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직장에 오니 gate 이 이중으로 닫혀 있었읍니다.
뭐....가끔씩 작동이 되지 않아서 다른문으로 출근할때도 있으니까요.



다른쪽 문으로 가서....
근데 바로 내 앞에 있던 어느 여직원이 배지 (badge) 를 손에 들고 있다가 다시 집어 넣으면서 gate gaurd 의 말을 듣고는 그냥 열린 문으로 들어가더라두요.




다음은 내 차례.....직장안...공장안...에 bomb threat 이 있으니 집으로 그냥 다시 돌아 가라고 하면서 supervisor 한테 연락 하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차를 돌려서 집으로 가기전에 전화를 먼저 했지요.

처음에는 전화를 받지 않아서 메세지를 남기고 있는데....전화를 pick up 하더군요.


자기도 메시지를 지금에야 봤다면서 누가 집으로 돌아가라고 했냐고 묻더군요.
gate gaurd 가 그리 말하더라 했지요.



하면서 나한테 보낸 문자메시지. .






우리집에서 출근할때는 직장까지 전~~혀 traffic 이 없지만.... 그래서 주로 75miles /hour 로 달리는데...km 로 하면 글쎄요 한 120km/시간당 정도가 되지 않을까 싶네요.

하지만 그 반대로 직장에서 집으로 다시 가려니 어찌나 차가  막히고 느리게 운전을 할수 밖에 없는지. ...




이런 문자를 받고 다시 집으로 향했읍니다.



겨우 집에 도착해서 컴퓨터에도 한번 들어가서 살필거 살피고 tv 도 볼게 없고 해서 책을 읽고 있는데 다시 문자가 오더군요.







다시 출근하지 않아도 pay 는 받겠지만 왠지 마음이 편할거 같지 않아서 다시 출근 했답니다.


극비 사항인지라 그 내용은 전혀 알수 없지만요.


점심도 맛있게 잘 먹고 지금은 오후 근무 시작 하려고 합니다.



Posted by jshin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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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살때는 전~~혀 보도 듣지도 못했던 꽃이름 입니다 "능소화" 라는 꽃은..


몇년전에 조선 시대를 배경으로 한 소설을 읽다가 나한테 다가온 꽃 이름이였읍니다.



그러다가 어느 이웃님이 올려 주신 꽃을 보고...아! 산책길에서 보던 그 꽃이 바로 능소화 였다는걸 알게 되었지요.



아마도 내가 사는곳이 더 따뜻한 곳이라서 여기는 벌써 능소화가 피여 있더군요.

지난 일요일에 이어서 어제 월요일도 산책을 하다보니요.



집에서 아주 가까운 곳에 이런 산책길이 있읍니다.

우리가 걷는 코스는 한 20분 정도 걸리는 거리 입니다.

저녁 먹고 해가 지기 바로 전에 걷고 있읍니다.



어느 분 뒷마당 담을 타고 넘어온 꽃이에요.



초점이 살짝 빗나간거 같네요.




소설을 감명깊게 읽다보니 거기에 등장하던 이런 꽃도 신기하게 보이네요.
Posted by jshin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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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일년에 한번 있는 교회에서 가는 소풍날 입니다.


제가 준비할거는 오이지 무침 하고 밥 한통 입니다 ...흰 밥으로...

각 목장으로 모여서 밥을 먹는데 교회에서는 고기하고 물을 준비 한답니다.
그래서 목원들이 반찬 한 가지씩만 준비 하면 되는 거지요.



그리하여 오늘 아침에 집에 있는 오이지로 만든 오이지 무침 입니다.



이거는 지난 주에 우연히 시청하다 본 백종원표 참치쌈장 이구요.

오늘 아침에 한번 만들어 봤는데 맛이 좋은거 같아서 오늘 가지고 가려구요.



이 칩들은 우리남편이 준비한 거구요.
여러 사람들한테 나누어 주려구요.

작년에도 준비 했었는데 생각보다 다 들 잘 먹어서요.

하지만 우리는 칩을 먹지 않는다는거....^^ 





너무 맛있는 체리도 가지고 갑니다.



이 원두를 갈아서 만들어서 가지고 갈 예정입니다.
한 45명 정도가 마실수 있는 양이에요.

스타벅스에서 주문해서 준비를 했었던적도 있는데 재 작년에 주문을 하고 갔더니 너무 몇시간 전에 미리 만들어 놓은걸 내가 받아온 적이 있어서 작년부터는 제가 직접 만들어서 간답니다. 



이렇게 준비하는거는 My pleasure 이라서요.^^



커피 한잔 얻어 마시는 분들이 creamer 는 없냐고 물어봐서 올해는 잊지않고 어제 마트에서 한개 준비 했어요.

저는 블랙으로 마시기 때문에 크림은 전혀 생각하지 않거든요 물론 설탕은 준비 했읍니다. 





종이컵도....


그리고 우리남편이 나중에 cooler 에다 준비할 음료수는 가게에서 가지고 올 예정입니다 얼음을 넣어서요.


오늘도 즐거운 일요일이 될거라 믿으면서....
Posted by jshin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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