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3일에 찍은 저희 집 뒷 마당 모습입니다.
보라색 꽃으로요.
원래는 녹새 이여야 하는 라임 열매 인데 지금은 노랑색 입니다.
오늘은 3월 15일 금요일 입니다.
퇴근 후 저녁을 간단히 먹고 뒷마당 으로 향하는 문을 열었더니....세상에 감탄사가 절로 나오네요.
불과 12일이 지났는데 이렇게 이쁘게 꽃을 피웠네요.
살구꽃은 매화꽃 이랑 아주 똑같이 생겼습니다.
자연은 우리의 삶과는 다르게 때가 되면 꼭 약속을 지키는거 같아요.
왠지 그런 생각이 문득 드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