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작은딸에게서 받은 공기 청정기가 있읍니다.

8월초 쯤이면 우리 손자가 태어날 예정 입니다.
애기를 위해서 주문한 공기 청정기 라고 하네요.

그 와중에 우리 작은애 신용카드가 도용 되면서 물건을 취소 하고 다시 새 카드 받고 다시 공기 청정기를 주문 했다고 합니다.

근데 취소 되었던 공기 청정기가 배달 되었다고 하네요.

전화로 취소된 물건이 왔다고 하면서 돌려 주기전에 먼저 확인하고 싶어서 이런저런...카드 도용...얘기를 하니까 코로나바이러스 사태로 인해서 모든것들이 제대로 돌아가지 않으니까 그 상담원이 히는 말...받은 물건을 그냥 keep 하라는 대답을 들었답니다.
물론 charge 도 하지 않는다고 하구요..불편 하게 해서 죄송 하다는 말과 함께요.

그래서 우리 집으로 오개된 공기 청정기 입니다.





나는 사실 공기 청정기가 필요 하다고 생각해 본적이 없네요.

직장에서 퇴근 하고 집에 오니까 우리 큰 딸이 이렇게 우리 안방에다 이렇게 설치해 놓았더라구요.

저는 평상시에도 집안 환기를 자주...거의 매일...하기 때문에 그리고 내가 사는 동네는 공기도 좋아서 정말 단 한번도 공기 청정기가 필요 하다고 느낀적이 없답니다.


사실 다시 박스 안에다 넣어 놓았어요.
혹시 히터를 사용하는 겨울에나 필요 할거 같아서요.



Posted by jshin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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