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Costco 에 가서 장을 보는데 순간 눈에 들어온 Red Ginseng  이라는 문구...문득 든 생각은 이거는 한국에서 오는건데 하면서 눈에 띈 정관장 이라는 문구가 확 들어 왔읍니다.



집에서 좀 떨어진 큰 한국마켓에 가면 정관장 대리점 같은게 있는데 두번 정도 우리남편도 사서 주고 선물로도 사용 해본 경험은 있읍니다.


근데 인삼 제품이 그것도 Costco  에 들어온게 좀 신기하기는 했답니다.



몇년전에 Costco 에서 "농심 생생 우동"을 본 순간....아! 정말 캘리포니아 에는 아시안 들이 많고 타 인종이 많기는 하구나 라는 생각이 들은적이 있었는데 그 뒤로도 "김" 도 있었고 "쌀 튀김"? 도 있어서 사 먹은적이 있답니다.


근데 인삼 제품은 정말 신기했어요.



영수증 이에요.



홍삼 이라는...값은 $17.99 이구요 10팩이 한 box 에 들어 있었고, 전부 3 box 가 들어 있네요.


제 생각에는 엄청 저렴 하다고 느끼는데 정작 한국에서는 얼마에 판매 되는지는 알수가 없네요.




바로 이건데요 .
한 상자에 $17.99 이에요.



이런게 세개가 들어 있답니다.



먹기에도 아주 쉽게 되어 있네요.
이런게 10팩이 한 box 에 있습니다.



맛을 본 우리남편이 하는말. .진한거 같다네요.


나는 비타민 종류나 몸에 좋다는건 거의 먹지 않기 때문에 맛은 잘 모르겠습니다.

Posted by jshin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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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분의 블로그를 읽다가 느낀 느낌...



한 십년전쯤에 미국으로 유학생으로 왔다가 눌러 앉은 내가 아는 교인 한분이  한국에 관광으로 한국을 방문 한 적이 있답니다.



그 분은 그 당시 미국에서 한 삼십년 정도 살면서 한국에 나간적이 없다고 합니다.



하긴 저도 37년간 살면서 아직까지 단 한번도 나가보지 못했습니다.
살기에 바쁘고 애 둘 키우고 학교 졸업 시키느라구요.



언젠가는 꼭 한번 방문 하고 싶기는 하답니다...아마도 은퇴후가 되겠지요 앞으로 한 4년쯤...


근데 한국을 방문 하셨던 분이 호텔 로비 에서 만나기로 한 사람을 기다리면서 호텔 정문을 계속해서 바라보다 보니 뭔가가 좀 다르다는걸 느꼈다고 합니다.


호텔에 들어오고 나가는 수많은 분들의 옷 차림을 말하는거에요.


너무나 차림새가 화려하고 아니면 단정하고 양복 차림에 그리고 여자분들은 화려한 화장을 한 모습에서요.


그러다가 그 분 자신을 한번 내려다 보았더니 자신은 편한 차림의 점퍼에 날서지 않은 바지를 입고 아주 편한 헌 신발을 신은 차림 이라고 하더라구요.



그런데 드디어 그 분하고 비슷한 차림의 남자분이 호텔 안으로 들어오기에
 아! 나처럼 저런 차림으로 ...그 분 표현으로는 후줄근한 차림....하고 다니는 분도 계시긴 하구나..하고 안심? 하던차 바로 알고 보니 비슷한 시기에 한국으로 여행간 같은 교회 교인이였다는 소리를 듣고 얼마나 많이 웃었던지요.



여자분들은 다들 날씬하고 예쁘게 가꾸고 요즘에는 남자분들도 가꾼다는 소식을 듣기는 했답니다.



그리고 운동도 열심히 하시며 여행도 많이 하고 맛집들도 많고 그러고 보면 한국이 사는건 더 재미있게 사는거 같아요.



이민생활을 하고 있는 많은 분들은 은퇴 하기 까지는 직장, 집 아니면 사업체 이런식으로 체바퀴 돌듯이 살거든요.



중간 중간에 골프도 가끔씩 치기는 하지만 직장에 매달려 있는 저로서는 많이 라운딩 할 형편은 안되거든요.



여행을 해도 짧게 여유를 가지고 느긋하게는 해본적이 없는거 같아요.


이제는 은퇴를 4년정도 남겨 놓았고 현재 남편은 은퇴 준비를 하고 있으니 조만간에 저희도 여행도 가고 편히 여유로운 삶을 살게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 날을 위해서 열심히 지금도 일하고 있읍니다.
Posted by jshin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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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역시 많은 동료들이 각자가 원하는 스타일의 악세사리나 모자 특별한 복장 그리고  얼굴에 페인팅까지 하고 출근을 했읍니다.




물론 원하는 사람들만 동참 하는거지요.
하지만 보는 이들로 하여금 즐겁게는 해준답니다.



올해도 역시 기꺼이 나한테 포즈를 취해 줬답니다 고맙게도...




엄청 살을 많이 뺀 지금은 날씬 하기까지 한 아주 가정적인 남자 동료 입니다.




대학생 자식 둘을 가지고 있는 아주 유능한 직원 게다가 이쁘기까지 한...




몇달전에 두다리에 인공 관절 수술을 받은 여직원....



아주사랑스럽고 애교가 많고 정이 많은 직원...



할로윈 장식으로 나열된 모습. ..





언제나 모든 행사에 열정적인 여직원....



사실 이 여직원 하고는 처음 말을 건네 봤답니다.
고맙게도 포즈를 저를 위해 취해 줬어요.



오늘은 직원들 각자가 가져온 음식으로 배가 많이 부른 날 이였읍니다.



지금은 아이들이 삼삼오오 모여서 trick or treat 을 집집 마다 하고 있는 중이랍니다.



시간은 밤 7시 26분을 지나고 있는데 7시 30분 이면 현관 불을 끌거에요.

그 신호는 이제 그만 한다는 신호랍니다.
Posted by jshin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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