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아침 교회가 끝나고 우리남편은 Costco 에 가서 필요한걸 사러가고 나는 집으로 바로와서 옷을 갈아입고 다시 나갔다.
일주일간 필요한 바나나를 사고 세차를 하려고. ..


근데 사람이 세차장에 너~~무 많아서 한 오분간 정도 차에서 기다리다가 그냥 집으로 왔읍니다.


세차가 끝난차들도 꽉 차 있고 Vaccume 하는데도 너무 많은 차들이 밀려있고 또한 얼마짜리 세차를 원하는지 티켓을 주는 사람까지 아예 보이지 않을 정도 였읍니다.


여기 제가 사는곳이 앞으로 적어도 일주일간은 비가 오지 않는다고 하거든요.



왠만하면 저는 세차를 잘 하는편이 아닙니다.
차안은 비교적 깨끗하고 하니 차 밖에는 좀 먼지가 끼면 끼라는 그런 마음이 있어서요. ^^


집으로 오면서 스토어에 들러서 우리남편 흰양말도 사고....발목까지만 올라오는 Nike 를 좋아하는데 이 제품은 없고...그래서 Calvin Klein 이 눈에 들어와서 그냥 사가지고 왔어요.


티비 보는 남편한테 할일 있다고 옷 갈아입고 나오라고 했지요.
차 좀 닦으라고....



뒷마당 문을 열고...통에 물을 받아서. .



비누를 풀고...




열심히 닦고 있는 우리남편 손이 보이네요.


날씨가 화창한게 보이시죠?



사실 제가 살고있는 캘리포니아는 세차비가 비싼편입니다.
제 승용차 같은 경우에는 적게는 $12.00 부터 시작해서 $25.00 정도 까지 입니다.
일반적으로. ...더 비싼 세차도 당연히 있읍니다.


좀 더 디테일 세차를 원하면 $80.00 까지도....이거는 단 한번도 해보지 않았아요.
필요가 없어 보여서요.


저는 주로 $21.99 드는 세차를 하는데 wax 가 두번 들어간다는 그리고 차 바퀴에 기름도 두르고 ...기타 등등..


팁은 $2.00-$3.00 정도...우리남편은 $4.00-$5.00 정도 주는거 같구요.
맘이 약해서....


당분간은 깨끗한 차를 타고 다니게 되었어요 적어도 다시 비가 오기전 까지는...



좋은 한주 되시길 바랍니다.
Posted by jshin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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