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가 K- Cup Pod 을 샀다는 우리 큰 딸....

큰 생각없이 K-Cup Pod 이려니 하고 샀는데 사고나서 보니 Vue Cup 이더라네요.

귀찮은걸 싫어하니 그냥 잊어먹고 있다가 이삿짐 챙길때 발견 했다고 하면서 나한테가지고 왔읍니다.
내가 커피를 좋아하는걸 아니까요.



나 역시 부엌 한구석에 두었다가 Vue Cup Coffee 를 주문 하려고 하니 더 이상 만들지 않는지 Green Mountain Coffee brand 외에는 없더라구요.


해서 그 브랜드도 마실만 하니 주문을 했답니다.
16개 가 들어 있고 ...한 상자에...가격은 shipping fee $5.95 까지 해서 아마도 $17 조금 넘게 지불한거 같아요.


오늘 이렇게 배달 되었읍니다.


나는 원래 French Roast 를 선호 하는데 뭐..없으니 이걸로 주문 했답니다.

그래서 저녁 이지만 한번 만들어 봤어요.



사이즈는 8oz 부터 있어서 저는 16oz 를 선택 했습니다.
이 커피 자체가 strong 한거 라서요.


커피맛은 그런데로 좋았습니다.
주말 아침에 내려서 마시면 좋을거 같아요.


Starbuck's 에 가서 Grande 크기로 주문하면 $3 정도 하는데 이거의 원가는 같은 Grande 크기로 $1.25 정도 하는거 같아요.

주로 저는 원두를 갈아서 ...Starbucks French Roast  ....집에서 내려 마시면 아마도 커피 한잔에 50 센트 정도 밖에 들지 않지요.


이왕 나한테 Vue Cup Coffee Pod 이 생겼으니 가끔씩 사용 하는것도 괜찮을거 같기는 합니다.


근데 우리 큰애는 내 말을 별로 귀담아 듣지 않는거 같아요.


나는 현재 내가 가진것도 슬슬 줄여야 하는 나이라고 말했는데도요.
Posted by jshin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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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해피로즈 2019.04.03 20:2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큰따님이 구매해서는 잊고 있다가 부모님께 갖다드렸군요.^^
    저도 새 물건 들이는 걸 삼가고, 가지고 있는 것도 조금씩 줄일려고 하고 있는 터라 공감하며 미소 짓습니다.^^

    • jshin86 2019.04.03 23:4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맞아요.^^

      지난 일요일에도 우리 집에서 장롱? dresser 를 가지고 갔어요.
      그리고 사실 night stand 도 가지고 가면 좋을텐데 집이 작아서 정리 해 본 다음에 또 가지고 갈수 있으면 가지고 가겠다고 하네요.
      그 외에도 새 침대 셋트도 있고 기타 등등 무지 많으네요.

      감사합니다.

  2. 방구석미슐랭 2019.04.03 23:3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슬슬 줄여가야 하는 나이라는 말이 저에겐 좀 애잔하네요. 물론 당사자는 그렇지 않다는 걸 알고 있습니다. ㅎㅎ
    행복함의 연령대로 나이가 들수록 행복해지는데, 나이가 먹을 수록 자신에게 필요한 것만 두면서 이외의 것들에 스트레스를 받지 않기 때문이라고 하더라구요.
    자신에게 더 집중하면서 미래에 대한 스트레스 받지 않게되는..젊을 수록 현실에 대한 만족보다 미래에 대한 불안감이 더 크기 때문에 자꾸만 더 손에 쥐려고 노력한다고도 하더라구요. 그래서 스스로 고민과 번민에 불행지는 시기라고~
    뭐 갑자기 그런 생각이 들었네요 ㅎㅎ

    무슨 기곈가 했더니 한국서는 캡슐머신이라고 부르는 것이네요 ㅎ Vue cup이라고 하나봐요

    • jshin86 2019.04.03 23:4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주로 여기서는 K-Cup 이라고 부르는데 또 다른 종류가 바로 Vue Cup 이더라구요.
      아! 저는 캡슐 이라는고 부르는건 몰랐네요.


      우리 작은애가 좀 더 큰 집에 살면 사실 내가 가지고 있는 것들을 많이 줄수 있어요. 근데 아직은 집이 작으니까...

      제가 다음달이면 딱 60 중반 이거든요.
      직장은 한 3년 정도 더 다닐 계획 이구요.
      뭐..아직도 멋도 내고는 하지만 가진걸 줄여야 하는건 맞는거 같아요.

      감사합니다.

    • 방구석미슐랭 2019.04.04 23: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직 현직이신가봐요~! 대단하세요~!^^ 파이팅 브라보 유어 라이프! ^^

  3. 평강줌마 2019.04.04 04:0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커피믹스를 좋이하는 싼 입인데....나중에 진정한 커피의 맛을 알면 원두나 이렇게 캡슐로 마시겠지요.^^

    얼마전 베트남 사향족제비 커피를 마시고 잠을 설쳐서 다시 싼 입 믹스로 돌아갔네요.

    언젠가는 커피의 맛을 아는 날이 오겠지요.^^

    • jshin86 2019.04.04 04:5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는 커피믹스 라는건 못 마시겠다라구요.^^

      너~무 오랜동안 블랙으로 마셔서 그런거 같기도 해요.

      언젠가 교인중 한 사람이 청정원 에서 나온 믹스커피 라고 교회 소풍 갔다가 마셔보라고 줘서 가져왔는데. ..한 열개정도...이게 뭔 맛인가 싶어서 버리기도.뭐해서 직장 멕시칸 인데 크림을 진짜 무지 많이 넣거든요.
      그 사람한테 줬어요.

  4. 영도나그네 2019.04.04 14:4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번에 큰 따님으로 부터 정말 좋은제품을
    선물 받으셨군요..
    앞으로 행복한 커피향을 즐길것 같습니다..
    잘보고 갑니다..

    • jshin86 2019.04.04 23:3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네...커피향이 아주 진하고 맛이 좋았어요.

      우리남편은 설탕을 넣어서 마시고 또 진한걸 좋아하지 않으니 아마도 저만 자주 사용하게 될더 같아요.

  5. peterjun 2019.04.04 23:5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움도 중요한 것 같아요.
    전 어머니와 나이 차이가 많이 나지 않는데...
    이제는 좀 비워야 할 때라고 하실때 저는 충분히 공감을 하고 있네요.
    이제 40대 중반인데.... 비우는 삶을 지향하다 보니 더 그런게 아닌가 싶기도 하고요. ^^
    하지만, 따님의 마음이 담긴 물건들이니 잘 활용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집에서 잘 내려서 먹는 커피가 가격면에선 정말 최고인 것 같아요.
    저희집은 가족들과 함께 드라이브 나가서 카페 투어하면서 도란도란 이야기하는 걸 좋아하다 보니.... 이런 비용 측면에선 약간의 낭비가 있네요. ^^

    • jshin86 2019.04.04 23:5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비워야 한다고 정말 가끔씩 느낀답니다.
      그러면서도 아직 욕심이 있는지 비우고 버린 자리에 또 다른것들로 채워져 있는걸 본답니다.

      저는 딱 60중반 입니다 다음달이면..아직 직장 생활을 해서 인지 나태해 지거나 그렇진 않지만 그래도 가끔씩 나사 하나가 빠진걸 확인 하고는 한답니다.

      이웃님 가족을 보면 정말 행복함이 느껴져요 글에서요.^^

  6. 프라우지니 2019.04.05 05:5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커피 마시는 사람들에게는 있으면 딱 좋은 기계잖아요. 편하게 커피를 마실수 있으니.. 비우는것도 좋지만 생기는건 그냥 쓰는것이 제일 좋은 방법같습니다.^^

    • jshin86 2019.04.05 06:0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당근요.^^
      그러니 커피도 주문했지요.
      어차피 있는거 사용해줘야 하니까요.

      근데 아직도 비우고 나면 그 자리에 다른걸 아직도 채워 넣더라구요.^^

      생각보다 Green Mountain Coffee 도 나쁘지 않았어요.

  7. 잉여토기 2019.04.07 07:4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진하고 향긋한 모닝커피를 내려마시며 하루를 시작해도 좋을 거 같아요.

  8. 후까 2019.04.07 21: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고급 느낌이 납니다 이걸로 커피 마시는 시간 만큼은 우아한 시간이 되도록 바랄께요

  9. 알 수 없는 사용자 2019.04.13 11: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렸을땐 커피 한잔만 먹어도 밤새 잠도 못자고 뒤척였는데 나이를 먹고.....아들 둘을 키우는 엄마가 되어보니...하루 대여섯잔의 커피를 마셔도.....밤에 잠만 잘 오더라구요ㅋㅋ
    아들들을 좀 키우고 시간이 좀 느긋해지면 맛있는 커피를 찾으러 돌아다녀볼참입니다^^

    • jshin86 2019.04.13 12:0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 어리셨을때는 카페인 적응력이 별로 없으셨었나 봐요.

      저도 커피를 3잔 정도씩 마셨었는데 지금은 머그컵 한잔 이면 더 이상 마시지 않고 대신 여러종류의 티를 2-3 잔 정도 마신답니다.

      근데 아무리 집에서 원두 갈아서 커피를 내려도 K-cup 이 더 진하고 풍미가 있기는 하네요.

      감사합니다.
      좋은 주말 보내세요!

  10. 오선사 선재스님 2019.04.14 10:5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커피 머신을 사용하다가 요즘은 드립커피에 재미가 들려서 직접 원두를 갈아서 드립해서 마시고 있습니다. 좋은 커피향에 좋은 분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이 정말 행복하더군요. 주말 잘 보내시고 행복한 하루 되세요~~

    • jshin86 2019.04.14 23: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커피를 많이 좋아 하시는군요.
      저도 커피를 많이 좋아 한답니다.
      그래도 요즘에는 티도 많이 마시고 있네요 나이가 있다보니.

      감사합니다.

  11. 애리놀다~♡ 2019.04.15 12:2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금방 내린 커피 마시면 정말 좋죠.
    아침에 집안에 퍼지는 커피향도 넘 좋구요. ^^*

    • jshin86 2019.04.15 12:4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네..정말 그러네요.

      뭐..집에서도 원두 (Starbucks ) 갈아서 마시지만 더 신선하고 좋은데요 생각보다요.

      세일할때 주문해야 할거 같아요 제가 원래 마시던 것보다 가격이 좀 높네요.^^

  12. 空空(공공) 2019.05.09 06:4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봉다리커피에서 빨리 벗어나야 하는데...
    캡슐..한번 고려해 봐야겠습니다.
    국내에 비슷한게 있는지 알아봐야겠군요^^

    • jshin86 2019.05.09 07:0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봉다리 커피 라고 해서....hahaha. ..

      제가 미국에 26에 왔거든요.
      그 뒤로 20년 - 25년 후 언젠가 한국에서 온지 얼마 안된 분 집에 초대 되어서 갔는데 바구니 비슷한거 안에 뭔가가 있길래 초코렛인줄 알았더니 나를 무슨 이상한 나라에서 온 사람인것처럼 보더라구요...그게 바로 봉지 커피 였어요.

      그 당시만 해도 한국 방송이 거의 없었던 시절 입니다.

  13. GeniusJW 2019.05.24 00:3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집에서 커피 한 잔의 여유를 만끽할 수 있게 되셨군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