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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23.12.15 운수 좋은 마지막 2023년도.... 45
  2. 2023.12.08 2023년도에 번 상금.... 54
  3. 2023.12.06 하루에 한 가지씩 정리하기... 40
  4. 2023.11.07 손자의 첫 양복 구입 104
  5. 2023.11.07 Monterey Crab 26
  6. 2023.11.01 너무 귀여운 Vampire... 35
  7. 2023.10.25 주차장 넓히기 완성 42
  8. 2023.09.28 주차 공간 넗히기 공사... 71
  9. 2023.09.26 COVID-19 kit 주문 38
  10. 2023.08.27 이웃집 나눔 96

지난달 10월에 제가 다니던 직장에서 401k 를 Prudential 에서 Fidelity 로  transfer 한다는 연락이 왔었읍니다.

그러니 각자 알아서 개인 IRA 어카운트로 전환하라고 말이지요.
물론 내가 원하면 Fidelity 로 내가 하고 있는 투자형식하고 비슷한 fund 로 옮겨 준다고는  하더군요.

며칠 망설이다가 제가 CD를 가지고 있는 Citibank 에 가서 Financial Advisor 를 만나고 왔읍니다. 만나기전에 Prudential 에 가지고 있는 투자하고 비슷하게 했으면 한다는 의견도 말해 주었구요.


그냥 집하고 아주 가깝고 또 내가 원하면 자주 만날수 있다는 이점이 저에게는 장점으로 생각 되었어요.


Financial Advisor 가 대충 내가 가지고 있는 fund 를 가지고 분산투자를 어떻게 할것인지 구상 한 후에 다시 만났읍니다. 그리고 내 IRA 어카운트를 오픈하고 이틀을 기다려야 했어요.


구좌가 오픈 된 바로 이틑날  Citibank 에서 Prudential 로 전화를 해서 Rollover 라는걸 정확하게 말하고 check 는 메일로 받기로 했읍니다.

매일매일 Prudential 에 로그인 하니까 이틀쯤 후에 체크가 발행 되었더군요. 체크가 발행될 그 전에 마켓이 좀 떨어지고 있는중 이였읍니다. 한 4-5일 정도 그러다가 다시 3일정도 마켓이 상승세를 살짝 보일때 제 체크가 발행 되어서 3-4 천불의 이득을 봤어요.


동부에서 서부로 오는데 5일 정도의 시간이 걸렸읍니다.
메일이 분실될까봐 살짝 걱정도 되었구요.

체크를 받고 다시 Citibank 에 가서 입금을 시켰읍니다.

그리고 한 4-5 일쯤 후에 그러니까 10월 30일에 제 구좌에 투자를 셋업 했더군요.
Mutual fund 에 52%, ETF 에 22-23%, 스탁에 22-23% 그리고 나머지는 money fund 1% , 캐시 1% or less 이런식 이였읍니다.

그러니까 투자가 시작되기 한 2주 정도는 마켓이 다운되는 중이였는데 내 IRA 어카운트가 셋업되서 투자 되기 시작 하면서 Dow 가 올라가기 시작 하는거였어요.
5일도 안되어서 $10,000 의 수익이 있었거든요.
Financial Advisor fee 는 내 투자금의 1.1% 인데 정말 그 돈은 새발의 피였던거였어요 번돈에 비하면요.


오늘 하루 12월 14일에 번 투자 수익이에요.
$1887 많지요?

11월1일부터 오늘 12월 14일까지 총 투자해서 번 수익이 $34,468 이랍니다.
사실 Mutual fund 는 장이 끝나고 한참 후에야 정산이 되기 때문에 이것보다 많을거 같아요.

저에게는 꽤 괞찮은 한 해가 되었네요.
여러분들도 복 많~이 받으세요!!!


Posted by jshin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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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제가 속한 Lady's Golf Club 에서 크리스마스 파티가 있었답니다.

점심은 $41 이였고 스테이크 대신 갈비 살 적당한게 나왔고 샐러드, 커피 그리고 케익이 나왔어요.

오늘은 골프게임 할때마다 게임비로 지불한 $3 이 모이고 모여서 각 플레이어 들한테 상금을 주는 날이랍니다.

일주일에 한번씩 골프를 치고 등수가 정해지고 버디, 칩인 그리고 일년동안 제일 성적이 좋은 사람한테도 상금이 주어지는 날이기도 하구요.

근데 세상에나.....제가 제일 번 상금이 많은 사람이라고 하네요.
어떻게 이런일이 저한테 생기다니요.



봉투에 제 이름이 적혀 있구요.

내가 뭘 잘해서 탄 상금이 각각 나뉘어서 적혀 있읍니다.
$276 이라니..정말 큰 돈이네요 상금으로는요. 제 다음 사람이 저 보다 $1 이 적다고 해요.

내가  2023년에 낸 게임비는 아마도 $150-$160 정도 였던거 같아요.

그래서 와인 한병 제가 앉은 테이블에 쐇구요.
집에 와서는 우리 남편한테도 $100 기분으로 줬어요.^^

Posted by jshin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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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부터 하루에 한가지씩 정리를 해서 버리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비교적 일주일에 4-5 번 정도는 하고 있읍니다. 종이 한장 이라도 버리기로 마음먹으니 부담도 되지 않구요.

한 집에 20년 넘게 살다보니 참 구석구석에 물건이 얼마나 많은지 모르겠네요.

너무 크게 생각하지 않고 간단하게는 서랍 정리를 한다거나 팬트리를 정리 한다거나 옷장을 정리 한답니다.

근데 지난 토요일에 우리 손자가 왔는데 3살이 넘으니 달리는 속도도 상당히 빠른걸 보았읍니다.

저희가 주로 생활하는 거실 코너에 책상이 하나 있는데 모서리에 부딪힐뻔 했거든요.

일요일에 일찍 일어난 남편이 책상 옮기자고 하더라구요.
언젠가 한번 말했던적이 있긴 한데 듣는둥 마는둥 하더니 왠일인지 옮기자고 하네요.

그래서 바로 아래층에 내려와서 아침 간단히 먹고 오래된 소니전축? 을 손님 맞이하는 거실로 옮겼어요.
집안에 물건 옮길 때 사용하는 기구까지 동원 되었지요.
사실 버리거나 기부하면 딱인데 아직 미련이 많은 남편이라 하자는데로 했네요.

그리고 소니전축이 있던 자리에 책상을 옮겼답니다.


책상이 있던 자리에 자국이 남아 있어요.
그리고 벽에 걸려있는 사진도 다시 옮긴 책상 위로  옮겼답니다.
지금은 이 벽면에 다른  두 그림이 자리하고 있답니디.


이렇게 책상이 옮겨지니 너무나 좋으네요.

정리를 했지만 아직도 책상위에 온갖 것들이 있는데 지금은 다 필요한 것들이라 그냥 두기로 했답니다.

Posted by jshin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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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11월에 사위의 친구가 결혼을 한다고 합니다.

우리 손자가 화동이 될 예정이여서 양복을 구입하게 되었나 봅니다.


양복을 입고 활짝 웃고 있는 손자 입니다.
뒷 배경에 있는 여자가 바로 우리 딸 이구요.

아이들은 확실히 빠르게 날마다 성장 하는거 같네요.
벌써 양복을 입을수 있을만큼 컷네요.

Posted by jshin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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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terey Crab

카테고리 없음 2023. 11. 7. 02:25


토요일 오후에 저희집에 배달된 크랩 입니다.


우리 사위가 cooler 를 들고 왔네요.


cooler 안을 들여다 보니 Monterey 바닷물 하고 함께 crab 이 세마리나 들어 있었어요.  물론 살아서 움직이고 있었구요.

사위 남동생이 토요일 아침에 배타고 가서 잡아온 crab 이랍니다.

잡은 크랩은 동생엄마 집으로 배달 되었고 그 중에서 세마리가 저희집으로 다시 배달된 거랍니다.

크랩은 일인당 10마밖에 잡지 못하니까 사실 우리집에 배달된 세 마리는 엄청 많은거죠.


저희집 싱크 한개를 다 덮을정도의 크기랍니다.

그 중 한마리만 쪄서 먹었는데 정말 달고 맛있더라구요.

나머지 두 마리도 일요일에 쪄서 김치 냉장고에 넣어 두었었답니다.

사위 덕분에 일년에 한번씩 이렇게 살아있는  크랩을 바로 쪄서 먹을수 있네요.


Monterey 위치 입니다.

Posted by jshin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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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할로윈 입니다.
우리 손자가 다니는 pre-school 에서 할로윈 파티가 있었다고 합니다.

올 8월 부터 다니고 있는데 지금은 아주 잘 적응해서 규율도 제법 지킬줄 알고 친구들도 사귀었다고 합니다.

너무 즐거운 모습을 하고 있는 우리손자 사진을 우리 딸이 사진을 보내 왔답니다.


이주 활짝 웃고 있는 모습이 너무 행복해 보여서 사진을 보는 저도 행복하게 만드네요.

선생님 손을 잡고 행진하는 모습입니다.

뱀파이어 모습을 흉내내고 있는거 같아요.
무서운 뱀파이어가 아닌 너무 귀엽고 사랑스러운 뱀파이어 같아요.^^

Posted by jshin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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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드디어 주차장 넓히기 완성 했읍니다.

전문가의 손길이 아니라서 어설프긴 하지만 나름 괜찮은거 같읍니다.


제 차는 차고안에 있구요.


이 빈 공간으로 제차가 들어오고 나가는 길입니다.

저희집 차고로 가는길이 좀 긴편이긴 하네요.
차가 세로로 세대가 주차 할수 있는 기장 이거든요.

투박한 모습이지만 만족 하네요.


Posted by jshin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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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달전에 주문했던 남편 새 차를 몇주전에  픽업 했어요.

차 두대가 drive way 에 얼마든지 주차할수 있는 공간인데 차를 후진 시킬때 우리 남편이 애를 먹는다고 하네요.

그래서 오늘 Home Depot 에 가서..사실은 어제도 갔었음....브릭을 사가지고 왔읍니다.

큰 돈 드는것도 아닌데 생각이 많은 남편 입니다.


이 흙이 있는 공간에다 브릭을 놓아서 후진할때 넓은 공간이 될수 있게끔 할 예정입니다.

살짝 꺽인 공간을 일자로 만들면 훨씬 더 후진할때 편하니까요.

진달래 나무도 가지치기를 더 해야만 할거 같아요.


근데 남편이 하는 말...다 결정해서 사가지고 왔는데 일자 브릭이 훨씬 더 수월하게 깔수 있다고 합니다.
막상 깔기 시작하니 각도가 있어서 안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 무거운걸 리턴 하기도 그렇고 해서 여기저기에 놓았어요.

브릭을 사가지고 올때는 차안에 다 실어 주어서 편하거든요.

여기는 뒷 마당으로 통하는 길입니다.
쓰레기 수거통을 가지고 나올때 여유 공간이 생겨서 편할거 같아요.

물 나오는 스프링쿨러가 보호 될거 같읍니다. 차 바퀴로 부터요.

그냥 이 공간에 두었읍니다.


가격은 아주 저렴한거 같아요.
브릭 한 개당 $1.46  이니까요.

내가 오늘까지는 같이 가 주었는데 다음에는 혼자 가라고 말했어요. ( 제가 열 받은 티가 나나요?)

Home Depot 같은데 가면 일용직으로 자기를 써 달라고 서 있는 사람들이 엄청 많아요.
그냥 $ 2-300 정도면 두시간 안에 그 사람들은 금방 할거 같은데 본인이 자꾸만 쉬엄 쉬엄  한다고 우겨서 제가 좀 열 받았거든요.

물론 요즘 같은 시절에는 모르는 사람들이 우리집을 알게 된다는게 위험 할수도 있긴 하지요.
걱정이 많은 남편이 알아서 혼자 잘 하기를 바래봅니다.


Posted by jshin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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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에 달력에 입력해 놓았던 코비드 키트를 주문했어요.

그동안에 뉴스에서 말했듯이 정말 온라인으로 들어가니  오늘부터 ...9월 25일...주문이 되더군요.

다시 또 이번 가을에 변이된 코비드가 유행한다 하니 정말 앞으로 조심해야 할거 같아요.


이렇게 4 테스트 키트가 주문 되었답니다.

아직은 한 가구당 한번의  주문만 가능하다고 합니다.

제가 올 5월에 한번 걸렸었는데 의사한테 가서 처방한 화이저 약을 복용 했는데 지금 생각하니 그냥 며칠 아프면 될거 같았다는 느낌이 들었답니다.

코비드 약을 복용 하니 입안에 이상한 약맛이 복용하는 5일간 계속 되었거든요.

그 당시에 코비드 키트가 집에 많이 있다 생각했었는데 하루에 한번씩 테스트를 하니까 빨리 없어지더라구요.

그래서 뉴스를 유심히 보고 기억 했다가 오늘 아침에 주문했어요.

Posted by jshin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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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뒷 집에는 혼자 사는 여자 이웃이 있읍니다.  그 분은 앨러지 닥터 입니다.

그 이웃 하고는 한 10년전쯤 우리 뒷마당에 있는 살구를 따느라고 사다리를 타고 있던 우리남편이 그 여자분의 부모님하고 뒷마당에서 담소를 나누다가 얘기를 나눈 계기로 알게 되었읍니다.

그 날 뒷마당에서 그 집 뒷마당으로 잘 익은 살구를 건네면서 였지요.
일본 분으로 그 여자분 부모님은 LA 쪽에 살고 계신다고 하더군요.

어제 저녁 무렵에 그 여자분이 그 집 텃밭에서 수확한 야채를 가지고 오셨어요.



참 정갈하게도 담았지요?

특이한 가지도  들어있읍니다.

오이와 꽈리 고추가 참 맛있게 보입니다.

저희 부부는 오늘 아침에 그 집에서 준 토마토와 함께 아침을 먹었답니다.
얼마나 맛있던지요.

나눔을 실천하는 이웃님한테 감사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Posted by jshin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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