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목요일 아침에 우리 작은 딸이 나한테 보낸 문자.....그것도 아침 6시 24 분경에....

"Just wanted to say  "I love you"
to you and dad.
Have a wonderful day! =)"


나는 이 문자를 약 한시간 후에 보게 되었읍니다.

내 출근시간은 7시 이거든요.
아마도 우리 작은애는 나한테 문자를 보낸 6시 조금 넘은후부터 츨근을 준비 하나 봅니다.


미국에 사는 다른 엄마는 어떤지 몰라도 나는 어쩌다가 한번 문자를 하거나 아니면 통화 를 하는편입니다.


며칠전에 받은 이 문자는 나의 마음을 아주 뭉클하게 했답니다.


철없던 시절을 지나서....이제는 부모에  대한 고마움을 아니면 사랑을.... 느끼는거 같읍니다.


철이 들었다는 의미인거 같이 느껴졌읍니다.
그리고 왠지 마음도 아프고...눈물도 좀 나는거 같구요.
어른이 되었다는 거겠지요 이제는...


그러면서도 ....아! ...이제는 지 앞가림 하면서 지인생을 잘 헤쳐 나가겠구나 ..하는 마음도 드는 순간 이였읍니다.







Posted by jshin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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