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일요일 오후 입니다.

어제 저녁에 재워둔 갈비를 저녁에 먹으려고 바베큐를 하고 있는데....어찌나 햇살이 좋은지 기분이 참 좋았습니다.


남편이 고기를 굽는동안 바로 그 옆에 있는곳 에서 흰색꽃이 눈에 들어 왔어요.

 



제대로 크지도 않고 십년 넘게 키도 안크고 그냥 저냥 죽지않고 있는 철쭉나무에요.
그러다가 가끔씩 꽃피우긴 하지만요.



우리 둘만 먹을거라서 한번에 많이 굽지는 않아요.
바로 구워서 그 자리에서 먹어야 더 맛있으니까요.



참 이쁘지 않나요?




 낮에는 봄 날씨가 계속되니 봄인줄 아나봐요 철쭉이. ...



Posted by jshin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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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화요일은 기부 단체에 헌옷이나 핸드백 신발 같은거를 기부 할수 있는 날입니다.


지난 주에 메일로 날아 왔거든요.
기부 할게 있으면 이번주 화요일에 Pick up 한다구요.



이렇게 메일로 오면 그 날은 비가 오거나 날이 좋거나 Pick up 한다구요.




큰 플래스틱 백입니다.
아주 크고 견고한 플래스틱 봉지에요.



이렇게 미리 준비해 놓았어요.

그러면 화요일 아침에 출근 하기전에 집 앞에 내어 놓으면 가지고 가면서 우리집에는 소득공제를 받을수 있는 증서 하나를 놓고 간답니다.


누이좋고 매부 좋은거지요.
나는 기부 해서 좋고 내가 기부 한거는 필요한 사람들한테 갈테니까요.
Posted by jshin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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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주전 금요일.... 11월 24일... 오후에 나에게 도착한 문자가 하나 있었읍니다.


책을 읽고 있는 중이였는데. ..아무래도 보이는 ID 가 은행에서 온 문자 같이 보였읍니다.


얼른 열어서 보니 내가 $154.79 을 사용 했다는 확인 알림 문자 였어요.



사실 그동안은 그런 알림 문자가 필요할까? 라는 생각에서 set up 하지 않고 있다가 하도 요즘에는 이상한 일들이 여기저기 에서 많이 일어나니 미리 대비해 놓는것도 나쁘지 않겠다 라는 생각이 문득 들어서 한 삼주전에 알림 문자를 오게 만들었답니다.



사용 할때마다 알림 문자가 뜨면 귀찮을거 같다는 생각도 함께요.




이런 문자가 나에게 왔읍니다.


내가 오늘 어디서 사용한적이 없는거 같은데 하는 순간. ..어찌나 마음이 두근두근 하고 떨리던지요.



부지런히 이층에 올라가서 컴을 키고 다시 내려와서 지갑을 가지고 올라 갔읍니다.


온라인 으로 은행에 들어가서 보니 ...Illinois  주에서 결재가 난 흔적이 보였읍니다.
아마도 커피 원두를 한 10 파운드 정도? 주문한 돈이 아닐까 ? 라는 생각이 들었읍니다.



Rescafe Coffee 라는 곳에서 결재가 이루어 졌더군요.



난생 처음이라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모르는 순간에 일단 새 카드를 신청 했읍니다.
그러면 자동으로 내 카드가 block 이 될거 같아서요...느낌으로요.



그리고 어디에 report  를 해야하지? 하고 전화번호를 찾고 있는데 눈에 얼른 들어 오지 않았읍니다.



그러다가 찾은 전화번호로 전화를 걸어서 report 를 하는데 제대로 된 담당자를 찾는데 두사람 거쳐서 세번째 사람하고 연결이 되어서 해결 했읍니다.



나중에 자세히 보니 직통 전화 번호도 있었는데 그게 눈에 들어오지 않았던거 지요.



금요일 저녁에 report 하고 내 은행 구좌로 다시 입금이 된거는 몇일후 화요일 이였읍니다.



새 카드가 아마도 오늘 토요일 이면 받게 되지 않을까 생각 하고 있읍니다.




은행에서 온 메세지로는 지난 11월 29일에 부쳤다고 하니까요.
동부에서 서부로 오는 메일이니 몇일간의 시간을 요구 하네요.


그래서 오늘 토요일  아침에 우리남편 구좌도 마찬가지로 문자알림 서비스로 set up 해 놨어요.
우리남편은 거의 카드를 사용하지 않지만 혹시나 하는 마음에서요.



물론 내가 한참 후에 알게된다고 해도 얼마든지 은행에서 잘 알아서 해결해 주겠지만 미연에 방지하고 싶은 마음이 더 있네요 현재로서는...



다행히도 Holiday season 에 맞춰서 평소에 하지않던 문자알림 메세지를 통해서 쉽게 문제를 해결 할수 있어서 얼마나 감사한지 모른 답니다.
Posted by jshin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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