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사는곳은 지난 3년간 엄청난 가뭄 이였었는데 올 해는 비가 제법 겨울 시작부터  많이 오네요.

겨울에 눈 대신에 비가 오는 곳에 살고 있어요. 샌프란시스코 근교 입니다.

내일 목요일은 일주일에 한번 골프를 치는 날인데 비가 온다는 일기예보로 인해서 캔슬 되었다고 이메일을 받았읍니다.

밖에는 비가 오고 제가 사는곳 인근에 비로 인해서 피해를 보는 곳이 제법 있다는 뉴스를 듣고 있네요.

길에는 큰 나무가 부러지고 쓰러지고 큰 암석들이 산에서 길로 떨어져 나오고 집안으로 비가 차오르는 집 그리고 물로 인해서 길이 막힌곳도 있구요.




냉동고에 있던 갈비 두팩을 꺼내서 갈비찜이 만들어 지고 있는 중입니다.

한참 더 졸인후에 따뜻한 밥 하고 상추해서 저녁 한끼로 먹었네요.

비 피해가 없는곳에 살고 있음에 감사한 마음으로  보낸 하루였습니다.

Posted by jshin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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