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금요일 저녁에 작은 딸에게서  문자가 왔읍니다.

이번 일요일 아버지날에 필요한 선물을 사려고 하는데 뭐가 좋겠냐고 묻는 거였읍니다.


우리 큰 애는 비교적 지가 알아서 준비하지만 우리 작은애는 나한테 주로 물어 본답니다.





뭐가 필요 한지 묻고 나는 생각좀 해보고 연락 주겠다고 했읍니다.

그리고 아버지날에 바베큐를 할까 한다라는 말도 함께요.



그래서 내가 생각하고 월요일에 보낸 문자 입니다.
운동화가 좋을거 같다구요 단 흰색은 빼라는 말도 함께....


우리가 아직까지 일을 하기 때문에 사실 그닥 필요 한것도 없지만요.
필요 한거 있으면 우리가 사도 되니까요.




지가 고른 운동화 사진을 보내주네요.
나이키 제품으로 골랐다면서요.
그리고 소비자 만족도도  제일 높은거라고 했읍니다.



또 골프 신발 사진도 함께 보내면서 이것도 그냥 신을수 있는건지도 물어봤읍니다.





골프 신발은 골프장 에서만 신을수 있으니 안된다고 말해주고요.


나는 신발 전체가 밝은 녹색 이라고 말하는줄 알아서 녹색은 아닌거 같다는 말도 함께...





온라인에 올라온거 중에서 제일 비싸다는 말도 함께....그래서 웃었어요.
우리가 취향이 비싼걸 좋아하나 보다 라고 하면서요.





그래서 주문하라고 말해 줬답니다.



애들이 성장하고 나니 가끔씩 이렇게 나누는 대화가 즐겁네요 저한테는. ..
Posted by jshin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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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코코 언니 2017.06.15 02:1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따님이 굉장히 세심한 성격이신 것 같아요~
    부모님의 취향을 맞추려고 엄청 노력하시네요^^

    • jshin86 2017.06.15 02:5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우리가 나이가 있어서 왠만한건 다 있어서 그런거 에요.

      그냥 자랑스러운 딸이라서 더 좋읍니다.

      그렇다고 우리딸이 엄청나게 훌륭하거나 그런건 아니에요.~~

  2. 꿀팁걸 2017.06.15 03:1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리나라처럼 어버이날이 아니라 어머니날, 아버지날 따로 있나봐요?! 저도 갑자기 아빠 생각이 나네요^^
    그리고 운동화 예뻐요~~~

    • jshin86 2017.06.15 05:0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주 편할거 같아요 그리고 이쁜거 같기도 하네요.

      감사합니다.

      넵...따로 따로 있어요.
      어머니날 그리고 아버지날..

      하지만 어린이날은 없답니다.

  3. 영도나그네 2017.06.15 14:5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렇게 멀리 떨어져 있는 딸과 이런 대화를
    하는것 자체가 행복인것 같습니다..
    모처럼 아버지날을 맞아 따님의 따뜻한 마음씨가
    아름답기도 하구요..
    이번주말에 온가족이 함께모여 아름답고 행복한
    시간 잘 보내시기 바랍니다..

    • jshin86 2017.06.15 23: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네..감사합니다.

      애들이 나가서 먹는거 보다 내가 해주는 음식을 더 좋아해요.

      특히 우리 작은애는 양념게장도 아주 잘 먹는답니다.

  4. 애리놀다~♡ 2017.06.16 02: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나중에 아이들이랑 이런 대화를 나눌 생각을 하니까 웃음이 얼굴에 퍼져요.
    둘째 따님이 아버지날 선물로 좋은 걸 고르셨네요. ^^
    Rating도 제일 좋고 가격도 제일 비싸구요. ㅎㅎㅎ
    이번 아버지날 남편분께서 아주 기쁘시겠어요.
    선물도 좋지만 우선 둘째 따님의 사랑이 너무 따뜻하고 이뻐요. ^^*

    • jshin86 2017.06.16 05:0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둘다 성격이 거의 같아서 오히려 나하고 죽이 더 잘 맞는거 같아요.

      우리 큰애하고....큰애는 나랑 비슷해요. ..남편하고 죽이 잘 맞구요.

      네...기분은 좋겠지요. .벌써 몇번째 일요일 몇시에 오냐고 물어 봤어요.

      나는 좀 차가운 편이고 우리 남편은 살가운 편이에요. ~~

      그리고 세 아드님을 두셨으니 아마도 나보다 몇배는 애들하고 잘 통할 거에요.

    • 애리놀다~♡ 2017.06.17 03:5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울집은 모두 딸로 넷을 뒀어요. 딸들이라 엄마랑 나중에 더 잘 통하지 않을까 싶어요. ^^*

    • jshin86 2017.06.17 05:1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나도 딸이지만 사실 그렇게 중요한거 같지는 않아요.
      내가 그렇게 살가운 편은 아니거든요 또 아무리 부모자식 이라도 궁합이 맞아야 되는거 같아요.

      저는 친정에 딸은 저 하나에요.

  5. 메탈by 2017.06.16 10:3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따님이 아름다워요 부모님들이
    좋아서 그런가봐요
    착하고 이쁜따님 증말 부러워요
    근데 영어가 아주능숙해요 ㅎㅎ
    저도 배우고 싶은데 머리가 안되요^^

    • jshin86 2017.06.16 10:3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나는 영어를 사용해야 먹고 살잖아요 그래서 그런거지요.^^

      우리딸이 엄청 깍쟁이에요 사실은...

      한국에 사는 젊은 분들은 엄청 멋내는거 같던데 꾸미는건 그냥 대충 하고 열심히 사는거 같긴해요.

      이쁘기는 해요 키도 적당하고 날씬하고...

    • 메탈by 2017.06.16 10:5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깍쨍이면 머리가 총명한건데요
      또귀엽쟌혀요
      한국은 너무 아름답지못한
      멋을 많이내요
      인공미죠
      아빠를 위해 선물을 생각하는
      모습이 외모도 마음도 아름다워요 ^^

    • jshin86 2017.06.16 10:5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시구요!

  6. 평강줌마 2017.06.18 07: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딸아이와의 문자가 너무 보기 좋네요. 저도 나중에 딸아이와 자주 연락을 하며 문자를 주고 받을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 jshin86 2017.06.18 07:1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같은 경우는 거의 전화나 문자도 그닥 자주 하는편은 아니구요 그냥 관망하는 정도 에요.
      그리고 하는말을 주로 들어주는 편이에요.

      그래서 그런지 다른 애들 엄마보다 더 편하게 다가오고 상의 하는거 같아요.

      엄마들이 정말 볼때마다 칭찬 보다 단점을 찾아서 잔소리 하잖아요.
      그런걸 정말 싫어 하는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