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 3시쯤 직장에 있는데 친구에게서 전화가 왔어요.
우리집 차고로 들어가는데 벤치 옆에다 작은 선물을 놓고 간다고 하더라구요.

 


올리브 오일하고 키친 타올 하나 놓고 간다면서요.
그 올리브 오일은 그리스에서 수입 된 거고 크리스마스 시즌에만 Whole Food(organic 식품을 주로 취급 하는 가게) 스토어에서 판매를 하는데 정말 좋은 오일 이라고 Colorado 에 살고 있는 친구 딸이 지 엄마한테 말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또 몸에 좋은거라 하니 친구가 우정 그 스토어에 가서 몇개를 사서 (선물용) 저한테도 한개가 온거랍니다.


벤치 밑에 빨강색 뭔가가 보이지요?


일단 제 차를 먼저  차고에 집어 넣고...
차고 안에 온갖 잡동사니들이 있어서 보기에 좀 지저분해 보이네요.


오렌지 색 코드는 크리스마스 light 을 킬때 요즘 사용 하는거에요.



이건 키친 타올. ...내 이웃님이신 평강줌마님이 좋아할듯 싶어요.



올리브 오일....



그리스 에서 온 최상품의 virgin olive oil 이라고 적혀 있네요.



우리집 손님용 식탁 위에 올려 놓았습니다.
오른쪽 으로도 받은 선물들이 나열 되어 있기는 하답니다.

올해는 아직까지 크리스마스 트리 장식을 하지 않았네요 물론 그 외의 장식들은 여기저기 다 했는데...좀 귀찮아서요.

어쩌면 이번 주말에 꺼내서 할지도 모르겠어요. 





내 친구의 이름...남숙이.....
Posted by jshin8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