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ft Card

카테고리 없음 2017. 6. 29. 06:08


지난 월요일에 동부에 살고 있는 대학생 조카가 다니러 왔읍니다.


지 친구들 하고 여름 방학을 이용해서 동부에 살고 있으니 서부가 궁금하다면 지금 2년째 여행을 하고 있답니다.

작년에도 동부에서 친구 세명 과 함께 올해 역시 다른 친구 세명과 함께 왔네요.



동부에서 살던 친구 한명이 부모님을 따라서 캘리포니아에 살고 있기 때문이지요.
우리집에서 한시간 정도 거리에 살고 있는...Cal 이라는 친구...


한마디로 그 친구가 여행 가이드겸 같이 함께 여행을 하는것인가 봅니다.


샌프란시스코 공항에 정오쯤에 도착해서
시간을 보내다가 우리가 집에 오는 시간에 맞춰서 저희집으로 왔답니다 오후 5시 반쯤해서요.


작년에는 조카 한명만 우리집으로 들어 오기에 네 친구들은 어디에 있냐고 물었더니 다 오기에는 너무 신세를 지는거 같아서 저 혼자만 왔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전화를 하라고 했지요 ...배 고플텐데 같이 먹자구요.


이번에는 아예 내가 친구들하고 같이 오라고 미리 말해줬답니다.


우리집에 5시 반쯤 도착해서 아예 먼저 뱎에 나가서 먹고 나중에 집으로 다시 오자고 말했지요.


한창 먹는 나이이니 아예 온갖 음식을......미국, 일식, 중식,멕시칸,약간의 테리야끼 스타일의 갈비.... 맛볼수 있는 Buffet  집으로 데리고 갔읍니다....실컨 먹으라고....

잘 먹더라구요.
조카 친구는 미국아이 3명, 콜롬비아 아이 1명 그리고 내 조카 였답니다.


차에서 먹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우리남편이 여행에 보태 쓰라고 $200.00 을 주었어요.

작년에는 용돈도 더 많이 주고 선물도 주고 그랬는데 올해는 생략 했어요.


우리집으로 돌아와서 아이들하고 거의 11시까지 얘기를 한거 같았어요 주로 우리남편이.....

나중에 문자로 우리 조카가 하는 말....앞으로는 너하고 말하기 보다는 네 uncle  하고 말해야 겠다고 친구들이 말했다는 군요 아주 재미있었다고...


내 남자 동생이 gift card 를 조카편에 보냈나 봐요 그것도 아주 많이...



이 봉투안에. ..

 




이런 카드가 들어 있네요.



영수증과 함께요.



전혀 기대도 생각도 하지 않았는데. ..


동생네 부부는 동부에서 세탁소를 운영 하고 있어요.
10년 전에 집도 완전 새집으로 사서 검소하게 근면하게 열심히 잘 살고 있답니다.


종업원도 두지않고 정말 열심히 사는데. ..그렇게 힘들게  번돈으로 나한테 $300.00 이라는 큰 선물을 보내서 사실 마음이 아팠답니다.



나는 비교적 편하게 직장 생활을 하고 버는 돈도 많은 편인데. ...



지난 일주일 넘게 그 카드로 뭘 살까 하고 고민 중이랍니다.^^





Posted by jshin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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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영도나그네 2017.06.30 12:0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하!
    정말 아름답고 정감이 넘치는 내용이군요..
    조카들과 함께한 친구들이 모처럼 이곳에서
    편안한여행을 할수 있은것 같습니다..
    역시 마지막에는 이런 아름다운 정표도 남기면서
    돌아가는 센스만점 조카들과 친구들이 있어
    사람사는 정감을 느낄것 같습니다..
    수고 많았습니다..
    편안한 주말 잘 보내시기 바랍니다..

  2. 메탈by 2017.07.01 08:5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감덩을 주는데요 가족애도
    느껴지고참좋아요
    마음이 좋아집니다
    그래도 친적들이오면 불편한게 있을텐데 흔쾌히 오라하시니
    보는이도 좋아집니다

    • jshin86 2017.07.01 09: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오래 있는게 아니니...오래 있으면 나도 싫어요.^^

      특별히 가족의 우애가 있다기 보다는 서로에게 부담을 주지 않으려고 하지요.
      미국 생활이 그러니까요.

    • 메탈by 2017.07.04 14:2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도 항상그런생각을 가지는데
      그게 좋은것 겉어요
      여긴 이제 여름이 사작됬나봐요
      더워서 땡칠이가 되었어요 ^^

    • jshin86 2017.07.04 16: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여기도 한동안 더웠었는데. ..여기는 더우면 따가워요 햇빛이...습도가 높지않아서 따갑다는 느낌이 든답니다.

  3. 평강줌마 2017.07.02 19:2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조카가 정말 좋았을 듯 해요.
    그 마음을 남동생도 알아서 기프트카드를 선물한 것이 아닐까 싶어요.

    • jshin86 2017.07.03 00: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네...아마도 그런거 같아요.

      평소에 그닥 많은 이야기를..전화로 ...나누는 편은 아니지만 서로를 위하는 마음은 있으니까요.

  4. 꿀팁걸 2017.07.03 00:4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행복한 고민이네요.
    카드를 사용하는걸 어떠서
    서로 주고받는 그 마음이 너무 좋은 것 같아요^^

    • jshin86 2017.07.03 00:5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네...감사합니다.

      어제 샤핑 갔다가 Dior 쿠션 화운데이션 하나 사고 우리남편 Nike 양말 셋트 하나사고 마땅한게 없어서 그냥 왔답니다.

  5. 코코 언니 2017.07.04 00:4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받는 기쁨도 크지만
    주는 기쁨도 크더라고요.
    정말 고마운 마음으로 주셨을 것 같아요~

  6. 알 수 없는 사용자 2017.07.04 17:0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ㅎㅎ 먼가 되게 감동적인걸요? 잘보고갑니다^^

  7. 애리놀다~♡ 2017.07.08 02:1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렇게 다정하게 맞아주시는 고모랑 고모부. 조카분이 친구들이랑 고모댁 방문해서 아주 좋았겠어요. 맛난 음식 먹고 고모부께 여행 용돈도 받고. 동생분은 gift card 보내주시고. 이게 다 따뜻한 가족간 정이예요. 좋은 선물 사시겠어요. ^^*

    • jshin86 2017.07.08 02: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화장품이나 사러갈까 생각하고 있어요.

      내 동생네 부부도 아주 성실 하게 열심히 살고 있거든요.

      지난 주말에 놀러가서 찍은 사진을 보내줘서 보았는데. ..세상에 내 동생이 엄청 나이들어 보이는거 있죠...그래서 좀 마음이 아팠답니다.

  8. 귀여운걸 2017.07.24 19: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와~ 너무 좋으시겠어요~
    두고두고 잊혀지지 않을 물건을 사는것이 좋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