • jshin86 2017.04.06 09:2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럼요. ..취미로. ..그러다가 정말 좋아하게 되면. ...저는 아주 많이 좋아 하기 시작하면서는 차 트렁크에 항상 클럽이 있었어요.

      푸른 능선을 보면. ..차안에서...저기서 무슨 클럽으로 치면 잘 나갈거 같은데...머릿속으로 온갖 생각을 하기도 하고...자려고 침대애 누우면 천장이 그린으로 변해서 이럴때는 어느 속도로 어떻게 하면 된다. .하는 상상으로...그런적이 있었답니다.


      스토어가 아직 문을 열지 않아서 한 5분정도 시간이 나면 잔디에서 스윙도 하고...누가 봐도 여기는 상관 없으니...^^

  4. 평강줌마 2017.04.08 10:0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정당당 스포츠 정신이 중요하다고 봐요. 저는 요즘 테니스에 빠져 있답니다. 운동을 하지 않던 제가 열심히 테니스를 치고 있네요.^^ 기회가 되면 골프도 배우고 싶네요.

    • jshin86 2017.04.08 15:2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젊어서는 테니스가 더 좋을거 같아요.
      시간상으로도 그렇구요..아직 아이들이 어리니까요.

      근데 테니스 쳤던 사람들이 나중에 골프를 하면 정말 샷이 길더라구요.

      테니스믄 날아오는 볼을 맞춰서 치는거면 골프는 정지해 있는 볼을 치는거 잖아요.

      확실하게 구질이 좋답니다 테니스를 했던 사람들이요.

  5. 애리놀다~♡ 2017.04.09 05:0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Lexi 선수는 자기가 cheating에 대해 더 잘 알텐데 그런 행동을 경기중 했다는 건 의도가 있었지 않았나 싶어요. 한국 여자선수들이 참 골프를 잘 치네요. 유소연 선수 승리 축하합니다. ^^*

    • jshin86 2017.04.09 06:5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네...본인은 아주 잘 알고 있었을거에요.

      안병훈? 선수 인데...한국선수 남자. ..본인 sns 에 올린 글에서...Lexi 의 안타까움을 전하면서도...근데 왜 Lexi 는 볼을 들었다가 다시 놓았을까? 라고 덧 붙인걸 읽었습니다.

  6. *저녁노을* 2017.04.13 03:1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스포츠의 정석이지요.
    ㅎㅎ

    잘 보고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